2024년 4월 3일 수요일

'지방창생'을 향한 관광객 유치 정책에 관한 지자체 설문조사 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지방창생'을 향한 관광객 유치 정책에 관한 지자체 설문조사 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코로나19 이후의 지방창생 ~지자체의 관광객 유치 정책과 요구되는 민간기업의 힘~」

발간일:2023년 12월 7일

체 재:A4판 65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8월~11월

2. 조사대상: 전국 지자체(시구정촌) 258개 지자체(설문조사 대상), 관광객 유치 정책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 등

3. 조사방법: e메일 설문조사, 그 외 당사 전문 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에 의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지방창생'을 향한 관광객 유치 정책에 관한 지자체 설문조사란>

본 조사는 2023년 9월~11월에 전국의 258개 지자체(시구정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 정책의 방침, 대처내용과 과제, 지자체가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 등에 대해 분석했다. 여기에서는 일부 분석 결과를 공표한다.

본 조사에서의 지자체 관광객 유치 정책이란, 지자체에 의한 ‘사람’의 방문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관광과 워케이션, 2거점 거주 등이 포함된다. 덧붙여 이주·정주에 대해서는 역외에서 역내로 사람이 주거를 옮기는 것 자체는 유객(誘客)이지만, 그와 동시에 지역주민이 되기 때문에 본 조사에서는 대상에서 제외한다(이주 전의 체험 이주는 대상에 포함).

◆관광객 유치 정책 추진에 있어서의 과제는 관광협회나 관광지역조성법인(DMO)과의 제휴, 2차 교통과 숙박시설의 부족

~관광협회와 DMO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한편, 민간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에 의한 협력도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후의 관광객 유치 정책 추진상의 과제(최대 3항목까지 복수응답)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조사시기: 2023년 9월~11월, 조사(집계)대상: 전국 258개 지자체(시구정촌) 중 응답한 185개 지자체, 조사방법: e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최대 3항목까지 복수응답

지자체가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 업종(최대 3항목까지 복수응답)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2. 조사시기: 2023년 9월~11월, 조사(집계)대상: 전국 258개 지자체(시구정촌) 중 응답한 185개 지자체, 조사방법: e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최대 3항목까지 복수응답

1. 조사결과 개요

전국 지자체에서 지방창생을 위해서 다양한 대응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과 워케이션, 2거점 거주 등 지역활성의 원천이 되는 사람의 방문 증가를 도모하는 관광객 유치 정책은 인구 감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자체에 있어서 주요한 정책의 하나이다.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아직까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은 지역도 적지 않다.

본 조사는 2023년 9월~11월에 전국의 258개 지자체(시구정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정책의 방침, 대처내용과 과제, 지자체가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 등에 대해 분석했다.

지자체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있어서의 과제로는(최대 3항목까지의 복수응답) ‘관광협회와 관광지역만들기법인(이하, DMO)※과의 제휴’가 31.4%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지역 내 교통 인프라의 취약성(방문한 사람의 이동이 불편)’(28.6%), ‘지역 내 인프라(숙박시설 등) 부족’(23.8%), ‘지역 외 사람들에 대한 효과적인 프로모션이 어렵다’(23.2%) 순이다.

약 30%가 과제로서 든 ‘관광협회와 관광지역만들기법인(DMO)과의 제휴’에 대해서는 지역 내에 DMO가 있지만 지역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점, DMO의 주요 멤버는 파견자가 많아 원래 소속처로 돌아가면 전문 인재가 부족해지는 등의 과제가 있다. 한편 다양한 사업자와의 연계 등 관광협회나 DMO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역할이 있다는 이유로, 일반 민간기업이 아닌 지역의 관광진흥을 담당하는 이들 조직에 대한 기대를 갖는 지자체 담당자가 적지 않다.

이어서 과제로 꼽은 지자체가 많았던 '지역 내 교통 인프라의 취약성(방문한 사람의 이동이 불편)'에 대해서는 특히 2차 교통의 정비 부족을 구체적 내용으로 꼽은 지자체가 많았다. 역에서의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못한 탓에 자가용이나 렌터카가 아니면 관광 소까지 이동할 수 없는 지역도 많아지고 있다. 또 택시도 운전자 부족 영향으로 장시간 승차를 기다리는 상황이 다발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버스를 운행하더라도 수익성이나 도로 폭 등의 문제로 운행이 어려운 경우 등도 있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 담당자들은 이런 상황에 고심하고 있다.

※관광지역만들기법인(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이란 관광과 관련하여 지역의 종합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을 말한다

2. 주목 토픽

향후 관광객 정책 추진에 있어서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 업종은 '교통사업자'와 '대형 여행대리점'

본 조사에서 코로나19 이후의 관광객 유치 정책 추진에 있어서 지자체가 협력을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 업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교통사업자(철도·버스회사 등)’(41.6%)와 ‘대형 여행대리점’(33.1%)이 상위를 차지했다.

지자체에 있어서 교통사업자는 지역 투어 등의 교통수단으로서의 버스 운행, 랩핑 버스 등의 프로모션을 담당할 수 있으며, 특히 버스 사업자와의 제휴가 필요하다. 지자체에 따라서는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성이 높은 사업자의 참여, 노선버스 폐지에 따른 2차 교통의 과제 해결 등 기존 사업자에 한정하지 않고 민간기업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성이 있고 지속가능한 2차 교통 사업자의 참여가 기대된다.

대형 여행대리점은 투어 판매에 필요한 여행업을 전개하고 있고, 투어 기획 노하우가 있는 점에서 지역 자원을 살린 여행상품 개발 등에 관해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높은 전달력과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해외 거점과 현지 파트너 기업 등) 등 개발한 상품의 프로모션과 판매에 대해서도 대형 여행대리점의 높은 모객 역량을 살린 제안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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