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요일

영양제·유동식·영양보충식품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영양제·유동식·영양보충식품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영양제·유동식·영양보충식품(경구·경관)에 관한 시장동향 조사」

발간일:2023년 12월 28일

체 재:A4판 32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10월~12월

2. 조사대상: 영양제·유동식·영양보충식품 메이커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취재 포함), 전화 등을 이용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영양제, 유동식, 영양보충식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영양제 시장은 경구, 경관(경비, PEG)으로 투여하는 의약품인 종합영양제, 유동식 시장은 이른바 종합영양이라고 불리는 에너지, 3대 영양소,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 액상·반고형·고형의 식품종합영양유동식 및 병태에 맞춘 조성의 유동식(농후유동식), 영양보충식품 시장은 조성이 유동식과 비슷한 관련 제품으로 종합영양은 아니지만 고령자 등의 영양 섭취에 보완적으로 이용되는 식품, 영양소 및 영양가 보충에 특화된 제품을 대상으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영양제, 유동식, 영양보충식품

◆2022년도 영양제·유동식·영양보충식품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1.6%인 1,485억 엔으로 견조한 추이

~영양보충식품은 재택용 중심으로 시장 확대 전망~

영양제, 유동식, 영양보충식품의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경구, 경관(경비, PEG)으로 투여하는 의약품인 종합영양제, 유동식(종합영양유동식), 영양보충식품(유동식에 조성은 비슷하지만 영양소와 영양가 보완에 특화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영양제, 유동식, 영양보충식품의 시장구성비(2022년도)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3.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1. 시장 개황

2022년도의 영양제·유동식·영양보충식품의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01.6%인 1,485억 엔으로 추계했다. 2022년도 구성비를 살펴보면, 영양제 시장의 규모는 전년도 대비 103.5%인 376억 엔, 유동식 시장의 규모는 동 100.1%인 818억 엔, 영양보충식품 시장의 규모는 동 103.2%인 291억 엔이었다.

경향적으로 영양제는 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병원이나 조제약국을 통한 재택요양에서 견조한 추이가 이어진다. 유동식은 입원 시 식사요양비 안에 포함되기 때문에 병원이나 고령자시설에서 사용되며, 입원환자나 입소 고령자를 위한 급식 용도에서 신장하고 있다. 영양보충식품은 고령자 인구 증가와 정부의 건강장수 정책 추진 등을 배경으로 고령자의 저영양을 회피하는 수단으로서 수요가 있어, 병원가 고령자시설, 재택요양에서 폭넓게 사용되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한편 영양제와 영양보충식품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 개정이 실시됨으로써 병원과 고령자시설에서는 저렴한 범용품 등으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볼 수 있었다.

2. 주목 토픽

급성기 영역의 소화태 유동식이 강화되다

급성기 환자를 상정한 소화태 유동식은 2010년에 외국계 메이커로부터 출시됐다. 이 업체는 2017년 초급성기를 가정한 제품을 출시, 2023년 소화태 영양에서도 설사에 대응하는 제품을 출시해 급성기에서도 세심하게 환자의 증상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소화태 유동식 시장에 처음으로 제품을 출시한 메이커가 등장한 것 외에 2023년에는 기존 제품에 더해 신규 소화태 유동식을 출시한 메이커, 반소화태이지만 급성기부터 만성기까지의 사용을 상정한 발효유 배합 단백질을 100% 사용하는 제품을 출시한 메이커도 있다.

2022년 이후 유동식 메이커가 급성기에서의 사용도 상정한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는 배경으로는 유동식이 가격경쟁에 빠진 가운데 시장으로서는 크지 않지만 범용품보다 수익성이 높은 급성기를 상정한 제품에 주력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 의료종사자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업스트림(급성기)에서 다운스트림(회복기 이후)까지의 영양보충을 통해서 자사 제품의 계속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3. 장래 전망

앞으로도 고령자 인구는 증가가 예상되며, 보험 적용이 계속되는 영양제는 재택요양에서 주체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소량 고칼로리, PEG용의 반고형, 장기 사용을 상정한 영양 조성, ONS(Oral Nutritional Supplement의 약어, 통상의 식사에 가더해영양제를 보조적으로 조금씩 섭취하는 것)를 의식한 맛 향상 등 영양제의 기능은 시장을 견인할 것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라 약가가 인상된 제품도 볼 수 있지만, 보험 재정이 핍박해지는 가운데 향후에도 약가가 인상될지는 불확실해, 재택 고령자의 증가로 수량 확대는 계속되겠지만 향후에도 약가 개정을 반복하면서 영양제 시장은 소폭 증가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한다.

유동식 시장은 2012년경에 성장이 둔화되어, 그 후는 저성장, 소폭 증가 추이로 이행했다. 향후에도 유동식 시장 전체는 둔화 페이스가 계속되어 연율 1~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형 타입, 보충식 용도, 저영양 대응, 고칼로리, 고단백, 경구 투여 등의 제품 콘셉트가 지지를 받고 있어, 액체 타입의 종합 영양제품이 점감하는 한편 새로운 제품군이 그 침체분을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양보충식품 시장은 고령자의 저영양을 개선하는 한 수단으로서 고령자시설 입주자의 보충식(간식·디저트) 수요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마찬가지로 재택 고령자(미병이나 건강한 고령자 포함)의 도입으로 향후도 신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양보충식품은 재택용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도 재택 고령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계몽활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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