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요일

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1월~12월

2. 조사대상: 보석 전문점 체인점, 백화점과 시계 보석점 및 포목 등 타업종 보석장식구 업체, 수입 주얼리 브랜드 업체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 전화 및 대면취재를 통한 청취조사 및 우편설문조사 병용

<보석장신구(주얼리)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보석장신구(주얼리)란, 주로 금 및 백금을 소재에 다이아몬드, 귀석, 진주 등을 사용한 보석장신구를 대상으로 하며, 보석시계 및 일부 실버소재와 반보석 상품을 포함한다. 한편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2023년 일본 보석장신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2.3%인 1조 462억 엔

~경기 호조로 1조 엔 규모 유지~

일본 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24년은 예측치

조사결과 개요

<시장 개황, 장래 전망>

2023년 일본의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2.3%인 1조 462억 엔으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1조 엔 규모까지 회복한 2022년에 이어 더욱 확대됐다.

주가 강세 등을 배경으로 한 경기 호조가 부유층을 중심으로 주얼리 구매로 이어진 데다 2023년 5월 코로나19가 5류 감염병으로 이행하면서 소비자의 외출 기회가 늘어 백화점과 상업시설 방문이 증가한 점도 시장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2024년도 일본의 주가 강세가 전망되면서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4년의 일본의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4.7%인 1조 953억 엔을 예측한다.

<주목 토픽 ~브라이덜 주얼리로 회복 조짐>

2023년 후반 들어 브라이덜 주얼리에 밝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요인으로는 소재 가격 급등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을 들 수 있다. 결혼하는 커플의 결혼반지 구입률은 90%가 넘기 때문에(야노경제연구소 추계) 가격이 올라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출 기회가 늘면서 만남의 장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혼인건수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의식의 변화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활양식이 바뀌는 가운데 향후 결혼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커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브라이덜 주얼리 업계로서는 수요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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