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요일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4년 1월 31일

체 재:A4판 23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3년 8월~2024년 1월

2. 조사대상:차세대 모빌리티 메이커,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 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취재(온라인 포함), 전화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차세대 모빌리티 용어정의>

탄소중립(탈탄소화)과 효율적인 수송을 추진하기 위해 향후 모빌리티는 환경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다 컴팩트하고 작은 회전이 가능해, 지역의 간편한 이동수단이 되는 1인~2인승 정도의 차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에서는 일본시장에서 전기자동차와 전동 이륜 사이에 위치하는 차량으로서 전동 트라이크(측차 장착 경이륜), 전동 미니카(원동기 사륜차), 국토교통성이 정의하는 초소형 모빌리티 등을 「차세대 모빌리티」로 구분하여 주요 조사대상으로 했다. 아울러 차세대 모빌리티와 용도가 겹치는 전동 킥보드와 그린 슬로우 모빌리티 등은 일본 신차 판매대수에서 제외했다.

해외 시장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에 근사하는 차량으로서 유럽시장은 L클래스(L2e, L5e, L6e, L7e), 중국시장은 LSEV(Low Speed Electric Vehicle), 인도 및 ASEAN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삼륜차 등 향후의 시장동향에 영향을 주는 일부 차량에 대해서도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일본: 전동 트라이크, 전동 미니카, 초소형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유럽: L클래스(L2e, L5e, L6e, L7e), 중국: LSEV

◆2030년 차세대 모빌리티(전동 트라이크, 전동 미니카, 초소형 모빌리티)의 일본 신차 판매대수를 최대 4만 9,500대로 예측

~상황이 바뀌는 BEV(전기자동차) 전환, 초소형 BEV에서는 경제성과 상품성의 균형이 초점~

차세대 모빌리티(전동 트라이크, 전동 미니카, 초소형 모빌리티)의 일본 신차 판매대수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일본 신차 판매대수 기준

주2. Aggressive 예측(최대성장예측)은 실용성과 가격(유지관리비용 포함)의 균형이 잡힌 신형 모델이 등장하며, 탄소중립의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증가를 성정. Conservative 예측(최소성장예측)은 시장황경과 유저 수요가 현재와 크게 변화가 없는 것을 전제로 산출했다.

주3. 2024년 이후 예측치

본 조사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주요국가별 개요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다양한 공표자료 등을 기반으로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1. 시장 개황

이전부터 에너지소비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디커플링(decoupling; 분단, 분리)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은 VUCA(Volatility(변동성)·Uncertainty(불확실성)·Complexity(복잡성)·Ambiguity(애매성))로 불리는 시대에서도 확실한 지침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차 메이커에는 자선활동과 기부에 의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와는 별도로, 기업이 본업으로 사회적 과제의 해결을 목표로 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조)의 흐름이 가속한다. 특히 교통체증, 라스트원마일 배송을 비롯한 물류에 관한 다양한 과제, 대중교통 공백지역의 해소와 같은 여러 문제에서 소형이고 좁은 장소에서도 회전이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가 완수하는 역할은 크다고 생각한다. 한편, 경차와 오토바이 등 기존 모빌리티(이동수단)에 대해 코스트 부담(초기투자와 유지관리 비용)과 상품특성의 균형에서 충분한 우위성이 제시되지 않은 차세대 모빌리티는 극복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

일본에서는 약 10년을 걸쳐 규격이 창설된 「초소형 모빌리티」이지만, 형식 지정을 유일하게 취득한 토요타자동차의 「C+pod」가 2024년 여름경에 생산을 종료하는 것이 이미 일반 고지되어, 시장은 시작한 지 4년 반만에 벌써 장래를 전망할 수 없게 되었다. 유럽의 Quadricycle(쿼드리사이클: L분야 사륜차)는 지금까지 유럽 신차 시장에서 틈새시장이었지만, Citroën(시트로엥)의 「Ami」가 발매된지 약 3년반만에 누계 판매대수가 유럽 전체의 Quadricycle 연간 판매대수에 필적하는 등 과거에 예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동시장은 활황을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중국의 LSEV(Low Speed Electric Vehicle)는 최성기에서 후퇴해, 교통사고가 다발한 것으로 안전기준에 관한 엄격한 기술요건과 참가기업의 제한이 시행되며, 上汽通用五菱汽車(SAIC-GM-Wuling Automobile)의 「宏光MINI」로 대표되는 소형 EV(A00분야)가 대두해, LSEV 시장은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난관에 부딪힌 일본 초소형 모빌리티와 전동 미니카의 태동

해외에서는 上汽通用五菱汽車(SAIC-GM-Wuling Automobile)의 宏光MINI와 Citroën(시트로엥)의 Ami로 대표되는 저렴한 가격에 필요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소형 EV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 차세대 모빌리티는 기능은 이륜차에 가깝지만 가격은 경차수준이라는 차량이 주류이고 독자적인 사양과 기능성도 적어 보급을 위한 과제가 많다. 그 중에서도 전동 트라이크와 전동 미니카는 세제부분 등에서 유지관리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일정한 장점이 있지만 경차와 같은 분야인 초소형 모빌리티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

세금과 자동차검사는 유지비용 절감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초소형 모빌리티의 자동차세는 적어도 전동 미니카와 경차의 중간 정도로 진정돼야 유저에게 납득할 만한 세액이 되지만 실제로는 경차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자동차검사에 대해서도 경차와 동등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저는 고액이라 판단해 오히려 전동 미니카의 우위성을 두드러지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임의보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보험료인지가 문제가 된다. 자동차 보험에서는 배기량 125cc 이하 혹은 모터정격출력 1.0kW 이하 차량은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지정돼 패밀리바이크 특약(원동기장치자전거 특약)이 적합된다. 현재는 50cc의 전동 미니카는 대상이지만, 초소형 모빌리티는 그 범주에 없다.

이와 같이 초소형 모빌러티는 어중간한 포지셔닝(위치설정)으로 큰 보급에 이르지 않고, 일부 유저와 참가 메이커로부터는 전동 미니카와 같이 패밀리바이크 특약에 가입할 수 있으며 차량검사가 필요 없는 등 저비용이지만 2인승이 가능하고 90kg 초과의 적재도 가능한 「2종 원동기장치 4륜」이 진정으로 요구되고 있던 것이라는 의견마저 있다. 요즘은 이러한 점을 반영하듯 실용성과 비용부담의 균형이 잡힌 전동 미니카를 개발하는 기업이 나타나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3. 장래 전망

일본 차세대 모빌리티(전동 트라이크, 전동 미니카, 초소형 모빌리티)의 신차 판매대수는 2030년에 최대 49,500대(최대성장예측)로 예측한다.

유럽과 중국의 BEV(전기자동차) 공세, 코로나사회 후의 경제활동 회복, 각국의 탄소중립선언 등으로 2019~2023년은 BEV에 대한 열광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열기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BEV에 대한 과잉 기대는 2024년에 끝을 맞이한다는 견해도 있다. 중국에서는 경제 체에 의한 판매대수의 둔화, 유럽에서는 영국의 ICE(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금지 시기의 연기, 미국에서는 금리인상과 IRA(인플레이션 억제법) 재검토에 의한 보조금 대상차량 축소 등 BEV에 강한 역풍이 부는 것이 그 이유다. 대국적인 BEV 시장의 추세는 한층 더 혼미해지지만, 환경성과 경제성을 양립시킨 모빌리티는 생활에 기반을 둔 이동수단으로서 항상 요구되고 있다. 2024년 이후에는 일반 유저에 대해 BEV는 실용성과 비용부담의 균형이 잡핀 상품특성을 소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그동안 시장을 견인해온 고급차 뿐만 아니라 저렴하고 충분히 실용성이 있는 BEV로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의 추진은 향후에도 불가역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차세대 모빌리티는 정략적으로 보급시키기 쉬운 공용차와 영업차, 소량배송차 등 분야에서 시장을 획득하는 것이 2030년까지의 성장 시나리오라고 생각되며, 일본 차세대 모빌리티 전체의 신차 판매대수에서는 2030년에 Aggressive 예측(최대성장예측)으로 49,500대, Conservative 예측(최소성장예측)으로 7,100대로 예측한다.

덧붙여 Aggressive 예측(최대성장예측)은 실용성과 가격(유지관리비용 포함)의 균형이 잡힌 신형 모델이 등장해, 탄소중립의 추진을 향해서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를 상정. Conservative 예측(최소성장예측)은 시장환경과 유저 수요가 현재와 큰 변화가 없는 것을 전제로 산출했다.

☞해당자료 목차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