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일 화요일

일본의 수소 에너지 공급사업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의 수소 에너지 공급사업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30년 수소 에너지 마켓 ~수소공급편 2023~」

발간일:2023년 11월 30일

체 재:A4판 17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5월~11월

2. 조사대상: 일본에서 수소 제조와 수소 공급에 임하는 사업자(석유회사, 중공 메이커, 산업가스회사, 도시가스회사, 전력회사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 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메일에 의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수소 에너지 공급량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수소 에너지 공급량이란, 일본에서 발전 용도나 연료 용도로서 에너지 사업자 등이 판매하는 수소 에너지 공급량을 말한다. 국산 수소와 수입 수소가 모두 포함된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수소 에너지(국산 수소 및 수입 수소)

◆일본의 수소 에너지 공급량(국산 수소+수입 수소)은 2028년도에는 10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측

~국산 수소는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전해에 의한 수소제조·공급사업 전개가 진행될 전망~

일본의 수소 에너지 공급량(국산 수소+수입 수소)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일본에서 발전 용도나 연료 용도로서 에너지 사업자 등이 판매하는 수소 에너지 공급량

주2. 모두 예측치

1. 시장 개황

수소는 연소 시에 CO2를 배출하지 않고, 물이나 바이오매스 자원(하수 슬러지, 가축 배설물 등), 화석자원 등의 다양한 자원으로부터 제조할 수 있다. 또, 에너지에 기인한 CO2 배출량 삭감이나 정치와 경제, 국제 정세의 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시큐리티의 강화에 기여하는 에너지이다.

일본에서는 산업부문과 운수부문 등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술로서 수소가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소 이용·활용의 촉진과 수소 공급량 확대로 이어지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추진이 확대되고 있다. 또, 지자체 등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소 에너지의 제조 모델을 구축해, 에너지의 지산지소와 재해 시 BCP(사업계속계획) 대책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발전과 기기의 동력원, 공장의 열공급 등 다양한 에너지 용도를 메인 수소 공급처로 하는 수소 제조 플랜트 수의 증가와 함께 수소의 수입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수소 에너지 시장에 관련된 플레이어의 대응이 대체로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일본에서의 수소 에너지 공급량은 2028년도에 100만t, 2029년도에 200만t, 2030년도에는 300만t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그린수소 제조·공급 사업모델

제조 시에 CO2의 배출이 없는 수소를 ‘그린수소’라 부른다. 이 그린수소의 대표적인 제조방법이 되는 것이 ‘재생에너지 유래 전력을 사용한 물의 전기분해(수전해)’이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와 후쿠시마현, 야마나시현 등 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전해에 의한 그린수소 제조·공급사업이 검토, 실시되고 있다.

수전해에 의한 그린수소 제조·공급사업이 이미 시작된 지역에서는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적기관 등이 연계하여 수소 공급망 구축과 수소 공급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각종 대응을 통해서 새로운 수소 공급처 개척과 같은 사례가 나오는 한편, 수소 제조 플랜트의 안정적 가동과 수소 공급비용 저감이라는 과제가 지적되고 있다. 향후 일본에서 그린수소의 공급량을 늘려 가는데 있어서 선행하는 사업의 모델 케이스를 수평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과제 해결로 이어지는 기술개발 등의 대응이 중요할 것이다.

3. 장래 전망

간토와 도카이 지방 등 연안부에 대규모 공업지대가 있는 지역에서는 기간 전원과 공장에서 대량의 수소 에너지의 수요가 전망된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저비용의 수소 에너지를 대량·안정적으로 조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우선은 수입 수소의 활용을 기축으로 하는 대응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는 수전해로 제조한 그린수소를 활용한 지산지소형 수소 에너지의 이용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

2030년대부터 2040년대에는 일본 국내외에서 수소 제조 플랜트의 신증설이 계속되고 재생에너지의 비용 절감이 진행되어, 수전해에 의한 그린수소 제조가 보급될 것으로 상정하면 일본에서의 수소 에너지 공급량은 2035년도에 700만t, 2040년도에 1,200만t, 2050년도에는 2,000만t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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