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PET필름, MLCC이형필름 - 공업용 PET필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야노경제연구소

공업용 PET필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8년)

【자료체재】
발간일:2018년  8월 31일
체  재:A4판 225페이지

【조사 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4월~8월
2. 조사대상 : PET필름 메이커, MLCC 이형필름 메이커, PI필름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조사원이 직접 면접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고기능 필름 용어정의>
공업 및 일반산업용도(디스플레이 부재, 일렉트로닉스 관련, 자동차용, 점착 박리, 기타)로 사용되는 고기능·고부가가치 필름을 말한다. 본 조사에서는 PET(폴리에스테르) 필름,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용 이형필름 PI(폴리이미드) 필름, CNF(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 필름, QD(퀀텀닷) 시트용 배리어필름, 자동차용 광학필름을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PET필름, MLCC 이형필름, PI필름, CNF 필름, QD시트용 배리어필름, 자동차용 광학필름

【조사 결과 서머리】
◆PET필름의 하이엔드분야에서 수급 핍박, 용도에 따라서 공급부족이 심각
~2017년 공업용 PET필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3%인 553,890t ~

그림 1. 주요(일본, 한국, 대만) 메이커의 공업용 PET필름 용도별 출하량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1. 메이커 출하수량 기준
주 2. 2018년은 전망치. 2019년·2020년은 예측치
주 3. 반올림하였기 때문에 표 데이터 합계가 일부 다름.

1. 시장 개황

  2017년 공업용 PET필름 시장규모(메이커 출하수량 기준)는 전년대비 102.3%인 553,890t이었다. 이 중에서 디스플레이 부재 및 그 생산공정으로 사용되는 부자재용 광학용은 전체의 41.9%를 차지하는 232,200t, 광학용 외의 일반산업용은 전체의 58.1%인 321,690t이었다.
 2017년 광학용 PET필름 시장에 차지하는 부재용 비율은 54.3%(126,200t), 부자재용 비율은 45.7%(106,000t)였다. 전년인 2016년은 부재용 비율이 57.7%(134,810t), 부자재용 비율이 42.3%(98,650t)이며, 부재용 비율이 저하해 부자재용이 증가하고 있다. 광학부재는 주력용도인 LCD 백라이트 부재의 구성 변화에 따른 탑재 수의 삭감 및 박육화로 디스플레이 1대당 PET필름 사용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과 함께 중국 로컬메이커의 염가 제품이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어 고기능 제품을 전개하는 일본, 한국, 대만 메이커의 주력분야는 현재는 아니다.
 또, 2017년 일반산업용 PET필름 시장 중에서 가장 구성비가 높은 것이 점착·이형관련으로 MLCC용 이형필름용과 가타 용도용을 합쳐 127,590t, 전년대비 111.9%였다. 이 중에서 MLCC용 이형필름용은 57,290t, 전년대비 124.8%로 크게 성장해, 점착·이형관련 PET필름 출하량의 44.9%를 차지하게 되었다..

2. 주목 토픽

광학용 PET필름

 광학용 PET필름(부재용, 부자재용)의 수요를 보면, 과거의 주력제품이었던 고투명·역접착의 광학부재용 그레이드의 수요는 연간 약 두 자리수 축소율로 추이하고 있지만, 프로텍트 필름, 이형필름 등 부자재용 그레이드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종합적으로는 꾸준히 연간 23만t전후의 수요량을 유지하고 있다.
 광학부재용 그레이드 중에서 광확산 필름, 프리즘 시트, 반사판과 같은 LCD 백라이트 부재와 ITO필름, 비산방지필름 등 터치패널 부재용은 LCD 백라이트의 설계변경 및 스마트폰에서 필름센서타입의 대수 감소,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한 중국 로컬메이커의 대두 등으로 수요 축소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편광판용 PVA 보호 필름만은 유저인 편광판메이커에서 채용 확대에 의해 대폭적인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프로텍트 필름, 이형필름 등에 사용되는 부자재용 그레이드는 주력용도인 편광판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과 광학 등방성, 무이물·무결함 등 필름의 품질에 대한 높은 요구로 중국 로컬메이커들이 참가하지 않는 것 등으로 비교적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다.

3. 장래 전망

 일반적으로, 필름 메이커는 사업 규모가 클수록 보유 설비도 많아, 이 가동률을 유지하는 것이 사업의 안정으로 연결되었다. 많은 메이커에서는 설비 가동률을 상승할 수 있도록 광학, 일렉트로닉스, 일반산업 등 폭넓은 용도용 그레이드를 취급해, 부가가치가 낮은 볼륨 존을 안고 있다. 물론, 볼륨을 억제해 안정된 설비 가동을 유지하는 것은 최첨단 그레이드의 개발과 소량 다품종 전개의 원자도 되지만, 한편으로 공급 책임이 발생해 수익성이 저하해도 쉽게 철수하기 어렵다.
 사업 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디스플레이 부재처럼 특정 시기·그레이드에 집중하는 대규모 수요에 대한 공급 확보를 우선하거나 반대로 수요 감소에 의한 가동률 저하로 수익이 압박 받아 다음 단계로 연결되는 최첨단 개발이 뒤로 미룰 상황도 있을 수 있는 가운데, 과거처럼 볼륨존을 보유하면서 최첨단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는 비록 대형 메이커라도 과거처럼 전방위를 커버하는 사업 전개가 아니라 강점을 가진 고부가가치 분야에 특화하며, 그렇지 않은 부분은 볼륨존에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신흥국 메이커로 외부위탁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타사에 위탁한 제품이 자사의 품질 레벨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클레임 및 신용실추의 리스크를 회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한 위탁생산이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와 기술지도 등 파트너십 구축도 검토사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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