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4일 수요일

디지털 패션, 어패럴-일본 어패럴 업계의 디지털 패션 참가상황과 과제에 관한 법인 앙케트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어패럴 업계의 디지털 패션 참가상황과 과제에 관한 법인 앙케트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 패션산업의 신조류 ~디지털 패션과 지속가능성 신동향

발간일:2022년 7월 27일

체  재:A4판 20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6월

2. 조사대상: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도매·상사 63사

3. 조사방법:우편 앙케트조사


<일본 어패럴 업계의 디지털 패션에 참가상황과 과제에 관한 법인 앙케트조사>

본 조사에서는 일본 어패럴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디지털 패션(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가 착용하는 가상 의류 등)에 관련하고 메타버스(온라인 가상공간)과 NFT(Non-Fungible Token;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비즈니스의 참가상황, 과제 등에 대해 2022년 6월에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도매·상사 63사 법인으로 앙케트조사를 실시했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패션에 주목했지만 참가한 기업은 극히 일부


메타버스와 NFT 비즈니스의 매력적인 요소(복수응답)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조사시기: 2022년 6월, 조사대상: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도매·상사 63사, 조사방법: 우편 앙케트조사, 복수회답


메타버스와 NFT 기업의 참가상황(단수응답)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2. 조사시기: 2022년 6월, 조사대상: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도매·상사 63사, 조사방법: 우편 앙케트조사, 단수회답


1. 조사결과 개요


본 조사에서는 일본 어패럴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디지털 패션※에 관련해서 메타버스(온라인 가상공간)와 NFT※ 비즈니스 참가상황, 과제 등에 대해 2022년 6월에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도매·상사 63사에 법인 앙케트조사를 실시했다.


메타버스와 NFT 비즈니스의 매력적인 요소(복수응답)에 대해서,"국경이 없는 글로벌 시장임"(31.7%),"디지털 패션 자체 시장의 장래 성장에 기대"(30.2%) 등 적극적인 응답이 많은 한편, "3D소프트로 기획·디자인한 제품을 피지컬, 디지털 양측의 패션으로 활용"(17.5%)이라는 3D CAD(3D 모델링 소프트 등) 도입의 장점에 대한 답변도 있었지만 "일시적인 붐으로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20.6%)는 소극적인 답변도 일정 수 있었다.


일본 주요 어패럴 관련 기업의 메타버스와 NFT 기업의 참가상황(단수응답)에 대해서,"참가 중"은 약 3.2%,"참가를 검토 중"은 15.9%, "검토를 하지 않다"(61.9%)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본 조사결과로 메타버스와 NFT 비즈니스 등 디지털 패션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참가하고 있는 기업은 적고 참가를 검토하지 않은 기업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게 현실이다.


※디지털 패션이란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가 착용하는 가상 의류 등을 말하며 실제로 착용하는 피지컬 패션의 반대말이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어로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이다. 현재는 게임의 캐릭터와 스포츠선수 등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디지털 아트 등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이 눈에 띈다.


2. 주목 토픽


세계에서 화제인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가 착용하는 디지털 패션이 등장한 배경

어패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DX)의 진전은 다른 산업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동 산업이 복잡한 분업체제인 것과 관련되어 있으며, 기획·디자인(기점)에서 판매(종점)까지 데이터로 일원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어패럴 산업은 수요 예측에 따른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비즈니스모델을 답습하다가 대량 재고를 발생시켜 대량으로 폐기·소각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무넹 지속가능성(환경부하의 경감을 주목적으로 하는 대책)과는 정반대인 현상이 지적되고 있다.


세계적인 지속가능성의 조류에 있는 가운데 어패럴 산업의 DX에 대한 대책은 생산 리드타임의 단축으로 수요예측 정밀도를 올림으로써 불량재고 경감이 기대되고 있다. 즉 DX와 지속가능성의 대응은 직결된다.


어패럴 산업에서는 지금까지 완성 후의 제품 관리(재고관리)와 판매부분의 디지털화(판매관리, 판촉, 마케팅)는 진행되었지만 어패럴 제품의 기획·디자인 단계에서 디지털화가 지연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3D CAD(3D 모델링소프트 등)를 도입하는 어패럴 관련 기업이 늘어 샘플제작의 절감, 리드타임의 단축과 기존 피지컬제품(실재하는 의류 등)의 업무개선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기획·디자인의 3D데이터화는 기존 피지컬 제품의 업무개선뿐 아니라 디지털 패션으로 유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장환경이 어려운 어패럴 관련 기업 및 디자이너들에게는 "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 패션은 메타버스 상의 디지털 데이터이므로 글로벌 고객을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기존 피지컬 제품으로 해외 전개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해외 고객에 접할 수 있다. 메타버스의 세계적인 고조와 함께 디지털 패션에 대한 기대와 주목이 어패럴 산업계 안팎에서 쏠리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모작은 3D 모델링소프트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피지컬 제품(실재 의류 등)뿐만 아니라 디지털 패션(아바타가 착용하는 가상의류 등)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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