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7일 수요일

개호로봇, 의료용로봇 - 개호로봇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개호로봇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자료체제】
자료명 : 개호로봇의 가능성과 장래성 2016
발간일 : 2016년 6월 24일
체  제 : A4판 158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개호로봇시장을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3월~6월
2. 조사대상:일본의 개호로봇 메이커 및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 관련 단체, 관계 부처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개호로봇 용어정의>
이 조사에서의 개호로봇은 개호작업(행위)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봇을 말하며, 개호자 또는 개호가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여 신체적•정신적인 부담경감과 효율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에도 의료용 및 재활용, 자립지원용 등 서비스로봇의 제품화 사례도 있어 개호용과의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이 조사에서는 개호현장에서의 사용을 제안•어필하는 제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하는 로봇은 포함하지 않는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도 일본 개호로봇 시장은 10억 7,600만엔, 전년대비 549.0%로 크게 신장
 2015년도 일본 개호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549.0%인 10억 7,600만엔으로 크게 신장했다. 국가개발사업에 의한 신제품 투입과 다양한 기업의 신규 참가로 인해 시장은 대폭적으로 확대되었다.

◆장착형 이동승차 개호보조, 실외형 이동지원, 개호시설형 돌봄지원 로봇이 시장을 견인
 2015년도까지 제품화된 장착형 이동승차 개호보조로봇, 실외형 이동지원로봇, 개호시설형 돌봄지원로봇이 선행하여 시장을 견인했다. 배설지원로봇도 기존제품이 보급되고 있으며 앞으로 신제품이 출시되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예측:2020년도 일본 개호로봇 시장은 149억 5,000만엔으로 예측
 2016년도 시장은 이후에도 계속되는 신제품 투입과 기업의 신규 참가로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2020년도 일본 개호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149억 5,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제품화 혹은 제품화 목표인 장착형/비장착형 이동승차 개호보조로봇, 실외형 이동지원로봇, 개호시설형 돌봄지원로봇, 배설지원로봇은 2020년도까지는 시장이 구축되고, 재택간호형 돌봄지원로봇, 실내형 이동지원로봇, 목욕지원로봇은 앞으로 신제품이 투입될 전망이다. 개호로봇은 개호현장에서 부담경감 및 효율화에 효과를 발휘하는 실용품으로서 보급이 진행되어, 메이커와 유저가 협력하여 효과가 발휘되는 사용법을 창출하여 정착시킬 수 있을 지가 보급의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개황

  2015년도 일본 개호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549.0%인 10억 7,600만엔으로 크게 신장했다.
 2013년도부터 국가 프로젝트로 시작된 「로봇개호기기개발•도입촉진사업」은 2014년도까지는 경제산업성, 2015년도 이후는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가 사업주체가 되어, 개호로봇의 실용화와 제품화를 목적으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모두가 제품화를 달성한 것은 아니지만, 2015년경부터 제품화된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여 개호로봇 실용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15년도까지 제품화된 장착형 이동승차 개호보조로봇, 실외형 이동지원로봇, 개호시설형 돌봄지원로봇 및 이미 자동밀착식 변기형으로서 제품화되어 있는 배설지원로봇이 선행하여 시장을 견인하여 2015년도 시장은 대폭적으로 신장하게 되었다.


그림1. 일본 개호로봇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단위:백만엔)                                                        (전년대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16년도는 예상치, 2017년도 이후는 예측치

2. 주목해야 할 동향~도입을 촉진하는 개호로봇 등 도입지원 특별사업
  「로봇개호기기개발•도입촉진사업」은 2015년도까지 대다수가 종료되었지만, 목적과 기능을 설정한 개발이 진행되어 제품화 성과가 나오고 있다.
  한편 로봇 도입측인 개호보험시설•사업소에서의 금전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후생노동성은 2015년도 보정예산에서 「개호로봇 등 도입지원 특별사업」을 결정하고, 「개호종사자의 부담경감에 기여하는 개호로봇 도입촉진사업」과 「개호로봇 등을 활용한 돌봄지원기기 도입촉진사업」을 실시했다. 전자는 선진적인 개호시설이 개호로봇을 활용하여 개호업무의 부담경감 및 효율화의 참고 사례 작성을 목적으로 하며, 20만엔 이상 제품을 대상으로 전액 보조하고, 1시설•사업소당 상한은 300만엔이다. 후자는 시읍면이 개인용으로 빌려주는 돌봄지원기기에 대해서 1기기 10만엔을 상한으로 보조한다. 이와 같이 개호로봇 개발뿐만 아니라 보급에 대한 국가의 지원방책 마련을 통해 개호현장에서의 개호로봇 인지도 향상과 효과적인 사용법 제안이 기대되어 보급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3. 장래예측
  2016년도 이후도 신규 참가 메이커 증가 및 신제품 투입에 대한 기대로 시장의 확대 추이가 지속되어, 2020년도 일본 개호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149억 5,000만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제품화 또는 제품화가 목표인 장착형/비장착형 이동승차 개호보조로봇, 실외형 이동지원로봇, 개호시설형 돌봄지원로봇에 대해서는 2020년도까지 시장이 구축될 전망이다. 배설지원로봇은 이미 제품화되어 있는 자동밀착식 변기형 제품과 함께 향후 3타입의 신제품이 투입될 전망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잠재수요를 흡수하여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택간호형 돌봄지원로봇은 개발사업이 종료되어 향후 신제품 투입이 기대된다. 기상뿐만 아니라 전도 등의 위험 상태를 검지할 수 있어 독거세대에서의 보급이 전망된다.
  실내형 이동지원로봇, 목욕지원로봇은 2016년도까지 개발사업이 계속되어, 2017년도 이후에 신제품 발매를 기대할 수 있다. 실내형 이동지원에서는 자택 화장실 이용, 개호자 1명의 목욕개호가 가능해져,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제품으로서 신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국가는 개호로봇의 도입으로 개호직원의 부담경감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실현하는 개호보험시설•사업소에 대해서 개호보수를 가산할 방침을 세웠다. 2016년 8월부터 실증실험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산비율을 산출해 2018년도의 개호보수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인해 개호로봇의 도입은 가속화된다. 개호로봇은 이미 최신기술을 피로하거나 가까운 미래를 체험하는 콘셉트 모델이 아니다. 개호현장에서의 부담경감 및 효율화에 효과를 발휘하는 실용품으로서 도입되고 있다. 메이커와 유저가 협력하여 조건 및 환경이 다른 개호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용법을 창출하여 정착시킬 수 있을 지가 개호로봇 보급의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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