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9일 금요일

과자산업, 유통과자시장 - 유통과자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유통과자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성인층 소비 확보, 호조세로 추이하는 유통과자 시장~


【자료체제】
자료명:「2016년판 과자산업 연감 유통과자편
발간일:2016 년 7 월 14 일
체  재:A4 판 590페이지

【자료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유통과자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5월~7월
2. 조사대상:유통과자 메이커, 과자 도매업,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유통과자 시장 용어정의>
  유통과자란 양판점, 슈퍼마켓,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디스카운트스토어, 역 구내매점 등의 소매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과자류이다. 이 조사에서는 초콜릿, 비스킷류, 쌀과자, 콩과자 스낵과자, 추잉껌, 캔디•캐러멜, 수입과자, 기타 과자제품(정과, 완구과자 등)의 주요 9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 년도 유통과자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0%인 1조 9,841억엔으로 전망

  2014 년도 유통과자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4.0%인 1조 9,452억엔이었다. 2015 년도는 동102.0%인 1조 9,841억엔 전망으로 2년 연속 확대될 전망이다. 2014년 4월 소비세 인상으로 기호품인 유통과자의 수요 감퇴가 염려되었지만 그 영향은 경미하였으며, 가격개정의 침투, 편의점 및 드러그스토어의 점포 수 증가, 드러그스토어의 식품 취급 구성비 상승,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여 시장은 호조세로 추이하였다.

◆2015년도는 추잉껌과 수입과자를 제외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시장이 확대될 전망
  제품 카테고리별로 유통과자 시장을 살펴보면 2015 년도 구성비는 초콜릿 18.6%, 스낵과자15.2%, 쌀과자 13.8%, 비스킷류 12.6%, 캔디•캐러멜 10.4%가 전망된다. 특히 구성비가 큰 초콜릿과 비스킷이 높은 신장률을 보이는 등 추잉껌과 수입과자를 제외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시장은 확대 기조로 추이할 전망이다.

◆성인층 소비 확보가 유통과자 시장 성장의 핵심으로
  유통과자는 어린이 간식에 대응한 상품이 많지만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성인을 타깃으로 한 상품개발에 각 과자 메이커가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인층 소비가 최근의 유통과자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실제로 롱셀러 상품의 소재 및 제법에 대한 특징을 강화한 프리미엄 상품과 건강기능성을 내세운 상품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의 홍수 속에서 ‘조금 비싸도 맛과 품질이 좋은 것을 먹고 싶다'라는 니즈가 표면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개황과 예측

  2015 년도 일본의 유통과자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2.0%인 1조 9,841억엔이 전망되며, 2014 년도에 이어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2014년 4월 소비세 인상 시 기호품인 유통과자의 수요 감퇴에 대한 염려가 관련 사업자 사이에 퍼졌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2014 년도 상반기에는 증세로 인한 영향을 보였던 과자 메이커 및 도매도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되었다는 소리가 대다수이었다. 2014~2015 년도에 걸친 시장 확대의 주요인으로는 다양한 메이커가 가격개정을 단행했지만 순조롭게 시장에 침투한 것, 초콜릿 및 너트류의 건강효과가 주목을 받은 것, 편의점 및 드러그스토어의 점포 수 증가, 드러그스토어의 식품 취급 구성비의 상승,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그림1. 유통과자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 2. 2015 년도는 예상치

2. 주목해야 할 동향~성인층 소비 확보가 성장의 핵심으로
  유통과자는 어린이 간식에 대응한 상품이 많지만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성인을 타깃으로 한 상품개발에 각 과자 메이커가 주력하고 있어, 이러한 성인층 소비가 최근의 유통과자 시장을 지탱하고 있다.
  이러한 성인층 소비 확보를 도모한 상품으로는 롱셀러 상품의 소재 및 제법에 대한 특징을 강화한 프리미엄 상품 및 건강기능성을 내세운 상품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 들면 소재 및 제법에 대한 특징을 강화한 제품은 판매가를 조금 비싸게 설정할 수 있고, 가격경쟁을 하기 어려운 점이 시장에 플러스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실제로 이러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받아 들여지고 있어 소비자심리로서 상품의 홍수 속에서 ‘조금 비싸도 맛이나 품질이 좋은 것을 먹고 싶다'라는 니즈가 표면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3. 제품 카테고리별 동향
  제품 카테고리별로 유통과자 시장을 살펴보면 2015 년도 구성비는 초콜릿 18.6%, 스낵과자 15.2%, 쌀과자 13.8%, 비스킷류 12.6%, 캔디•캐러멜 10.4%, 추잉껌 4.5%, 콩과자 4.0%, 수입과자 3.6%, 기타 17.3%가 전망된다.
  특히 구성비가 큰 초콜릿과 비스킷이 높은 신장률을 보이는 등 2015 년도에서는 추잉껌과 수입과자를 제외한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시장은 확대 기조로 추이할 전망이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카카오초콜릿을 비롯한 기능성 초콜릿의 호조 추세 및 가격개정의 침투가 시장에 기여했다. 비스킷은 고가격대 상품의 증가 추세 외에 조식스타일의 다양화로 인한 식분야의 확대가 시장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쌀과자도 고가격대 상품의 증가 추세 외에 집에서 술을 즐기는 분위기 정착으로 안주용 쌀과자가 호조세로 추이하고 있다. 스낵과자는 포테이토계가 견인역할을 하였으며, 캔디•캐러멜은 소프트캔디와 젤리캔디의 호조 추세가 시장에 기여했다.
  한편 고전을 면치 못했던 추잉껌은 식사가 원인인 구취를 억제하는 브레스케어 효과의 어필에서 정과(성형된 정제형 고형과자)에 밀린 것이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 수입과자는 계속된 엔 하락으로 가격개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수입업자가 많아 일본제조상품과 비교해 가격의 우위성이 저하된 점이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림2. 2015년도(전망) 제품 카테고리별 시장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3.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 4. 2015 년도는 예상치
주 5. 기타 과자제품에는 정과(성형된 정제형 고형과자), 완구과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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