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7일 수요일

공유경제, 셰어링 - 공유경제 시장에 관한 조사 실시 (2016 년)

공유경제 시장에 관한 조사 실시 (2016 년)
-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공유경제 서비스의 이용이 확대 ~



【자료 체재】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 요강에 따라 일본 국내 공유경제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 2016년 4월~6월
2. 조사대상 : 공유경제 서비스 제공 사업자 등
3. 조사방법 : 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이메일 취재 및 문헌 조사를 병용

<공유경제의 정의>
본 조사에서 공유경제는 불특정 다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탈것•공간•물건•인재•자금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단, 음악과 영상과 같은 저작물은 공유물의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공유경제 시장의 정의>
본 조사에서 공유경제 시장규모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매칭 수수료 및 판매수수료, 월회비, 기타 서비스 수입 등의 서비스 제공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도 일본 국내 공유경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2.4% 증가한 285억엔
Uber와 Airbnb 등 해외에서 앞서 보급된 공유경제 서비스가 2014년에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그 동향과 화제성 등에서 공유경제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 했다.
2015 년도는 숙박업법의 특례가 시행된 것으로 숙박시장에 진입하는 사업자가 증가했다. 또한 물건의 공유경제 분야에서는 패션공유 서비스가 속속 시작되었다. 기타 크라우드펀딩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도의 일본 국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2.4% 증가한 285억엔(서비스제공 사업자 매출액 기준)이었다.

◆증가하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공유경제 서비스 이용 확대
2016년도는 숙박업법 시행령이 일부 완화되어 2017년 정기국회에 숙박 신법이 제출 예정임에 따라 민박시장 진출 사업자와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러한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 온라인 주차예약 서비스, 자동차  셰어링, 온라인 매칭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공유경제 일본 국내 시장규모 전체의 2014년도부터 2020년도의 연평균 성장률 (CAGR)은 17.1%로 2020년도에는 6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결과 개요】
1. 배경
본 조사의 공유경제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차량•공간•물건•사람•돈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 음악과 영상과 같이 저작물은 제외). 공유경제 서비스가 기존 렌탈 서비스와 크게 다른 점은 사용자(공유자)가 주체가 되어 공유경제권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점이다. 대부분의 공유경제 서비스는 공유할 대상물(탈것•공간•물건•인재•자금)의 관리를 사용자 자신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공유경제 서비스 사용자(이용자)는 탈것•공간•물건•인재•자금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유경제 서비스 공유물의 소유자(소유자)는 부동산 등 유휴자산을 공유물로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타 공유경제 서비스는 소유자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공유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 전체의 생태화(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도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공유경제 서비스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2. 2014~2015년도 시장 개황
공유경제 서비스의 시장규모에 대해 탈것•공간•물건•인재•자금의 서비스 분야별로 볼 때 가장 시장규모가 큰 것은 탈것에 대한 공유경제 서비스이다. 탈것에 대한 공유경제 서비스 중에서는 카셰어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라이드 공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 카셰어링은 일본 국내에 등장한 것이 2002년으로 오래된 점도 있고 2014년경부터 제공이 시작된 기타 공유경제 서비스에 비해 시장규모가 크다.
2014년도는 Uber와 Airbnb 등 해외에서 앞서 보급된 공유경제 서비스가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그 동향이 화제가 되었다. 또한 크라우드소싱협 회 및 크라우드펀딩협회가  설립되어 관련 사업자가 서비스의 정보 발신 및 홍보활동에 노력했다. 이러한 대응도 있고 공유경제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2014년도 일본 국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4.7% 증가한 232억 7,500만엔(서비스 제공 사업자 매출액 기준)이 했다.
2015년도는 숙박업법의 특례가 시행되어 숙박시장에 진입하는 사업자가 증가했다. 또한 물건의 공유경제  분야에서는 패션공유 서비스가 속속히 시작되었다. 기타 크라우드펀딩 이용도 증가하고 있어 동 년도 일본 국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2.4% 증가인 285억엔이었다.

3. 2016년도 이후 시장 예측
2016년도는 숙박업법 시행령이 일부 완화된 2017년 정기국회에 민박 신법이 제출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민박시장 진출사업자와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 또한 법규제의 벽이 특별히 없는 온라인 주차예약 서비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2016년 1월에 설립된 공유경제협회가  정보발신 및 홍보활동을 본격화해 나가는 것으로 각 분야의 공유경제 서비스의 인지도가 향상되어 더욱 이용 증가로 예측하여 전년대비 26.3% 증가한 36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일본정부 관광국 데이터에 따르면 해마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증가가 전망되지만 이러한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 온라인 주차예약 서비스, 라이드 공유, 온라인 매칭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공유경제 일본 국내 시장규모 전체의 2014년도부터 2020년도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7.1 %로 2020 년도에는 6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림 1. 공유경제 일본 국내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백만엔)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 1. 서비스 제공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 2. 2016년도는 전망치 2017년도 이후는 전망치
주 3. 본 조사에서 공유경제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탈것•공간•물건•인재•자금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단, 음악과 영상과 같은 저작물은 공유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각 서비스 분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자동차 공유경제 서비스 : 「아스카」, 「오릭스 자동차 공유」,「카레코•카셰어링클럽」, 「타임즈카플러스」, 「COGICOGI」 등의 카세어링 서비스와 사이클 셰어링 서비스 「Uber」 「notteco」등의 라이드 공유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 공간 공유경제 서비스: 「Airbnb」, 「STAY JAPAN」등 가정집 숙박 사이트 「노키사이비즈니스」, 「공간마켓」 등의 부동산사이트 「akippa」, 「노키사키주차」 등의 온라인 주차장 예약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 물건의 공유경제 서비스 : 「airCloset」, 「SUSTINA」, 「Licie」, 「모노시」, 「라쿠사스」 등의 패션공유, 온라인대여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 인재 공유경제 서비스 : 「크라우드웍스」, 「란사즈」 등의 크라우드소싱 서비스 「ANYTIMES」, 「TimeTicket」, 「anicare」 등의 온라인 매칭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 자금의 공유경제 서비스: 「Makuake」, 「READYFOR」, 「CAMPFIRE」, 「MotionGallery」, 「크라우드뱅크」, 「maneo」, 「SBI소셜렌딩」 등의 크라우드펀딩, 소셜렌딩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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