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7일 수요일

유니폼, 유니폼시장 - 유니폼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유니폼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자료체제】
자료명:「유니폼 시장 연감 2016
발간일:2016년 6월 30일
체  재:A4판 315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유니폼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4월~6월
2. 조사대상:일본 유력 유니폼 메이커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및 문헌조사 기타 데이터 수집 병용


<유니폼 시장 용어정의>
  이 조사에서의 유니폼 시장은 스쿨 유니폼(교복), 작업 유니폼(식품 이외의 제조공장, 건축업용 유니폼 등), 오피스 유니폼(사무복), 서비스 유니폼(병원, 개호시설, 청소업, 음식업, 식품공장용 유니폼 등)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도 유니폼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1.6%인 5,026억엔

  2015년도 일본의 유니폼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1.6%인 5,026억엔으로 5,000억엔대에 올라섰다.
  2011년도 이후 일본의 유니폼 시장은 소폭 증가 추이를 유지하고 있는데, 2015년도에는 작업 유니폼, 오피스 유니폼, 서비스 유니폼이 플러스 성장이었던 한편, 스쿨 유니폼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향후에도 스쿨 유니폼 이외에서는 경쟁은 치열해지지만 보합세를 그리면서 완만하게 소폭 증가로 추이해, 2016년도 일본의 유니폼 시장규모(동 기준)는 전년대비 101.1%인 5,079억엔으로 예측된다.


◆메디컬용 유니폼 수요 확대, 서비스 유니폼은 안정적으로 추이
  서비스 유니폼 중에서도 특히 메디컬(병원, 개호시설 등)용 유니폼은 취업자 인구 증가에 의해 수요 확대기 전망된다. 최근 지금까지 타 분야를 메인으로 했었던 유니폼 메이커가 메디컬용 유니폼 시장에 참가해 시장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개호용 유니폼에서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에 가세해 다른 유니폼 메이커에서도 개호 및 케어 스탭용 카탈로그를 발간하고 유저기업에 제안하는 케이스가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개황•예측

  2015년도 일본 유니폼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1.6%인 5,026억엔이었다. 유니폼은 직종과 업종에 따라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분야별 구성비를 보면 작업 유니폼이 52.3%, 스쿨 유니폼이 21.9%, 서비스 유니폼이 16.8%, 오피스 유니폼이 9.0%를 차지하고 있다(그림2 참조). 2011년도 이후 일본의 유니폼 시장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2015년도에서는 스쿨 유니폼만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학교통폐합 등 스쿨 유니폼 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유니폼 메이커 각 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에도 유니폼 시장은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 추이를 보이겠지만, 전망이 밝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가 정해졌을 시에는 2020년까지의 분위기와 사기가 고조되어 유니폼 메이커 각 사에는 일시적인 경기회복의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 그린 청사진과 2016년에 접어들어 메이커 각 사가 생각하는 시나리오에는 괴리가 생기고 있다. 유니폼 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으며, 일본의 인구감소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고 인건비 및 소재비 급등에 의한 생산 코스트 상승과 함께 유니폼의 구매(교체)감소 경향이 이어져 메이커 모든 메이커들이 활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최근 동향에서는 유니폼 메이커를 뒷받침해주던 전문상사•종합상사 등이 독자적으로 유니폼 제품 사업부를 발족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사 등이 유니폼 메이커 고객에게 직접 영업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유니폼 메이커끼리의 싸움이 상사 등도 포함된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특히 오피스 환경에서 캐쥬얼화가 진행됨에 따라 일반 어패럴 제품과의 영역 구분이 없어져, 어패럴 메이커가 오피스 유니폼 시장에 참여하기 쉬운 기반이 형성되고 있어 유니폼 시장 내의 경쟁은 보다 격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동향을 종합하면 2016년도 유니폼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1.1%인5,079억엔으로 예측된다. 2016년도 이후는 스쿨 유니폼 시장이야말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데, 경쟁은 격화되지만 다른 유니폼은 대폭적인 마이너스 요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횡보 추이에서 소폭 증가한 플러스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림1. 유니폼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2016년도 이후는 예측치


그림2. 2015년도 수요 분야별 유니폼 시장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3: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2. 주목해야 할 동향~각 유니폼 분야별 동향
  작업 유니폼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의한 건축•개발수요 및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텔 등 숙박시설의 수요 증가를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로 인해 작업계통 현장에도 서서히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작업 유니폼 시장을 크게 끌어 올릴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다.
  스쿨 유니폼에서는 한 번 수주하면 몇 년간에 걸쳐 매년 수백 벌 단위로 판매를 확실히 전망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이커 각 사는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교복” 제작에 대응하는 형태로 디자인 변경 및 가격 재검토 등의 경영노력으로 수주 확보에 힘쓰고 있다. 최근 대기업 유니폼 메이커 각 사는 공동개발 및 유명 스타일리스트와의 협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캐릭터 투입 등 브랜드 파워 및 지명도 향상,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서비스 유니폼에서는 개호시설 및 서비스 제공 고령자용 주택의 증가에 따라 개호용 유니폼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지금까지 타 분야를 메인으로 해왔던 유니폼 메이커가 메디컬(병원, 개호시설 등)용 유니폼 시장에 참가하여 시장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개호용 유니폼에서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에 가세해 다른 유니폼 메이커에서도 개호 및 케어스탭용 카탈로그를 발간하여 유저기업에 제안하는 케이스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또한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의 잇따른 신규 개설로 인해 호텔 및 음식점용 유니폼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식품공장용 유니폼은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식 레스토랑의 출점 수가 늘고 있는 영향으로 최근 몇 년은 동일 기업 내에서 일본국내용과 해외용으로 식품공장을 나누어 건설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는 등 공장 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수요의 성장이 전망된다.
  오피스 유니폼에서는 계속해서 접객 및 고객대응 분야에서 착용하는 「오모테나시 웨어」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유저기업의 유니폼 재검토 징조도 있어, 디자인 측면을 중심으로 유니폼 메이커 각 사가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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