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5일 화요일

스마트텍스타일, 센싱 - 스마트 텍스타일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스마트 텍스타일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년판 스마트 텍스타일 시장의 현상과 장래전망

발간일:2020년 8월 7일

체  재:A4판 12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6월~7월

2. 조사대상: 도전성 페이스트 메이커, 도전성 섬유 메이커, 회로기판 메이커, 기능성 소재·웨어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접취재, 문헌조사 병용


<스마트 텍스타일 용어정의>

유럽표준화위원회(CEN/TC248 WG31)에서는 스마트 텍스타일을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즉 환경에 응답하는, 또는 환경에 적응하는 기능성 섬유'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 섬유는 ‘그 자체, 혹은 다른 직물 및 비직물 재료와 조합해서 사용하여 직물제품을 제조하는 것을 의도한 재료’, 기능성 섬유는 ‘재료, 조성, 구조 및 첨가물로 특정 기능이 추가된 섬유’로 정의되고 있다.


스마트 텍스타일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①센싱, ②에너지 및 정보의 전달∙변환, ③발전, ④열제어, ⑤발광의 각 기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본 조사에서의 스마트 텍스타일이란, 기재에 섬유를 이용해 주로 심박수와 심전파형 등 생체정보 센싱기능을 가진 웨어형과 밴드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스마트 텍스타일(건설·제조·운수 등, 의료,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개호, 스포츠 등 수요 분야에서 이용되는 것)


◆2020년 스마트 텍스타일 일본 시장은 4억 8,700만 엔 전망, 2025년 50억 엔를 넘어선 규모까지 성장 예측

~의료·헬스케어용 수요가 본격화되어 2025년 이후 성장속도가 가속~


스마트 텍스타일 일본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20년은 전망치, 2021년 이후는 예측치

주3. 본 조사에서의 스마트 텍스타일이란, 기재에 섬유를 이용해 주로 심박수와 심전파형 등 생체정보 센싱기능을 가진 웨어형과 밴드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했다.


1. 시장 개황

  섬유를 기재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 텍스타일은 2015년~2016년경부터 주로 생체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한 센싱기능이 있는 웨어형이 시장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보급이 기대되고 있었지만, 그 속도는 당초 상정된 것보다 늦어지고 있다.

  2020년 일본의 스마트 텍스타일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71.5%인 4억 8,700만 엔을 전망한다. 향후 심박수나 심전파형 등의 바이탈 데이터를 높은 정밀도로 취득할 수 있는 특징이 평가되어, 건설·제조·운수 등 분야의 수요가 견인할 전망이다. 2025년경에는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수요도 본격화되어, 2025년의 스마트 텍스타일 시장은 56억 4,000만 엔, 2030년의 동 시장은 226억 8,100만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작업자의 폭염 속 작업 리스크 대책 등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이 확대


  건설·제조·운수 등 수요 분야에서 센싱기능을 가진 스마트 디바이스의 이용 목적은 작업자의 폭염 환경하에서의 작업 리스크 대책 등 안전관리시스템과 운전자의 졸음검지시스템으로 크게 구별된다.


  작업자 폭염 속 작업 리스크 대책 등의 안전관리시스템에서는 건설업에서의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 최근은 더운 날씨뿐만 아니라 옥내작업에 대해도 열사병이 발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제조업 및 물류업, 경비업 등에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작업자 개개인에 맞는 세심한 안전·컨디션 관리가 가능한 IoT(Internet of Things) 활용의 유용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는 위험도가 높은 업종이나 장소에서 일하는 작업자에게는 웨어형, 그 이외의 환경에서 일하는 작업자에게는 리스트밴드형 등, 작업 내용과 현장 환경에 따라 분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운전자 졸음검지시스템은 그 대부분이 실증실험단계에 있다. 향후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운전자 부족이 우려되는 것 외에 물동량의 증가 등에 의해서 운전자 부담이 한층 더 증가될 것으로 보여, 운전자 졸음검지시스템의 보급은 착실하게 진행될 것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는 웨어형은 카메라 시스템보다도 정밀도가 높은 바이탈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개개인의 심박수에 맞춘 졸음을 검지하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의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장시간 웨어 착용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스마트 텍스타일이 아니라, 다기능화도 용이한 카메라 시스템이 주류가 될 전망이다.


3. 장래 전망

  스마트 텍스타일이 생체정보의 센싱을 목적으로 한 웨어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제품화되었을 당시에는 다양한 수요 분야와 이용 상황이 상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손목시계형과 리스트밴드형 디바이스와 어떻게 구분이 되어 가는지, 그 방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높은 정밀도로 심전파형을 측정할 수 있는 생체센서'라는 강점을 갖는 스마트 텍스타일은, 폭염 속 작업 리스크 대책 등 안전관리시스템에서는 보다 위험도가 높은 업종이나 장소, 또는 손목에 물건을 장착할 수 없는 작업장 등에서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노이즈가 적은 심전파형을 취득할 수 있는 강점을 의료 분야에 활용해, 근육 활동량에 따른 전기신호를 감지해 근전 데이터를 검출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다른 디바이스와 다른 용도를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텍스타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용도를 파악하고, 그 수요 분야 특유의 개별적 니즈를 파악한 제품과 알고리즘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보급 확대를 위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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