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1일 목요일

커뮤니케이션 로봇, 로봇 -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대화∙동작 복합형 신제품이 잇따라 투입되어 시장을 견인~

【자료 체재】
자료명:「커뮤니케이션 로봇의 가능성과 장래성 2017 ~실증시험을 계기로 부상하는 개호용 시장~
발간일:2017년 3월 23일
체재:A4판 142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의 조사 요강으로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7년 1월~3월
2. 조사대상:커뮤니케이션 로봇 메이커 및 연구개발에 임하는 기업, 관련 단체, 관계 부처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에 의한 직접면담, 전화•e-mail에 의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커뮤니케이션 로봇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커뮤니케이션 로봇이란 사람의 언어와 얼굴, 존재 등에 대한 인식기능과 사람의 스킨십(접촉) 검지기능을 가지며, 인식한 외부정보에 따라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기능을 가지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에 의한 실증조사에서 후보제품으로 인증된 제품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 실용화를 목적으로 특정 효과를 노리거나 효과가 입증된 것을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서머리】
 ◆2015년도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는 23억 8,500만엔, 전년도 대비 279.9%으로 크게 신장  

2015년경부터 잇따라 실용화를 목적으로 한 제품 투입이 진행되면서 시장은 급격히 확대하고 있으며, 2015년도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279.9%인 23억 8,500만엔으로 크게 신장했다.

  ◆2015년부터 대화∙동작 복합형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신제품이 잇따라 투입, 시장을 견인
2014년 「Pepper」의 등장으로 대화∙동작 복합형 커뮤니케이션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5년경부터 잇따라 신제품이 투입되어 시장을 견인했다. 또한, 2016년도부터는 AMED에 의해 개호 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증조사가 실시되어 커뮤니케이션 로봇 메이커에서는 개호용도의 과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0년도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는 87억 4,000만엔이 될 것으로 예측
2017년도 이후는 AMED에 의한 대규모 실증조사 결과도 밝혀져 개호용도에서의 효율적인 사용법 및 과제∙문제점이 제시됨에 따라 제품개량 및 신제품 투입도 기대할 수 있어 개호시설용 수요는 확대할 전망이다. 또, 2020년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향해 교통기관 및 각종 시설의 관광 안내 등에서 대화∙동작 복합형 커뮤니케이션 로봇 도입의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새로운 수요도 전망되어 2020년도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87억 4,000만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언어와 행동, 표정의 변화에 의해서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정보 및 의지, 감정)의 교환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이전에도 제품화는 되었지만 학술용이나 취미 성향이 강한 제품을 중심으로 장난감 등과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이 있어 실용목적인 제품은 적었다.
2014년 「Pepper」의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5년경부터 잇따라 인식한 외부정보에 따라 자립적으로 반응하는 기능을 가지며 실용화를 목적으로 한 신제품의 투입이 진행됨으로써 시장은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2015년도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279.9%인 23억 8,500만엔으로 크게 신장했다. 2016년도는 계속 신제품 투입이 전망되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은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2016년도 동 시장규모는 39억 4,100만엔(동 165.2%)을 전망한다.

그림 1.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단위:백만엔, 전년도 대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16년도는 전망치, 2017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3: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에 의한 실증조사에서 후보 제품으로 인증된 제품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실용화를 목적으로 특정 효과 겨냥 및 효과가 입증된 것을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주목되는 AMED에 의한 대규모 실증조사

2016년도에 들어와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AMED)가 개호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증조사를 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로봇에게 유망한 수요 분야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 그 내용은 입수 가능한 시판 제품부터 19 종류의 로봇을 후보로 결정해 전국의 개호현장에서 실증적으로 정량적 데이터 수집과 그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로봇 도입의 효과와 유용성을 조사하는 것에 있다.
향후, 대규모 실증조사 결과가 밝혀짐으로써 커뮤니케이션 로봇 메이커는 개호용도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기능을 추구할 수 있게 되고, 유저에게는 제품에 따른 효율적인 사용법을 제시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로봇 도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2-2.3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종류, 향후 수요 동향
 실용화를 목적으로 제품화되어 있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따라 대화형, 비대화(동작)형, 대화∙동작복합형의 3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화형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대화만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구동 기능은 갖지 않는다. 대화 외에 노래를 부르거나 퀴즈를 내거나 하여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가격은 대부분 2만엔 전후이다. 비대화(동작)형 로봇은 대화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것으로 울음 소리나 손발의 움직임, 자세 등으로 반응한다. 봉제인형을 발전시킨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로봇에 채용하는 기능에 따라 저가부터 고가인 것까지 가격차이가 크다. 대화•동작복합형 로봇은 대화와 동작을 합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며, 몸짓 손짓과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람에 가까운 반응을 할 수 있다. 자립하는 타입은 가장 로봇다운 모습이며 장난감의 연장선에 있다는 이미지는 약하다. 제품에 따라 기능에 큰 차이가 있으며, 때문에 가격차이도 크고 100만엔을 넘는 것도 있다.
타입별로 향후 수요 동향을 보면, 대화형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대화기술의 진보와 함께 대화가 더욱 자연스러워져 목적이나 용도에 부응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용•업무용 모두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 비대화(동작)형 로봇은 고독감의 해소나 정신적 안정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니즈가 높아진다. 고령자의 증가에 따라 개호시설 및 재택간호에서도 니즈는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화•동작복합형 로봇에서는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청년 노동력 감소와 고령자 증가를 배경으로, 사람의 작업대체가 목적인 분야에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 기능이 갖추어져 개호현장 및 안내업무, 접수업무 등에서 니즈는 높아지고 있다. 또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와 함께 다중 언어 대응에서도 효율성이 입증되어 도입 움직임이 높아짐으로써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3. 장래 예측
2017년도 이후는 AMED에 의한 실증조사 결과가 밝혀짐에 따라 개호용도의 효율적인 사용법 및 과제•문제점이 제시됨으로써 제품개량 및 신제품 투입도 기대할 수 있어 개호시설용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또,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향해 교통기관 및 각종 시설에서의 관광 안내 등에 회화•동작복합형 커뮤니케이션 로봇 도입 움직임이 높아져, 새로운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2020년도까지는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은 확대 경향이 계속될 전망이며, 그 후의 보급기를 향한 큰 발판이 될 2020년도 일본국내 커뮤니케이션 로봇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87억 4,000만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림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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