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의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 패션산업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전략」
발간일:2020년 7월 31일
체 재:A4판 20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 2020년 5월~7월
2. 조사대상 : 패션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전략과 관련된 주요 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온라인 포함),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어패럴용 RFID 태그 용어정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은 RFID 태그(IC 태그)의 전자회로에 기억된 정보를 무선통신에 의해 비접촉으로 읽고 쓰는 자동인식시스템이다.
본 조사에서 어패럴용 RFID 태그란, 패션 제품용 상품 태그(꼬리표 등) 중 RFID 태그가 부착된 꼬리표를 가리킨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 및 서비스>
어패럴용 RFID 태그, 인레이(태그 내 IC칩·안테나) 외
◆2019년 어패럴용 RFID 태그의 일본 국내유통 총 수를 24억 7,149만 장으로 추계
~패션 제품용 상품 태그(꼬리표 등) 중 RFID 태그의 유통 총 수는 증가 경향에 있어 향후 보급이 진행될 전망~
어패럴용 RFID 태그(꼬리표 등) 국내 유통 총 수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패션 제품용 상품 태그(꼬리표 등) 중 RFID 태그가 부착된 꼬리표의 국내 유통 총 수
주2. 2020년, 2023년, 2025년은 예측치
1. 조사결과 개요
어패럴 기업이 불량 재고를 낳는 근원적인 요인은 예측생산에 있다. 제품 수와 사이즈, 색상, 무늬, 유행, 시즌 사이클, 날씨 등 여러 변수가 많은 어패럴 제품은 원래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워 예측하여 생산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생산 코스트의 삭감을 위해서 해외 서플라이체인에서 물건을 만들어 대량생산한다. 그 결과 대량의 불량재고가 해마다 쌓이는 악순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종 불량재고는 원료부터 실, 섬유, 봉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소비한 자원, 에너지, 노동력을 남용해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패션산업은 재고의 적정화를 추구해야 한다. 수요예측의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예측생산을 최소화하고 불량재고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패션산업의 DX: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활용이 효과적이며, 어패럴용 RFID 태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
RFID 태그는 향후 서플라이체인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패션 제품용 상품 태그(꼬리표 등) 중 RFID 태그가 부착된 꼬리표의 2019년 일본 국내 유통 총 수를 24억 7,149만 장으로 추계했다. RFID 태그의 평균가격 저하를 배경으로 RFID 태그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2017년 퍼스트리테일링이 GU에서 셀프계산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어패럴 업계에서는 RFID 태그에 대한 관심도가 높 아지고 있다.
2. 주목 토픽
패션산업에서의 디지털화 잠재력
패션산업의 업무 플로우별로 디지털화의 잠재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기획·제조】
포목류는 유연한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의복 제조 자동화에 의한 효율적인 제조가 어렵다. 기획·제조공정에 대해서는 3D CAD에 의해 샘플 제작 속도를 높이는 등 적정 재고를 목표로 하는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기업과 공장을 매칭하는 등 서플라이체인 자체에 관련된 솔루션은 아직 적어, 향후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판매·판매촉진】
소매업의 판매·판매촉진에 대한 대응은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테크놀로지 도입에서 가장 활발한 분야이다. 어패럴 업계를 살펴보면 실점포와 Web에서 전개할 수 있는 서비스에서 아직 확대되고 있는데,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 모델이 확대하고 있어 D2C 지원 플랫폼도 증가할 전망이다.
【관리】
관리의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RFID 태그의 보급·활용이다. RFID는 지금까지 재고조사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현재는 재고관리 등을 목적으로 한 RFID 도입 단계에 있으며, 다음 단계는 RFID 솔루션을 활용해 의류 기업이 셀프계산대와 마케팅에 대응하는 단계이다.
【치수】
치수에서의 디지털 테크놀로지란 주로 3D 보디스캔을 말한다. 3D 보디스캔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빅데이터가 되어, EC 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시장 확대로 연결된다. 과감한 성장전략을 그리려면 스캔 횟수의 향상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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