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일 월요일

시계, 워치 - 일본 시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시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시계 시장&브랜드 연감

발간일:2020년 12월 24일

체  재:A4판 51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10월~12월

2. 조사대상:시계 관련 기업(메이커∙도매업∙소매업), 관련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우편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일본 워치(손목시계)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일본 워치(손목시계) 시장은 일본제 워치, 수입 워치, 스마트 워치, 라이선스 워치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13년~2019년 시장규모 데이터(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자료에서 인용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일본제 워치, 수입 워치, 스마트 워치, 병행수입 워치, 병행수입 워치, 리유스 워치 등


◆2019년 일본 워치시장은 3년 연속 플러스 성장 추이!

~일본인 부유층과 인바운드의 2대 수요에 더하여, 공항 상업시설과 EC가 매출 확대에 기여~


일본 워치 소매시장 규모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13~2019년 데이터(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자료에서 인용. 2020년은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주2. 소매금액 기준


1. 시장 개황

  일반사단법인 일본시계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일본 국내 시계시장 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8.0%인 8,867억 엔이었다.


  일본인 부유층의 왕성한 구매와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고객)의 양대 수요에 의해, 2019년 시장은 호조를 보였다. 다만, 소비세 인상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 전망으로, 소비자의 소비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기업도 많아, 브랜드의 양극화가 진행되었다. 백화점은 브랜드파워가 높은 메이커가 견인해 호조로 추이했지만, 톱 브랜드를 적게 취급하는 전문점은 고전하는 등 판매장도 양극화되었다.

호조인 판매채널은 공항 상업시설과 인터넷 판매(EC)였다. 특히 최근 상업시설화가 두드러지는 공항에서는 인바운드 수요뿐 아니라 일본인을 타깃으로 한 여행가방, 슈트케이스, 문구, 캐주얼웨어 등의 브랜드가 입점을 강화함으로써 워치 판매도 호조로 추이하였다.


2. 주목 토픽

밀레니얼 세대 고객의 확보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브랜드가 존재감을 늘리다


  밀레니얼 세대※는 부유층과 같은 구매력은 없으나, 이 세대에게 인기 있는 워치 브랜드는 상품의 인기가 본래 구매력 있는 고객층으로 확산되는 파급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고객층이다. 젊은 세대에게 받아들여지는 브랜드가 아니면 미래가 없다고는 하지만, 밀레니얼 전략은 고객층의 회춘 전략이기도 하다. 따라서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발매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강화에 의해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홍보를 계속해, 워치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된다.


※밀레니얼 세대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본 조사에서는 1980년대~1990년대 후반에 태어나 2000년경에 사회에 나온 세대로 하고, 2020년 시점에서는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 정도의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


3. 장래 전망

  2020년의 일본 워치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호조였던 인바운드 수요가 소실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재빨리 디지털 시프트로 방향을 바꾼 기업이나, SNS 및 회원제에 의해 팬과의 커뮤니케이션 구축을 강화하는 기업 등도 있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에는 온라인 이벤트와 접객, EC 강화 등 실점포에 지지 않는 가치 혹은 창조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One to One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등 고객과 직접적으로 빈번하게 연결되는 접점을 만들고 있는 기업에 대한 주목도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본 메이커는 인바운드 수요를 전망할 수 없는 가운데, 해외거점의 강화가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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