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일 월요일

유아용품, 아기용품 - 유아용품·관련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유아용품·관련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년판 유아 관련 시장 마케팅 연감

발간일:2020년 12월 28일

체  재:A4판 37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10월~12월

2. 조사대상: 유아·임산부·육아 관련 용품·관련 서비스 사업자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유아용품·관련 서비스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유아용품·관련 서비스 시장이란, 유아(0~2세)용 출산·육아용품과 식품, 의류품·일상용품, 완구·지육·정보용품 등 유아 관련 용품, 관련 서비스(예비맘교실,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유아용품 렌탈)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또한 일부 3세 이상의 유아용 용품·서비스를 포함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출산·육아용품(젖병·공갈젖꼭지, 유아용 식기, 유아용 종이기저귀, 스킨케어 관련 상품, 유아용 침대·유아용 침구, 유모차, 유아용 의자·유아용 식탁의자, 유아용 카시트, 베이비캐리어(아기띠)), 식품(분유, 이유식), 의류품(유아복, 유아용 신발, 임부복), 출판물·완구(육아잡지, 그림책·지육책, 지육·유아완구), 관련 서비스(예비맘교실,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유아용품 렌탈 서비스)


◆2019년 유아용품‧관련 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4조 3,076억 엔

~보육서비스의 확대로 시장은 성장, 출생아 수 감소와 인바운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유아용품 시장의 대부분은 하락세~


유아용품·관련서비스의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유아 관련 용품은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일부 소매금액 포함), 관련 서비스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0년은 예측치

주3. 유아(0~2세)용 출산·육아용품과 식품, 의류품·일상용품, 완구·지육·정보용품 등 유아 관련 용품, 관련 서비스(예비맘교실,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유아용품 렌탈)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또한 일부 3세 이상의 유아용 용품·서비스를 포함한다


1. 시장 개황

  2019년 유아용품·관련 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4조 3,076억 엔으로 추계한다. 산출 시장의 대부분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하는 관련 서비스 분야로, 보육시설의 견조한 개설 상황으로 시장 전체는 성장했다. 한편, 관련 서비스 분야를 제외한 용품 시장의 대부분은 출생아 수의 대폭적인 감소의 영향을 받아 감소했다.


  출생아 수 감소로 내수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EC를 통한 해외판매 확대 등에 의해, 유아용품 중에는 시장 축소에서 성장세로 돌아선 경우도 있었으나,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중국 수요가 침체되는 등, 유아용품 시장은 다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였다. 게다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시에 이용하는 상품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규모는 축소 경향이지만, 한편으로 집콕 수요와 사재기로 구입하는 상품도 있어, 일부 분야에서는 플러스로 돌아섰다.


2. 주목 토픽

수요 확대를 보이는 고부가가치 이유식 동향


  최근, 가사와 육아의 부담 경감을 요구하는 육아 세대의 수요를 흡수해, 시판 이유식 이용자가 확대 추세이다. 그 배경에는 워킹맘의 증가에 따라 ‘영유아에게 주는 식사(이유식)는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서서히나마 불식되면서, 시판 이유식(가공식품) 이용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아기에게 주는 식사의 안전·안심에 대한 의식이 높아, '수제=안전·안심'이라는 생각으로 아직 직접 만든 이유식을 제공하는 ‘수제 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시판 이유식 이용자 중에는 보다 맛있는 것, 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발육을 고려한 것, 보다 안전·안심하는 것을 찾는 층도 많다.


  이러한 이용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자가 유기농이나 재배기간 중에 화학합성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야채와 쌀 등의 농작물을 사용하고, 식품첨가물이나 화학조미료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재료 자체의 맛과 보다 안전·안심을 호소하는 고부가가치 이유식 투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3. 장래 전망

  출생아 수 감소의 진행에 따라 아기용품·관련 서비스 시장의 대부분은 장기적인 감소 경향에 있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악영향을 받고 있는 시장 분야도 있다. 그 중에서도 감염 리스크를 고려해 외출 자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가족끼리의 외출이나 모임 등의 기회가 줄어 들고 있어,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외출 시에 이용하는 상품이 고전하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완구나 일용품 일부 분야는 성장하기도 했다.


  유아용품·관련 서비스의 시장규모 전체는 출생아 수 감소와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인바운드 수요 감소로 용품 시장의 대부분이 하락 경향이지만, 보육에 대한 체제 정비가 진행되는 보육서비스가 견인차 역할을 하여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보육서비스에서도 당분간 정부 지원으로 기반 정비가 이어지는데, 저출산 진행으로 도쿄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서는 신설한 보육시설에 사람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계획에서도 2020년경부터 신설 수를 줄이는 계획의 대형 보육시설이 있으며, 보육시설 수를 억제하고 보육사 인재 확보와 처우 개선, 교육체제 정비 등, 보육의 질을 고집하는 보육 사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양적 확대에 따른 시장 확대는 일단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보육시설의 양이 아니라 질이 요구됨에 따라 아직 수는 적지만 보육시설을 위한 BtoB, 혹은 BtoBtoC 서비스를 전개하는 사업자도 볼 수 있다. 보육시설과 관련된 상품·서비스 분야는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해 시장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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