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7일 월요일

FinTech, 핀테크 - 일본 FinTech(핀테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FinTech(핀테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발간일:2019년 8월 30일
체  재:A4판 34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6월 ~8월
2. 조사대상:금융기관, IT벤더, 다른 업종에서 참가기업, FinTech계 벤처기업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접취재, 전화조사 및 문헌조사 등을 병용

<FinTech(Financial Technology)와 FinTech (핀테크) 시장 용어정의>
FinTech(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를 붙인 조어이다. 기존 금융기관에서는 제공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IT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조사에서 FinTech는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대출(소셜렌딩∙AI융자)」 「투자∙운영 서비스」 「블록체인(플랫폼∙암호화폐)」 「가계부∙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금융기관용 보안 서비스」의 5영역을 대상으로 했다. 일본 FinTech 시장규모는 기존 금융기관이 제공하지 않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초기술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에 초점을 맞춰 해당 벤처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또한, 본 조사부터 시장정의를 5영역으로 했기 때문에 과거의 공표치와는 다른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대출(소셜렌딩∙AI 융자) 투자∙운용 서비스, 블록체인(플랫폼∙암호화폐), 가계부∙자산관리 앱, 금융기과용 보안 서비스

◆2018년도 일본국내 FinTech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한 2145억엔, 2022년도는 1조 2102억엔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측
~ API 연휴에 따른 협업과 블록체닌의 상용 이용, 기반을 다진 암호자산의 확대가 시장확대의 열쇠∼

FinTech계 벤처기업의 일본국내 시장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FinTech계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
주2. 2019년도는 전망치, 2020년도 이후 예측치
주3. 본 조사부터 시장정의를 5영역으로 했기 때문에 과거의 공표치와 다르다

1. 시장 개황

2018년도 일본국내 FinTech(핀테크) 시장규모(FinTech계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는 전년 대비 42.7% 증가한 2145억엔이었다. 법적∙기술적∙물리적인 지원환경이 급속히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FinTech의 관민 대응도 활발해지고 있다. 

금용청에 의한 은행법 개정에 따라 전 금융기관이 2018년 3월까지 「전자결제 등 대행자와의 연휴 및 협동에 관한 방침」을 내세워 현재 각 금융기관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공개를 위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FinTech 서비스의 창출을 지지하기 위해 경제산업성의 생산성 향상 특별조지법에 따라「신기술 등 실증제도※1(규제 샌드박스제도)」가 설치되었다. 이미 금융분야에서는 블록체인※2과 새로운 보험상품에 관한 프로젝트가 금융청에서 인증을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금융기관은 API의 접속을 위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지만, API의 정비는 벤처기업 등과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인프라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위한 선행투자는 중요하다. 특히 갱신계(자금이동계) API의 정비에는 이에 맞는 IT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벤처기업 등과의 협업을 예상한 각 금융기관의 활발한 선행투자가 기대된다. 



또한, 민간에서 오테마치와 가부토초 등 도쿄도 내에서 FinTech산업 거점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각 거점에서는 Meetup(사적인 미팅형식 비즈니스 매칭)이 적극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Ideathon(아이디어톤)(다른 분야와 전문영역 멤버가 모여 논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과 시찰투어 등 대응의 폭이 확대하고 있다. 

※1. 신기술 등 실증제도란 혁신적 사업과 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현행법 규제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구조로, 소관관청에 신고하여, 상담을 한 후에 시험적으로 사업들 진행하는 방법
※2. 블록체인이란 이용자끼리 연결하는 P2P(peer to peer) 네트워크 상의 컴퓨터를 활용해 권리이전거래 등을 기록, 인증하는 구조

2. 주목 토픽

블록체인(플랫폼∙암호화폐)의 확대

폴랫폼 영역은 실증실험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시장규모의 신장은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방은행에 의한 블록체인의 활용사례도 나오고 있어, 서서히 활용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 등 실증제도(규제 샌드박스)에서도 블록체인을 사용한 실증실험이 실시되어 새로운 활용이 전망된다.

반면, 암호화폐(가상화폐)의 영역은 대규모 불법유출 등을 계기로 많은 가상화폐거래소가 업무개선명령을 받아, 실적은 일시적으로 침체했지만, 시장환경의 건전화를 목표로 보안과 내부관리 태세의 구축∙강화 등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3. 장래 전망

FinTech(핀테크)를 영역별로 보면, 가계부∙자산관리 앱 분에는 지방은행의 도입과 계속성과 같은 관점에서 확대하고 있으며, 또한 융자분야에서 소셜렌딩과 함께 AI score를 사용한 신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블록체인은 지방은행에 의한 활용사례가 나오고 있어, 신기술 등 실증제도(규제 샌드박스) 등 지원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대응의 활대를 전망할 수 있다.

이러한 관민 일체가 된 대응으로 2022년도 일본국내 FinTech(핀테크) 시장규모(FinTech계 벤처기업 매출액 기준)는 1조 2,102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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