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친코 경영기업 수 및 점포 수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발간일:2024년 2월 22일
체 재:A4판 46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9월~12월
2. 조사대상: 전국 파친코홀 경영기업 및 전국 파친코홀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본 조사에 대하여>
2023년 9월~12월에 당사가 실시한 각종 조사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파친코홀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 수와 파친코홀의 점포 수, 자본·경영자 등으로 관련되는 기업을 집약한 기업그룹 수를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파친코홀, 파친코홀 경영기업
◆2023년 12월말 파친코홀 점포 수는 전년대비 526점포 감소한 6,839점포
~점포의 감소 수·감소율이 개선되었지만 계속 고공행진~
파친코 경영기업 수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각 년 12원말 시점 점포 수
1. 시장 개황
2023년 12월말 파친코홀을 경영하는 기업 수는 1,825사로, 전년부터 228사 감소(전년대비 11.1% 감소)했다. 자본 및 경영자 등과 관련된 기업을 집약한 기업그룹 수에 대해서는 1,447그룹으로, 전년부터 171그룹 감소(동 10.6% 감소)했다. 전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파친코홀은 6,839점포로, 전년부터 52 점포 감소(동 7.1% 감소)했다.
파친코홀은 사업내용 침체로 오랜 기간 점포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에는 유기기(파친코기·파치슬로기)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어 모든 구 규칙기(규칙개정 전 유기기)를 2022년 1월말까지 신 규칙기로 교체해야 했다. 파친코홀 경영기업 상당수가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에 시달리는 가운데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행동제한 여파로 사업내용이 부진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으로 수익력이 높다는 대형 홀 경영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규칙기 이행에 대응해도 집객을 충분히 전망할 수 없는 점포에 대해 정리 축소를 진행한 뿐만 아니라 수익력이 낮은 파친코홀 경영기업에서는 폐업이 잇따랐다.
2022년에 대해서는 1월말 신규칙기 이행기한으로 폐점하는 점포가 급증한 뿐만 아니라 그 후도 사업내용이 회복되지 않아서 파친코홀의 폐점이 잇따라, 2022년 감소 수는 77 점포로 전년의 639점포를 웃도는 규모였다.
2023년은 신규칙기 이행의 완료에 따른 교체비용의 경감과 2022년 11월부터 도입이 시작된 「스마트 파치슬로」※로 파치슬로기를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한 것으로 점포 감소 수·감소율이 약간 개선했지만, 계속 폐점수는 고공행진했다.
※'스마트 파치슬로(스마슬로)'란 유기메달을 전자데이터화함으로써 물리적인 유기메달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할 수 있는 파치슬로기. 파친코기에서도 같은 사양인 「스마트 파친코(스마파치)」가 있다. 스마파치는 파친코기 내부에 유기구를 봉입하여 순환시킴으로써 유기구에 직접 닿지 않고 유기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내규 변경으로 기존기와 비교하여 스펙 설계의 폭이 넓어져 다양한 게임성을 가진 스마트 유기기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2. 주목 토픽
2023년 파친코홀 신규 출점 수는 116점포로 3년 만에 100점포를 초과
2023년 파친코홀의 신규 출점 수는 전년부터 17점포 증가한 116점포로, 3년만에 100점포를 초과했다. '스마트 파치슬로'가 양호한 가동 실적을 나타냄에 따라 대형 홀 경영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 수가 증가했다.
또, 유기기 대수 1,000대 이상의 대형점포의 신규 출점 수는 17점포로 전년부터 4점포 감소했지만, 계속해서 10점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3. 장래전망
2022년 11월부터 도입이 시작된 「스마트 파치슬로」는 지금까지의 파치슬로 기기보다 게임성·스펙 설계의 자유도가 확대한 것으로 인기가 많아져, 침체하고 있던 파치슬로부문의 실적이 회복되었다. 특히 20대에서 40대와 같은 청년·장년 파치슬로 팬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아, 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탑재한 기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
다만, 「스마트 파치슬로」 도입에는 파치슬로기 본체뿐만이 아니라, 「스마트 유기기 전용 유닛」을 비롯해 부수하는 설비기기를 새롭게 도입해야 하는 뿐만 아니라 도입공사도 발생하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로의 점포에 대한 도입비용은 고액이다.
또한, 2024년은 신권 발행에 따른 설비기기의 쇄신이 앞두고 있어 유기기의 스마트 대응과 함께 지폐 개쇄 대응과 비용 부담이 계속됨으로써, 향후도 소규모 법인과 유기기 설치대수가 적은 소형 점포의 경영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수 및 점포 수의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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