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자동차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자동차 플라스틱 재활용 시자의 전망과 전략 ~Car to Car 시장편~」

발간일:2024년 3월 29일

체 재:A4판 16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12월~2024년 3월

2. 조사대상: 자동차 제조사,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사, 플라스틱 제조사, 상사, 부품 제조사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ELV 유래 플라스틱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ELV 유래 플라스틱이란, ELV(End-of-Life Vehicles=폐자동차)에서 회수된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를 말한다.

현재 일본에서 ELV는 프론류 회수 후 해체공정에서 에어백 처리, 중고부품과 금속재료가 회수된 폐차 형태로 파쇄 사업자에게 인도된다.

파쇄공정에서는 ASR(자동차 파쇄 잔재물)가 되어 금속재료가 회수된다. 발생한 ASR은 ASR 재자원화 시설에서 열 재활용 및 매립 처리된다. 플라스틱의 회수는 극히 일부의 해체 사업자나 파쇄 사업자에서 실시되고 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ELV 유래 재활용 플라스틱, 딜러 회수 범퍼

◆2023년 일본의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을 900t으로 추계

~ELV 유래 플라스틱 재료의 수요가 높아져 재활용 체제 구축을 위해서 회수방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의 채용 검토가 급속히 진행된다~

일본에서의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ELV(End-of-Life Vehicles=폐자동차)에서 회수된 플라스틱 양

주2. 2023년은 전망치, 2024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세계적으로 보면 유럽에서는 순환경제(이하, CE), 탄소중립(이하, CN) 실현을 향한 대응을 선행하고 있지만, 자동차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재료도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유럽위원회는 2021년부터 ELV 지침과 3R 형식인증지침의 재검토에 착수해, 2023년 7월에는 유럽 ELV 지침의 개정안(이하, ELV 규칙안)이 공표됐다.

ELV 지침과 3R 형식인증지침이 통합되는 이번 ELV 규칙안은 두 가지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규칙화로, ‘ELV 규칙’으로 강화됨으로써 이 규칙에 준하지 않는 자동차 제조사는 형식인증을 취득할 수 없어 유럽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다른 하나는 ELV 규칙이 시행된 72개월 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는 PCR(Post Consumer Recycled) 유래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를 25%, 그 중 ELV(End-of-Life Vehicles=폐 자동차) 유래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를 25% 사용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ELV 규칙안에 대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용방식은 제각각이지만, 유일하게 합의된 것은 CE 및 CN의 관점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추진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유럽에서 설정된 'PCR 유래 25%, 중 ELV 유래 25%'라는 목표치의 근거가 불분명한 데다, 신차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타임라인으로 볼 때 ELV 규칙 시행 후 72개월 의무화를 맞추기 힘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23년 일본의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전망)을 900t으로 추계했다.

현재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ELV 유래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는 주로 해체공정에서 회수된 내장재 유래 재료다.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를 어떻게 확보할지는 자동차 제조사의 향후 과제이며, 지금까지 자동차에서는 채용되지 않았던 외장재 유래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도 일부 용도로 채용이 시작되고 있다. 이 밖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해체공정 이외에도 파쇄공정과 ASR(Automobile Shredder Residue) 유래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의 채용을 모색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자원회수 인센티브 제도' 도입으로 자원회수를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 부여

지금까지 일본에서의 ELV(폐 자동차) 유래 플라스틱 재활용은 비용과 품질, 안전성, 안정적 조달이 문제시되어 왔다. ELV에서 플라스틱 부품을 떼어내 정밀하게 해체할수록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 시의 품질은 좋아지지만, 해체 사업자로서는 작업 부담이 크고 인건비도 증가한다.

일부 해체 사업자에서는 분쇄기를 도입해 회수한 플라스틱의 수송효율을 높이고 있지만, 이것은 볼륨 비즈니스가 가능한 대형 해체 사업자에 한정되어 있어, ELV 처리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중소 해체 사업자가 플라스틱 회수를 실시하기에는 장벽이 높다.

일본에서는 2026년 4월부터 자원회수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현재의 자동차 재활용클법에서는 해체 사업자가 ASR에서 플라스틱이나 유리를 자원으로서 회수했을 경우, ASR 인수중량이 회수한 중량만큼 줄어들고, 그만큼 재자원화 비용이 감액된다. 자원회수 인센티브 제도는 자동차 소유자가 예탁하는 재활용 요금의 원금에서 ASR 감량분 상당의 재활용 요금액을 자원회수를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적어도 비용과 안정적 조달 문제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2030년까지의 일본에서의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을 3패턴으로 예측한다. 모든 패턴에서 2026년 자원회수 인센티브 제도 도입에 의해 플라스틱 회수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최소 패턴에서는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이 혼합되는 파쇄공정과 ASR로부터의 회수가 진행되지 않고 해체공정에서의 회수가 메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상정하고 있으며, 2030년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을 15,000t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중간 패턴은 해체공정에 더해 파쇄공정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이 자동차 제조사에 채용되는 것을 상정해, 2030년의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을 40,000t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최대 패턴에서의 ELV 유래 플라스틱 회수량을 2030년에 70,000t으로 예측한다. 자동차 제조사의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의 채용이 본격화되어, 파쇄공정에서의 경질 플라스틱 회수나 ASR에서 회수한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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