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5일 목요일

CCUS(CO2 회수·이용·저장) 기술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CCUS(CO2 회수·이용·저장) 기술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CCUS(CO2 회수·이용·저장) 기술의 동향 & 장래 전망」

발간일:2024년 3월 28일

체 재:A4판 18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11월~2024년 3월

2. 조사대상: CCUS 기술의 연구개발 및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자(엔지니어링 메이커, 소재 메이커, 시멘트 메이커, 발전 사업자, 가스 사업자, 석유·천연가스 개발사업자 등), 펀드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CCUS 용어정의>

CCUS(회수·이용·저장=Carbon dioxide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이란, 화력발전소와 공장 등에서 배기가스에 포함되는 CO2를 분리·회수해, 자원으로서 화학품과 연료 제조에 유효 이용, 또는 지하의 안정된 지층 속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CO2의 분리·회수기술, CO2의 유효이용기술, CO2 저장기술

◆2050년도의 CCUS 기술에 의한 일본의 CO2 회수량을 1억 4,600만 t-CO2/년으로 예측

~CCS 사업의 본격화와 탄소 재활용 기술의 사회 구현에 의해 증가할 전망~

일본의 CCUS 기술에 의한 CO2 회수량의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23년도는 전망치, 2025년도·2030년도·2040년도·2050년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6년에 발효된 파리협정에서는 공업화 이전과 비교하여 세계 평균기온 상승을 2℃ 미만, 가능하면 1.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세계 공통의 장기목표로 내걸고 있다. 일본에서도 2050년 탄소중립선언에 의해 CO2로 대표되는 온실효과가스의 배출량 삭감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재생에너지로의 급격한 전환은 에너지 안정 공급 관점에서 어렵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정 전원으로서 가동이 상정되는 화력발전소의 CO2 배출량 삭감이 과제다. 그 밖에도 제철소와 시멘트 공장, 쓰레기 소각 시설 등 CO2 배출량이 많은 산업 분야도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 과제에 대한 대책으로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CCUS(회수·이용·저장=Carbon dioxide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이다.

일본의 2022년도 CCUS 기술에 의한 CO2 회수량은 60만t-CO2/년으로 추계했다. 환경성의 2021년도 조사에 의한 1가구당 연간 CO2 배출량은 2.74t-CO2/년이므로, 이는 약 22만 가구분의 연간 CO2 배출량에 해당하며, 국내 총세대수(2023년 1월 기준)의 약 0.4%다.

CO2 분리·회수기술은 CO2를 효과적으로 이용 및 저장함에 있어서 필요한 공통기술이며, 주요 분리·회수방법으로서 화학흡수법, 물리흡수법, 고체흡수법, 막분리법 등이 있다. 분리·회수한 CO2는 땅속에 저류되거나 자원으로서 활용된다. CCS(회수·저류=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기술과 CO2를 다른 물질로 변환해 이용하는 탄소 재활용 기술의 사회 구현을 향해서 현재도 실증사업과 실용화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일본 CCS사업 동향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이 2023년 3월에 공표한 ‘CCS 장기로드맵’에 따르면, 2030년 이후의 본격적인 CCS(회수·저류=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사업 전개를 목표로, 2030년까지의 사업 개시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 로드맵에서는 6가지 구체적 액션으로서 CCS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CCS 비용 저감 대응, CCS 사업에 대한 국민 이해의 증진, 해외 CCS 사업 추진, CCS 사업법(가칭) 정비를 위한 검토 및 CCS 행동계획 책정·재검토가 제시되어 있다.

또한 2023년 6월에는 독립행정법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모델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CO2의 분리·회수부터 수송·저류까지의 밸류체인 전체를 일체적으로 지원하는 선진적 CCS 사업으로서 7가지 안건을 선정했다. 이 사업에서는 발전, 석유 정제, 철강, 화학, 종이·펄프, 시멘트 등 폭넓은 분야의 사업자가 참여해, CO2의 분리·회수, 수송, 저류의 각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실증 사업 등에서 길러 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대응한다.

2024년 2월에는 ‘이산화탄소의 저류 사업에 관한 법률(CCS 사업법)’이 각의 결정되는 등 일본의 CCS 사업은 2030년 이후 본격화를 위한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일본의 CCUS 기술에 의한 CO2 회수량은 2030년도에 1,100만t-CO2/년, 2050년도에 1억 4,600만t-CO2/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2050년도의 CO2 회수량은 환경성이 공표한 2022년도 일본 CO2 배출량인 10억 3,700만t-CO2/년의 약 15%에 해당한다.

CCUS 기술 중 저류 분야에서 '선진적 CCS 사업'에 선정된 7가지 안건은 2030년까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합계로 연간 약 1,300만t의 CO2를 저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진전에 따라 일본에서의 CO2 회수량은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CS 장기로드맵에서는 2050년 기준으로 연간 약 1.2~2.4억t의 CO2 저류가 목표이며, 6가지 구체적 액션이 실현됨으로써 일본의 CO2 회수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분리·회수한 CO2를 유효 이용하는 탄소 재활용 기술에 대해서는 일부 실용화되고 있지만 아직 기술개발 단계의 것이 많고, 실용화된 기술에 대해서도 비용 저감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탄소 재활용 기술의 본격적인 사회 구현은 2030년 전후부터 서서히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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