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5일 목요일

수배송 효율화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수배송 효율화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수배송 효율화를 위한 물류 시장의 최신 동향

발간일:2024년 3월 28일

체 재:A4판 21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4년 1월~3월

2. 조사대상:일본국내 물류와 관련된 사업자(운송사업자, 메이커·도매 등 화주기업, 물류테크 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수배송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수배송이란 비교적 장거리, 대·중 로트의 화물을 운반하는 수배송과 근거리 및 소량 화물을 운반하는 배송 모두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일본국내 수송, 간선수송, 지역배송, 중계수송, 모달 시프트, 공동물류(공동배송, 공동수송), 트럭 매칭 서비스, 자동 배차 시스템, 동태 관리 시스템

◆수배송 효율화를 위한 대응이 가속화

~자사 내, 같은 업종 내, 다른 업종으로 폭을 넓혀 점에서 선, 선에서 면에서의 수송 최적화로~

지속가능한 물류 구축에 요구되는 대응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 트럭 매칭 서비스란 목적지까지 화물을 운반하고 싶은 ‘화물정보’와 비어 있는 트럭을 소유하는 운송사업자의 ‘차량정보’를 매칭시킨 서비스를 말한다.

1. 조사결과 개요

일본국내 물류에서 현재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이 심각한 일재부족이다. 수배송과 관해서는 운전기사의 시간외 근로시간 상한 규제(2024년 문제)도 시작돼, 향후 수송능력 부족에 따른 물류 정체가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물류의 구축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을 2개로 나누어 언급하고, 다음에 제시한다.

【운전기사의 노동조건·노동환경의 개선】

당일 운행이 가능한 중계 수송과 트럭 외의 수송모드(철도·내항해운)로 전환하는 등, 운전기사의 장시간 노동의 개선을 향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납품 시와 하역작업 개시까지의 대기시간 절감과, 손하역의 폐지(팔레트화)와 같은 화주측의 대응도 함께 필요하다. 이와 함께 물류업계의 구조상 과제로 하는 하역기업과 운송사업자와의 계약운임 재검토와 실운송을 담당하는 운전기사의 임금 인상도 중요하다.

[수배송의 효율화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수송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적재효율과 실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물류(공동 수배송)의 대응과 트럭 매칭 서비스※(구화구차)의 활용이 진행된다. 공동 물류에서는 다른 업종 간의 제휴도 보이며, 업계의 경계를 넘은 물류의 공유가 확대됨으로써 새로운 수배송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테크놀로지의 활용에서는 하드웨어의 자동화(자율주행, 드론, 배송로봇)는 2030년경 본격적인 도입을 전망하고, 현재 기술개발과 법 정비가 진행 중이다. 또, 소프트웨어에서는 자동 배차 시스템과 동태 관리 시스템 등 도입으로 데이터화와 성인화를 진행하며 전반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 트럭 매칭 서비스란 목적지까지 화물을 운반하고 싶은 ‘화물정보’와 비어 있는 트럭을 소유하는 운송사업자의 ‘차량정보’를 매칭시킨 서비스를 말한다.

2. 주목 토픽

중계 수배송의 시장 개황

중계수배송이란 장거리·장시간에 이르는 운행 등에서 운행 도중 중계지점을 설치해 다른 운전자와 교체시킴으로써 하나의 운행을 여러 명이 분담하는 릴레이 방식의 수송형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중계수송방식으로는 중계거점에서 트랙터의 헤드교체를 하는 헤드교체방식(트레일러·트랙터방식/스왑바디방식), 중계거점에서 화물을 옮겨 싣는 ‘화물 환적방식’, 중계거점에서 운전기사가 차량을 교체하는 ‘운전기사 교체방식’ 등 3가지가 있다. 트럭 운전기사의 장시간 노동을 억제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해결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중계수송을 실시하는데 있어서 주요 전제조건은 ①중계지는 발착지와 도착지의 중간지점(운전기사가 하루에 주행가능한 거리가 500 km 전후로 되는 것으로 편도 250 km 정도가 기준)에 있는 것, ②중계지는 대형 차량이 여러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되어 있는 것, ③발착지·도착지의 양 지점에서 일정량의 화물이 정기적으로 확보되어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중계수송은 2016년경부터 장거리 운전기사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으로 시작되었다. 2022년도 이후에는 실제 도입을 목적으로 한 실증실험의 개시와 실증실험을 실시해 온 기업의 정기운행 개시, 거점의 정비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중계수송을 실시하는데 과제가 되는 주요 요인은 높은 코스트와 어려운 운용·운행관리, 물량의 조정이다.

그 중에서도 높은 코스트가 걸림돌이 되어, 중계수송의 검토와 실증실험을 실시했지만, 실제 운용에 이르지 않았다는 경우도 있다. 중계수송은 트럭 운전기사의 장시간 노동 억제와 노동력 부족 해소와 같은 관점에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코스트와의 비교가 아니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인 중계수송의 실시를 판단해야 한다.

☞해당자료 목차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