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30년 수소 에너지 마켓 ~수소 활용 편 2023~」
발간일：2024년 2월 29일
체 재：A4판 22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5월~2024년 2월
2. 조사대상: 에너지 공급사업자(전력회사, 가스회사, 열 공급사업자 등), 중공 메이커, 산업가스회사, 상사,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 건설회사, 중전 메이커, 산업설비 메이커, 기계 메이커, 연료전지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전화·메일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이란 수소를 에너지와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발전 설비·기기, 연소 설비·기기, 수송용 설비·기기 등을 말한다.
발전 설비·기기, 연소 설비·기기: 가정용·업무용·산업용 연료전지, 수소 연소·혼소 발전 설비, 수소 보일러, 기타 수소 연소 기기(버너, 급탕기 등)
수송용 설비·기기: 연료전지차(FCV), 연료전지 트럭, 연료전지 버스, 연료전지 철도 차량, 연료전지선박, 연료전지 지게차, 연료전지 크레인, 기타 연료전지 차량(건설기기, 농기계 등)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발전 설비·기기, 연소 설비·기기, 수송용 설비·기기 등)
◆일본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 시장규모는 2030년도에 6,633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연료전지 탑재 기기 및 수소 연소 대응 기기의 제품 개발이 진행될 전망~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해당연도에 신규 도입될 기기·시스템 금액기준
주2. 수소를 에너지와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발전 설비·기기, 연소 설비·기기, 수송용 설비·기기를 대상으로 했다
주3. 모두 예측치
1. 시장 개황
일본국내에서는 일본기업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가정용 연료전지(에네팜)와 승용차 타입 연료전지차(FCV: Fuel Cell Vehicle)의 용도를 중심으로 수소 에너지가 이용되었다.
2020년 10월에 일본정부가 「2050년 카본뉴트럴」을 선언한 이후에는 연소 시에 CO2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로서 수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어 연료전지를 탑재한 업무용·산업용 기기의 제품개발 움직임이 확산됨과 동시에 버너 등 연소기기에서 수소 연소기술의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 제품개발로 선행하는 기업에서는 제품을 실제로 사용했을 경우의 성능의 검증과 운용 데이터의 수집, 유지보수 노하우의 축적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실증사업의 대응에 착수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수소를 에너지와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제품·시스템, 발전 설비·기기 및 연소 설비·기기, 연료전지 트럭과 연료전지 버스, 연료전지 지게차, 건설기기, 농기계 등 연료전지 모듈을 탑재하는 수송용 설비·기기를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실증사업의 진전을 조사했다.
일본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의 시장규모(해당연도에 신규 도입되는 기기·시스템 금액기준)는 2025년도에 1,123억엔, 2030년도에는 6,633억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물류분야에서 수소 에너지 활용
화주(물류업무의 의뢰주)에 대한 CO2 배출량 절감 니즈와 지자체의 카본뉴트럴을 향한 정책을 배경으로, 물류분야는 향후 수소 에너지 이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된다.
물류분야에서 수소 에너지와 동력원 활용으로 주역이 되는 것이 연료전지를 탑재한 차량 및 기기이며, 연료전지 트럭과 연료전지 지게차, 연료전지 크레인 등이 개발되고 있다.
연료전지 트럭은 여러 육운회사와 소매회사에서 실제 배송루트를 활용한 주행 실증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연료 전지 트럭의 주행 실증에 대응하는 기업에서는 실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주행 실증 지역의 확대와 차량의 추가 도입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연료전지 지게차와 연료전지 크레인은 하역작업에 따른 CO2 배출량 절감에 기여하는 기기로, 창고와 공항, 항만 등 물류거점에서 수요가 상정된다. 이러한 물류거점이 입지하고 있는 지자체가 연료전지 지게차와 연료전지 크레인의 도입 촉진책을 내세운 예가 나오고 있다.
3. 장래전망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의 제품개발이 진행되는 한편, 각종 기기·시스템의 유저 기업·단체측에서 과제인 것이 수소의 조달량과 조달 비용의 안정적인 확보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수소 공급망의 구축은 도상으로, 대량의 수소를 경제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2020년대는 조달 가능한 수소의 양과 조달 비용에 따라 동력원과 연료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의 니즈가 일정 수 나올 것으로 본다. 이러한 수요를 전망하여 화석연료의 발전기부터 연료전지로 환장이 가능한 하역기기 및 수소와 다른 연료의 혼소(혼합 연소)에 대응한 연소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2030년대 이후에는 2020년대와 비교해 조달 가능한 수소의 양이 증가함과 동시에 수소 조달 비용의 저감이 진행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의 시장규모는 순조롭게 성장할 전망이다. 2035년도 수소 에너지 활용 기기·시스템의 시장규모는 1조 765억엔, 2040년도에는 2조 401억엔, 2050년도에 3조 3,350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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