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6일 수요일

편광판·부재 필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하반기)/야노경제연구소

                             편광판·부재 필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하반기)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편광판 및 부재 필름 시장 2nd Half Report ~LIMITED PUBLICATION FOR THE SPECIFIC CUSTOMERS~」

발간일:2023년 11월 20일

체 재:A4판 13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3년 9월~11월

2. 조사대상:편광판 메이커, 위상차필름 메이커, PVA 보호필름 메이커, 표면처리필름 메이커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편광판 시장 용어정의>

편광판이란 특정 방향으로 편광 또는 편파한 빛에 한하여 통과시키는 판으로,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편광필름을 가리킨다. 편광판은 모든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주요 부재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편광판 시장도 성장한다. 본 조사에서 편광판 시장이란, TFT-LCD 패널용 편광판, AMOLED 패널용, PM-VA 패널용 편광판 외에 TN-LCD 패널용, STN-LCD 패널용을 대상으로 하며, 메이커 생산량(만㎡)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편광판, 주요 부재 필름(위상차필름, PVA 보호필름[보호측: Outer측], 표면처리필름 등)

◆2023년 LCD-TFT/AMOLED용 전 세계 편광판 생산량은 56,465만㎡로 전년 대비 114.3% 예측

~2023년 편광판 세계시장은 3분기까지 호조를 유지했으나 4분기부터 시작된 TV패널 업체들의 생산조정으로 물량 하락 전망~

편광판 세계 생산량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생산량 기준

주2. 2023년, 2024년은 예측치

주3. LCD-TFT(TN-TFT, IPS, VA방식), AMOLED, PM-VA, TN/STN용 편광판 포함

1. 시장 개황

2023년 편광판 세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4.3%인 56,465만㎡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2022년은 집콕 수요 종료, 경기 악화로 인한 디스플레이 불황이 도래하면서 편광판 세계 생산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3년 초부터 대형 TV 패널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서 편광판 제조업체들로의 주문량이 증가했고, 편광판 수요는 2023년 2분기(46월)부터 3분기(79월)까지 호조를 유지했다. 중국 TV 패널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대만·일본 TV 패널 제조업체의 생산이 확대된 것도 호재로 작용해 대형 TV 패널용 편광판 제조업체는 풀가동까지 생산이 회복됐다. 실제 TV 제품 판매 동향과는 다른 움직임이지만 2023년 3분기(7~9월)까지 65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 생산량은 확대되고 회복됨으로써 2023년 편광판의 세계 생산량은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후 10월부터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을 막기 위해 중국 TV 패널 제조사를 중심으로 한 TV 패널 제조사들이 TV 패널 생산 조정에 들어갔다. 따라서 TV 패널을 생산하는 편광판 메이커는 기업에 따라 가동률에 차이는 있지만, 2023년 제4분기(10~12월)의 평균 가동률은 제3분기 대비 약 20% 정도 저하할 전망이다.

2. 주목 토픽

중국 편광판 업체의 증설 레이스는 멈출 수 없어, 2024년 편광판 업계 재편

편광판 업계에서는 최종적으로 「생산능력=가격경쟁력」이 된다. 중국 편광판 제조업체인 Shanjin(杉金光電)과 HMO(恒美光電)는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경쟁사들의 철수를 촉구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이 두 회사의 편광판 생산능력은 4억㎡를 넘어설 전망이다. 뒤로 밀렸던 Shanjin의 총 3라인이 2024년부터 본격 가동되며, HMO는 쿤산 거점에서 3,000㎜ 폭의 편광판 생산을 검토하고 있어 2024년에는 이들 2개사의 생산능력만으로 편광판 수요의 70% 이상을 커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편광판 업체의 증설 레이스는 멈출 수 없어, 2024년부터 편광판 업계의 재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과격한 경쟁환경에 놓인 다른 편광판 업체들이 필사적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편광판 업체들은 2024년부터 생산라인 폐쇄와 일부 LCD TV 패널용 사업 축소 등을 선택하고 있다. 또 볼륨존인 LCD TV용 시장이 아닌 당분간 중국 편광판 제조사들이 뛰어들 수 없는 고부가가치 편광판 판매에 주력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다.

3. 장래 전망

2023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서 TV 제품 매출이 2024년 편광판 시장의 부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4년은 선수요가 예상되는 중국 춘절 등 황금연휴의 재고 조정과 파리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용 수요 회복에 따라 빠른 단계에서 생산량 조정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2023년 4분기(10~12월)부터 2024년 1분기(1~3월) 후반까지 TV 패널·편광판의 생산 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TV 패널 이외 IT계(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패널과 중소형 패널(스마트폰 등) 수요는 2022년 대폭 감소 후 2023년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이들 용도도 2024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제품 출시를 위한 TV 제품과 TV용 패널의 선행 생산 시즌인 2024년 2분기(4~6월)부터 3분기(7~9월)에 편광판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볼륨존인 65인치 TV 패널 외 2023년 하반기(7~12월)부터 본격화된 75인치와 85인치 패널 생산 확대가 편광판 면적 확대에 기여해, 2024년 편광판 세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4.2%인 58,825만㎡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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