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6일 수요일

음료용 용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음료용 용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용기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23년 12월 28일

체 재:A4판 39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11월~12월

2. 조사대상: 음료 용기 및 식품용 용기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음료용 용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음료용 용기 시장이란, 주로 음료용 PET병과 알루미늄캔, 스틸캔, 종이카톤(종이갑), 종이컵(음료용만), 유리병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시장규모는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플라스틱 경량용기(PSP용기, A-PET용기, OPS용기, PP필러용기 등), PET병, 금속캔(알루미늄캔, 스틸캔), 종이용기(종이카톤, 종이컵, 종이그릇), 유리병

◆2023년 음료용 용기 일본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0.0%인 743억 300만 개로 전망

~지속가능한 재료와 재활용은 용기의 표준 장비로, 환경을 중시한 차별화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인가?~

음료용 용기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일본 출하량 기준

주2. 2023년은 전망치

주3. 주로 음료용 PET병과 알루미늄캔, 스틸캔, 종이카톤, 종이컵(음료용만), 유리병을 대상으로 한다

1. 시장 개황

2023년의 음료용 용기 시장규모(일본 출하량 기준)는 전년비 100.0%의 743억 300만 개를 전망한다.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5류 이행에 더하여 검역대책 철폐에 따른 관광 및 인바운드 수요 회복과 봄 이후의 기온 상승, 여름철 폭염 등 2023년 상반기부터 청량음료 수요 확대 여건이 겹쳤다. 한편, 겨울철 이상기후로 인해 가온 판매 제품의 판매 동향이 불투명하고, 식품·음료를 비롯해 수많은 일용품 등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소비자의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은 횡보로 추이할 전망이다.

2. 주목 토픽

내용물 자체의 가치 어필과 더불어 기업의 환경문제에 대한 자세를 나타내는 '얼굴'로서의 용기의 역할에 기대

용기는 매장에서 내용물인 음료·식품의 맛과 편리함, 프리미엄 느낌 등 내용물 그 자체의 가치를 어필할 뿐만 아니라, 용기 재료를 지속가능한 것으로 함으로써 그 상품에 「환경」이라는 가치를 부여하는 것도 요구되고 있다.

브랜드 오너와 CVS(편의점)를 비롯한 유통 소매업 등 소비자와 직접 상대하는 유저 기업은 자사에서 생산·판매하는 상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기업 이미지에 직결되는 만큼, 상품의 얼굴인 용기의 지속가능화에 임하는 의식이 강하다.

용기의 지속가능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주로 ①화석 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플라스틱에서 지속가능한 식물 유래 재료를 원료로 하는 제품으로의 전환, ②폐용기의 시중 회수·재활용의 두 가지 방향에서 대응이 진전되어 왔다.

그 중 ①의 화석 유래 원료의 플라스틱 사용 삭감에서는 음료 용기에서는 PET병에서 알루미늄병이나 퍼스널 사이즈의 마개 달린 종이카톤 등 리캡이 가능한 비화석 유래 원료로의 대체, 식품 용기에서는 플라스틱 경량 용기에서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화, 펄프몰드 용기와 종이컵의 채용 등이 진행됐다.

②의 재활용은 용기의 지속가능화에서 중심이 되는 것으로, 용기 메이커, 리사이클러(재자원화 업자와 재활용 수지 메이커), 재료 메이커에서의 대응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1997년의 용기포장 재활용법 시행 이래, 일본에서는 폐용기의 분리배출(소비자), 분리수거(지자체), 재활용(사업자) 스킴이 확립되어 왔다. 당초에는 쓰레기 삭감에 중점이 두어 폐용기 회수 후에 에너지로서 유효 이용하는 서멀 리사이클(TR)이 중심이었지만, 리사이클 비즈니스의 글로벌화 속에서 회수된 용기는 머티리얼 리사이클(MR), 케미컬 리사이클(CR)에 의한 재자원화로 바뀌었다. 다만 CR은 상업규모에서의 전개가 일부에 머물어, 용기 재활용에 대해서는 MR이 중심이다.

3. 장래 전망

일본의 식품 및 음료 시장은 성숙단계에 있어 소비량 확대를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브랜드 오너 측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출시해 판매가격을 높여 수익 향상을 도모해왔다. 브랜드 오너는 제조법을 개발하여 맛과 향기를 두드러지게 한 프리미엄 상품의 개발·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식품과 음료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격이 비싸더라도 소비자가 납득하고 구매할 만한 가치를 소구할 수 있을지는 브랜드 오너들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다.

식품과 음료의 용기는 단순한 「통」이 아니라 상품의 「얼굴」이며, 용기 메이커는 내용물을 제공하는 브랜드 오너의 프리미엄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포지션에 존재해, 성숙 시장에서 용기 메이커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

상품을 공유하는 브랜드 오너와 상품을 손에 쥐는 소비자가 설레는 용기, 내용물의 가치를 높여 이것을 판매가로 연결할 수 있는 용기 등, 용기 메이커는 관계자 모두에게 있어서 가치가 있는 용기를 개발·제안해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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