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목요일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농업 비즈니스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농업 비즈니스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유력기업에 의한 농업 비즈니스 참여 동향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2년 9월 7일

체 재:A4판 45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4월~8월

2. 조사대상:농업 비즈니스(농산물 생산∙판매)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 국내 관련 제기관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 e메일 및 전화설문조사, 문헌조사 병용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농업 비즈니스 시장 용어정의>

농업 비즈니스의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농작물의 생산분야, 유통분야, 또한 ICT를 활용한 관련 분야까지 폭넓은 사업영역을 가리킨다. 본 조사에서 「농업 비즈니스」란, 기존 농업과는 관련이 없는 이업종에서 참여한 일본 유력기업의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주목해, 대상분야는 일반법인과 농지소유적격법인에 의한 농지활용형 농업 비즈니스 및 시설재배형 농업 비즈니스인 식물공장∙재배시설(완전 인공광형/태양광∙인공광 병용형/태양광 이용형)로 한다(농가의 법인화 사업은 제외). 또한, 시장규모는 이업종에서 참여한 일본 유력기업의 농업사업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농지 이용형 농업 비즈니스(농업생산법인타입/일반법인 농지리스타입), 시설재배형 농업 비즈니스(완전 인공광형/태양광∙인공광 병용형/태양광 이용형)

◆2021년도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농업 비즈니스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14.9%인 1,043억9,800만 엔으로 확대

~기업 주도에 의한 농업의 활발화~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농업 비즈니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참여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본 조사에서 농업 비즈니스란,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주목해, 대상분야는 일반법인과 농지소유적격법인에 의한 농지활용형 농업 비즈니스 및 시설재배형 농업 비즈니스인 식물공장∙재배시설(완전 인공광형/태양광∙인공광 병용형/태양광 이용형)로 한다

1. 시장 개황

일본 유력 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2021년도 농업 비즈니스 시장규모는 1,043억 9,800만 엔으로 추계했다. 농지소유 적격법인(농업생산법인)이 125억 8,400만 엔, 농지리스(일반법인)가 377억 5,300만 엔, 완전 인공광형 식물공장이 223억 엔, 태양광·인공광 병용형 식물공장이 19억 500만 엔, 태양광 이용형 재배시설이 298억 5,600만 엔이다.

최근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좋지 않아, 일본에서는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 농업 취업 인구의 감소, 경작 포기지 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식량위기와 기후변화가 생산작물에 미치는 영향, 무역자유화 촉진 등이 일본 농업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의 외부화에 따른 가정간편식 등 업무용 수요의 증가, 또 식량자급률 향상, 기후변화 상황 속에서 식량 생산, 정부에 의한 농업의 6차 산업화·수출 촉진에 의한 성장 전략 추진도 있어, 식물공장과 시설원예 등 농업 비즈니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계속 고조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계속 증가하는 이업종 기업의 농업 진출

2009년 12월 15일 개정 농지법이 시행되어 농업생산법인 이외의 일반법인에 대해서도 임차(리스) 조건으로 농지를 적정하게 이용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진출이 가능해지는 등 신규 진출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다. 이 같은 규제 완화로 농지소유적격법인(농업생산법인)뿐 아니라 일반법인의 농업사업 진출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농림수산성의 데이터※에 따르면 농지법 개정 이전인 2003년 4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약 6년 반 동안 참여한 법인 수는 427개, 한편 2009년 12월부터 2016년 12월 말까지 약 7년 만에 새롭게 2249개 법인이 참여해, 2009년 개정 농지법 이후 일반법인의 신규 진출은 개정 전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지를 이용하여 농업경영을 하는 일반법인 수는 2020년 12월 말 현재 3,867개 법인이다.

일반법인의 농업 참여(3,867개 법인)를 영농 작물별로 보면, 채소는 1,369개 법인으로 35%, 복합이 777개 법인으로 20%, 쌀보리 등이 703개 법인으로 18%, 과수가 521개 법인으로 13%이다.

※농림수산성 「리스법인의 농업 참여상황」(2020년12월말 발표)

3. 장래 전망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2022년도 농업 비즈니스 시장규모는 1,155억 5,500만 엔으로 예측한다. 농지활용형 농업 비즈니스(일반법인 농지소유적격법인)는 농지법 개정 등 규제완화로 이업종 기업의 농업 참여 의욕이 꺾이지 않고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설재배형 농업 비즈니스(완전 인공광형/태양광·인공광 병용형 식물공장/태양광 이용형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고도 환경제어의 정밀도에 관한 기술적 확립을 배경으로 최근 대형 식물공장의 가동이 시작되고 있다. 이상기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양상추를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소매기업과 가정간편식 벤더 등 실수요자의 계획적인 안정 조달 니즈를 확보하고있다. 향후 딸기 외 유전자조작 식물, 생약식물, 나아가 저칼륨 양상추 기능성 채소 시장 등 라인업을 확충하면서 실적 전체를 끌어올려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유력기업(이업종 참여기업)의 2027년도 농업 비즈니스 시장규모는 1,637억 5,100만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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