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목요일

오토리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오토리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오토리스 시장의 현황과 전망

발간일:2022년 11월 30일

체 재:A4판 27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2년 8월~11월

2. 조사대상: 오토리스 주요 기업, 자동차 유지보수 수탁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이메일·전화 취재 및 우편설문조사 병용

<오토리스 시장 용어정의>

오토리스는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차량을 리스회사에 대리 구매해 임차하는 계약이다. 오토리스는 설비투자에 드는 초기비용 경감·평준화라는 회계면, 금융기관의 차입한도 보전과 자금효율 운용이라는 재무면, 차량관리업무 부담 경감이라는 관리면의 장점 등으로 법인 이용자를 중심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는 법인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이용자(개인사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 시장도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에 대해 2017년 3월말~2022년 3월말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리스협회연합회 데이터에서 인용, 2023년 3월 말 전망치, 2024년 3월 말 예측치, 2025년 3월 말 예측치는 야노경제연구소 산출치이다.

◆2023년 3월 말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는 약 40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전망

~법인 리스차량 3년만에 증가, 개인 리스차량 견조하게 추이~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 추이와 장래 예측



주1. 각 년 3월말 기준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

주2. 2017년 3월말~2022년 3월 말 실적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리스협회연합회 데이터에서 인용, 2023년 3월 말 전망치, 2024년 3월 말 전망치, 2025년 3월 말 예측치는 야노경제연구소 산출치

1. 시장 개황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리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2022년 3월 말 기준 일본의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를 유지했으나 성장률은 둔화세를 보였다.

법인 수요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오토리스 고객사의 비용절감 의식의 고조와 재택근무 보급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 나아가 자동차 메이커의 공급 정체 등의 영향을 받았다. 법인용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는 2021년 3월 말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개인용 수요는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다. 3밀 회피로 이어지는 안전한 이동수단으로서의 자동차에 대한 재인식과 자동차 메이커와 차량판매사업자 등에 의한 리스 상품·구독 서비스의 증가가 개인용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리스 고객의 탈탄소화 지원, 현실적인 해법은 'HEV 중심의 제안'과 'BEV 제공체제 구축'

탈탄소와 탄소중립을 향한 사회적 기운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토리스 기업들은 고객사의 CO2 감축 지원을 위해 전동차 제안체제 구축·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오토리스 기업들에 의한 리스 보유차량 중 전동차의 비율은 약 20~40% 미만이며, 그 대부분이 HEV(하이브리드차)이다※(※데이터 출처: 야노경제연구소).

HEV는 시장에 투입되고 나서 일정한 세월이 경과하고 있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이 확립되어 있어, 초기비용(이니셜 코스트)은 BEV(전기자동차)나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등에 비해 저렴하다. 또, 유지관리에 관해서도 민간 정비사업자가 취급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본 정부의 탄소중립(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을 전체적으로 실질 제로로 한다) 목표달성을 고려했을 경우, 전원 구성과 LCA(라이프 사이클 평가)에 비추면 원연료에서 CO2 배출을 수반하면서 만들어진 전기를 배터리 제조 시나 충전 시에 필요로 하는 BEV보다 HEV 쪽이 배출삭감효과가 높다는 견해도 있다.

한편, BEV와 PHEV 등 전동차는 도입비용, 충전 인프라, 항속거리, 잔가 설정 등의 과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풍조가 강해지고 있음에 따라 BEV 등의 유통량이 확대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 떄문에 오토리스 기업들은 현재 법인고객을 위해 충전기기와 충전카드, 에너지 매니지먼트 등 주변 서비스를 포괄한 원스톱 제공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BEV 제공에서는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리스업 후 판로확보가 관건이 됨에 따라 다양한 파트너와의 연계가 중요해진다.

이와 같이 오토리스 기업이 법인고객에 대해 탈탄소화 등 환경대응을 지원하는데 있어서는 HEV를 중심으로 한 제안과 파트너기업과의 제휴 하에 BEV·PHEV 등의 제안체제 구축을 병행해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이다.

3. 장래 전망

2022년도는 자동차 생산에서 공급망 혼란이 전년도부터 지속되면서 신차 공급이 정체되고 있다. 오토리스 법인고객은 신차 교체를 억제해 재리스(현행 차량의 리스계약 갱신)나 보유차량 리스백(고객 명의 보유차량을 리스회사 명의로 전환)을 진행한다. 반면 오토리스 업체 측은 조기부터 신차리스 교체 제안에 주력해 개인 수요 활황을 자사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사업자도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2023년 3월 말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는 약 402만 대(전년 동기 대비 101.8%)를 전망한다.

또, 향후의 신차 판매 상황, 경제 활동 회복 상황, 오사카 엑스포 등의 대규모 이벤트 개최 등에 의한 수요 상황 등을 감안해, 오토리스 차량 보유대수는 2024년 3월 말에 약 411만 대(동 102.2%), 2025년 3월 말에 약 421만 대(동 102.4%)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해당목차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