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목요일

물류 로보틱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물류 로보틱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물류 로보틱스 시장 현황과 장래 전망

발간일:2022년 12월 27일

체 재:A4판 25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9월~12월

2. 조사대상:물류로봇 관련 메이커, 서비스 전개 사업자, 물류로봇을 활용하는 사업자물류 로보틱스 시장규모 추이·예측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대면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물류 로보틱스 시장 용어정의>

경제산업성 자료에 따르면 로봇은 ‘센서, 지능·제어계, 구동계의 3가지 요소기술을 가진 지능화된 기계 시스템’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본 조사에서 물류 로보틱스란, 물류와 관련된 창고·물류센터 등 실내에서 이용되는 로봇을 대상으로, 작업공정별로 ‘입출고 관련 로봇’, ‘보관 관련 로봇’, ‘피킹로봇’, ‘반송·분류로봇"의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구체적으로는 하역/적재로봇, 무인지게차(AGF), 디팔레타이즈/팔레타이즈로봇, 로봇자동창고, 피킹로봇, GTP형 AGV, 피킹 어시스트형 AMR, 반송용 로봇(AGV·AMR), 분류로봇 등이 포함된다.

단, 물류현장(물류창고, 소매와 도매의 물류센터 등)에 도입된 로봇만을 대상으로 하며, 원칙적으로 공장과 생산공정 및 옥외에서 도입되고 있는 로봇 대수는 제외한다.

또, 본 조사에서 물류 로보틱스 시장이란, 사업자 매출액 기준(로봇 본체+가동에 필요한 시스템 포함의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하역/적재로봇, 무인지게차(AGF), 디팔레타이즈/팔레타이즈로봇, 로봇자동창고, 피킹로봇, GTP형 AGV, 피킹 어시스트형 AMR, 반송용 로봇(AGV·AMR), 분류로봇

◆2021년도 물류 로보틱스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27.5%인 242억 9,000만 엔, 2022년도는 123.4%인 299억 8,000만 엔으로 예측

~EC 수요 증가와 물류업계의 인력 부족을 배경으로 물류창고 내 자동화 니즈가 고조~

물류 로보틱스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조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2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3. 공장과 생산공정 및 옥외에서 가동하는 로봇은 미포함

물류 로보틱스 시장에 포함되는 로봇의 정의

작업공정

로봇

정의

입출고

하역/적재로봇

-컨테이너로부터 상품을 하역하는 작업 또는 상품을 창고에서 컨테이너로 적재하는 작업을 모두 자동으로 실시하는 로봇을 가리킨다

*AGF와 차별화하기 위해 케이스 단위 하역/적재작업을 실시하는 로봇을 정의하는 점위 내로 한다

*가동식이 아닌 하역은 해당 시장에 포함하지 않는다

ADF

-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제어해 자동주행 및 바닥의 화물과 모든 높이에 자동하역을 무인으로 실시할 수 있는 무인지게차

디팔레이즈/

팔레타이즈로봇

-팔레트에 놓은 상품을 내리는 작업 또는 팔레트에 상품을 쌓는 로봇을 가리킨다

보관

로봇자동창고

-자동창고 내에서 로봇이 종횡으로 주행해 입고, 보관, 출고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 셔틀형 자동창고 등은 해당 시장에 포함하지 않는다

피킹

피스피킹로봇

-로봇이 상품 형상을 식별하는 ‘눈(비전)’, 상품을 잡는 ‘팔(암)’과 ‘손(클리퍼)’를 갖고 있으며 완전 무인으로 피스 피킹을 실현하는 로봇을 가리킨다

GTP형 AGV

-GTP란 Goods To Person의 약칭으로 작업자가 있는 영역까지 상품을 반송하는 것을 말한다. GTP형 AGV란 상품칸 아래에 들어가 작업자가 있는 피킹 영역까지 상품칸을 반송하는 로봇을 가리킨다

피킹 어시스트형 AMR

-로봇이 주위를 감지하면서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자율주행형 로봇이며, 사람과 동일한 도선으로 피킹 어시스트를 실시하는 자율협동로봇을 정의 범위로 한다

반송·분류

반송용 로봇

(AGV·AMR)

-벨트컨베이어 등 대신에 상품 반송을 담당, 무인주행형 반송용 로봇(AGV·AMR)를 가리킨다

분류로봇

-상품을 방면별로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가동식 로봇을 가리킨다

*고정설비 소터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야노경제연구소 작성

1. 시장 개황

2021년도 물류 로보틱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27.5%인 242억 9,000만 엔으로 추산했다.

EC 수요 증가와 물류업계의 인력 부족을 배경으로 물류창고 내의 자동화 니즈는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21년도는 2020년도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대규모 투자 연기,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로봇 도입까지의 리드타임이 증가하는 등 부정적 요인이 있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GTP(Goods To Person)형 AGV 로봇의 대규모 도입, 해외 메이커를 중심으로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물류로봇 증가, 로봇의 판매·제공방법의 다양화(RaaS 등장)에 의해 도입장벽이 낮아짐으로써 시장 전체적으로는 플러스로 추이했다.

2. 주목 토픽

로봇은 '소유'에서 '이용'으로

물류로봇은 도입금액이 비싼 경우가 많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투자 장벽이 높아 기업의 규모에 따라 투자 여부가 갈리게 된다. 최근에는 로봇을 소유에서 이용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어, RaaS(Robot as a Service)로 로봇을 구독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도 늘고 있다. RaaS의 경우 사용자는 필요한 기간에 필요한 대수만큼 로봇을 이용할 수 있다. 로봇 하드웨어 대여뿐만 아니라 도입지원부터 도입 후 유지보수까지 포함해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는 하드웨어 구입이나 유지보수에 신경 쓰지 않고 현장의 최적화에 전념할 수 있다.

메이커의 물류창고나 사전에 장기간 가동하는 것을 전제로 레이아웃까지 구축해 놓은 대규모 물류창고의 경우는 지금처럼 로봇을 구입하는 편이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파동 대응 등 변동 요소가 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RaaS를 활용하는 등 분류하여 이용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초기 도입비용이 들지 않고 단기 이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자동화 니즈는 있지만 로봇을 도입하지 못했던 중소규모 현장에서의 로봇 활용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창고 수로는 대규모 창고보다 중소규모 창고가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자동화 수요가 있는 중규모 창고에 대해 어떻게 도입을 확대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3. 장래 전망

2022년도 물류 로보틱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23.4%인 299억 8,000만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2022년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물류 자동화를 추진하는 사업자가 증가하면서 투자 의욕도 회복되어 왔다. 2018~2020년도에 앞서 물류로봇을 도입한 사업자가 자사의 다른 거점에 수평적 전개를 추진하는 경향이나 향후 신설하는 거점에 로봇의 대규모 도입을 계획하는 움직임도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자동화가 어렵다고 여겨졌던 하역작업을 담당하는 로봇의 등장이나 반송용 AMR의 도입 등 새로운 로봇의 도입도 진행되고 있다. 2023년도는 2022년도보다 높은 증가율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류 로보틱스 시장은 해마다 진출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향후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로봇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일정한 작업을 담당하는 '기계'라면 도입 시부터 기준대로 생산성을 유지, 내구연수가 가까워짐에 따라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 여겨지지만, 로봇의 경우 도입 초기가 가장 생산성이 낮은 상태이며, 로봇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는 매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동률이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차별화를 도모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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