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 종이봉투-종이봉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종이봉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년판 종이봉투 시장의 전망과 전략 ~“탈(脫) 플라스틱”의 대체 수단으로서 주목도가 높아지는 종이봉투 시장~」

발간일：2019년 1월 31일

체  재：A4판 10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11월~2019년 1월

2. 조사대상: 종이봉투 가공사업자 및 관련 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접취재 및 전화를 이용한 청취조사, 우편설문조사 병용

<종이봉투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의 종이봉투 시장은 쇼핑백(손잡이가 달린 봉투), 각대봉투, 일반종이봉투(서류봉투)의 종이 포장재를 대상으로, 종이봉투 컨버터(가공사업자)의 판매수량 기준으로 산출했다.

일반종이봉투에 대해서는 종이 제품뿐만 아니라 필름과의 래미네이트 제품도 포함하고 있으며, 식품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봉투만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사무용품인 봉투나 의료기구를 멸균할 때 사용하는 멸균백 등은 대상 외로 했다. 또한 형상에 따라서는 거싯(Gusset)봉투(접히는 부위 없이 한 점으로 모아 밀봉하는 방식) 및 코팅룩백(봉투 한가운데가 비닐로 된 창이 있어서 내용물이 보이는 종이봉투), 버거용지(평판지)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쇼핑백, 각대봉투, 일반종이봉투(식품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봉투만)

◆2018년도의 일본 종이봉투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102.5%인 152억 4,500만 장 전망

~일반종이봉투가 시장을 견인해, 종이봉투 시장은 확대 추이 전망~

종이봉투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쇼핑백, 각대봉투, 일반종이봉투(식품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봉투만)를 대상으로, 가공사업자 판매수량 기준으로 산출했다.

주2. 2018년도는 전망치, 2019년도는 예측치

1. 시장 상황

　2017년도의 일본 종이봉투 시장규모는 가공사업자의 판매수량 기준으로 148억 7,676만 장(전년도 대비 3.0% 증가)이었다. 본 조사에서는 쇼핑백, 각대봉투, 일반종이봉투의 종이제 포장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식품 포장재로서 이용되는 봉투 수가 최근 확대 추세로, 그 신장률도 높은 수준이며, 종이봉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18년도에도 같은 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종이봉투 시장규모는 152억 4,500만 장(전년도 대비 2.5% 증가)으로 판매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쇼핑백은 하락세가 멈춘 듯 하지만, 각대봉투는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반종이봉투는 식품 분야에서의 1차 포장재로서 활용되고 있지만, 쇼핑백 및 각대봉투는 2차 포장재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포장을 생략하는 추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가장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타소재로의 전환으로, 특히 저가 PE봉투(폴리에틸렌봉투)로의 전환은 피크가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 감소 기조의 쇼핑백, 각대봉투는 ‘탈 플라스틱’이 순풍이 될 것인가~

　2018년 들어와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해양오염(마이크로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높아지면서, 각 국에서 ‘탈 플라스틱’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서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예전부터 있었던 본질적인 낮은 재활용률에 대한 지적과 함께, 2018년 1월에 중국이 폐기 플라스틱의 수입 금지 조치를 발동함으로써, 일본 국내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써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탈 플라스틱’ 분위기의 고조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정부에서는 ‘플라스틱 자원순환전략’을 책정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삭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비닐봉투의 유료 의무화’도 규정했다. 슈퍼 등 소매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부터 의무화를 실시할 전망이다. 환경성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비닐봉투를 첫 번째 타깃으로 하여, 삭감 목표의 달성을 지향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이것에 의해 PE봉투의 대체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며, 그 영향을 받아 종이봉투의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3. 미래 전망

　2019년도의 일본 종이봉투 시장규모(가공사업자 판매수량 기준)은 157억 장, 전년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계속해서 일반종이봉투가 증가하는 동시에 ‘탈 플라스틱’ 분위기도 고조되는 가운데, 쇼핑백·각대봉투의 판매량도 거의 횡보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장기적으로 봐도 일반종이봉투는 확대 기조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쇼핑백과 각대봉투에 대해서는 PE봉투의 대체 수요가 창출됨으로써 상승세를 그릴 가능성이 있지만, 한편으로 경쟁 소재인 바이오플라스틱의 존재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소폭 성장률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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