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LiB, 자동차전지-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발간일:2018년 8월 30일
체  재:A4판 412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9년 4월~8월
2. 조사대상 : 자동차 메이커(일본, 유럽, 미국, 한국, 중국) ,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메이커(일본, 한국, 중국)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조사원이 직접 면담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시장 용어정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thium-ion Battery, 이하 LiB)는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등에 탑재되어 자동차의 모터를 구동한다.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LiB 시장은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SSV, 12 V, 48 V),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18년까지는 LiB가 탑재된 xEV 메이커 출하 기준으로, 2018년 이후는 xEV의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EV용 LiB, PHEV용 LiB, HEV용 LiB, Mild HEV용 LiB

◆2020년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B) 세계 출하용량은 200GWh를 넘을 것으로 예측
~진행되는 환경규제로의 전환, 자동차 메이커의 전동화 전환이 보다 명확해져




시장 기준 예측: xEV 타입별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19년은 전망치, 2020년 이후는 예측치, 2025년의 전년대비는 2022년 대비, 2030년 전년대비는 2025년 대비
주2.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SSV, 12 V, 48V),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18년까지는 LiB가 탑재된 xEV의 메이커 출하 기준으로, 2019년 이후는 xEV의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주3. 반올림하였기 때문에 표 내 합계치가 다른 경우가 있다



정책 기준 예측: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2019년은 전망치, 2020년 이후는 예측치, 2025년의 전년대비는 2022년 대비, 2030년 전년대비는 2025년 대비
주5. 승용차 및 상용차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SSV, 12 V, 48V),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LiB를 대상으로, 2019년 이후는 xEV의 생산 기준으로 LiB 용량을 산출했다.
주6. 반올림하였기 때문에 표 내 합계치가 다른 경우가 있다

1. 시장 상황
 2018년의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Lithium-ion Battery, 이하 LiB) 세계 시장규모는 용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192.4%인 110.5GWh이었다.

 세계 최대의 xEV시장을 가진 중국은 보조금 축소의 영향으로 전기버스 등의 상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PHEV)·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수요 감소를 보였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승용차 xEV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어, 계속해서 xEV의 세계 시장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디젤 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한 디젤엔진에 대한 역풍에 의해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CO2규제(95g/km) 실시에 대비한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EV와 PHEV의 생산·시장 투입이 예정되어 있다.
  EV와 PHEV 시장은 지금까지 보조금 지급과 세금 혜택 등 각 국 정부에 의한 보급 정책에 의존하는 성장을 해왔지만, 네덜란드와 영국이 PHEV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중단했고, 덴마크는 EV 관세 무효화를 철폐했으며, 중국도 2019년에 다시 보조금을 감액하는 등, 2020년 보조금 제도의 완전 폐지를 목표로 제도 개정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구입 보조금 및 세제 우대 등의 지원정책 폐지에 의해서, EV·PHEV의 성장 페이스가 감속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2019년부터 중국에서 시작되는 자동차 메이커를 대상으로 한 일정 비율의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판매를 의무화하는 NEV(New Energy Vehicle) 제도와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 등이 보조금 제도를 대신하여 xEV 시장의 성장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2. 주목 토픽
더욱 엄격해지는 각 국의 환경규제, 규제 대응으로 확산되는 전동화의 물결

  중국은 자동차의 연비규제로서 기업평균연비규제(CAFC:Corporate Average Fuel Consumption)를 도입하고, CAFC 기준에 미달하는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행정처분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2019년에는 NEV제도가 실시되어, 자동차 메이커 및 수입차 판매업체는 승용차 생산·수입대수의 증가에 비례해, NEV 승용차의 생산·수입대수를 늘려야 한다.

  유럽에서는 2021년에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95g/km규제가 시작될 예정으로, 2015년의 목표치와 비교해 30% 가까운 CO2 배출 삭감이 요구된다. 또한 2030년에 승용차 CO2 배출량을 기업 평균으로 2021년 목표에서 37.5% 삭감하는 규제 방안이 2018년 12월에 결정되어, 향후 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클린디젤이나 HEV, PHEV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해, 자동차 메이커는 CO2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EV의 판매비중을 크게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일본에서도 2019년 6월에 유럽과 비슷한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치를 발표해, 2030년도까지 신차 연비를 2016년도 실적치보다 32% 개선하는 것을 자동차 메이커에 대해서 의무화했다. 또한 EV와 PHEV에서의 연비 설정도 도입해, 연비 기준의 규제 대상을 넓혀 자동차 메이커에 기술 혁신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정권 이후를 목표로 자동차의 연비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도 보이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018년에 ZEV규제를 정의 변경했으며, 이곳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대수에 따라서 판매해야 하는 환경 선진 자동차에 계수를 곱해서 도출한 크레디트를 설정하고, 규제 대상 자동차 메이커에 그 판매를 의무화해, 자동차 메이커에 ZEV규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인도 및 ASEAN 등의 신흥국도 심각한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기가스 규제가 엄격해지는 경향에 있어, 전동차(M-HEV, HEV, PHEV, EV 등) 촉진을 위한 지원, 우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 미래 전망
 xEV 시장을 둘러싼 시장 환경을 고려해, 정책 및 시장 기준으로 성장 예측을 실시했다.
  정책 기준 예측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과 각 국 정부의 EV 보급 정책, 이것에 대응한 자동차 메이커 각 사의 전동화 전환을 배경으로, 자동차 메이커 각 사 및 각 국 정부의 xEV 도입 목표의 달성률을 80~100%로 설정했으며, 2019년의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용량 기준)은 전년대비 170.3%인 188.2GWh를 전망한다.
한편 시장 기준 예측은 xEV 보급 확대를 위한 각종 과제 해결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정하고, 정책 기준 예측에 비해 성장률이 낮아, 2019년의 자동차용 LiB 세계 시장은 전년대비 146.8%인 162.2GWh가 될 전망이다.

 현재 xEV는 자동차 메이커가 각 국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산·시장 투입되고 있으며, 사용상 편리함과 차량 가격의 접근성 등과 같은 소비자 측 니즈와 비교했을 경우에 본격적인 보급이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특히 EV는 전지 코스트에 의한 높은 차량 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상황을 토대로 시장 기준 예측의 2030년 자동차용 LiB 시장규모는 503.4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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