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펫테크, pet-tech-펫테크(Pet-tech)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펫테크(Pet-tech)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발간일:2019년 9월 20일
체  재:A4판 11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2월~8월
2. 조사대상:반려동물 용품 업체, 반려동물 관련 사업 참가기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및 문헌조사 병용

<펫테크(Pet-tech)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펫테크(Pet-tech)란 돌봄 카메라, Loc8tor pet, 고양이용 스마트 화장실, 개의 활동량 및 감정을 분석하는 디바이스와 앱을 대상으로 했다. AI 기능 탑재와 차분 이미지에 의한 분석, Bluetooth 및 GPS에 의한 위치정보, 센싱으로 계측을 실시해 데이터 축적,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등 상품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자동급식기와 카메라로 애완동물의 동영상을 송신만 하는 돌봄 카메라는 제외했다. 또, 애완동물용 마이크로칩은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능으로 한정되는 것을 고려해 시장규모의 산출에서 대상 외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돌봄 카메라, Loc8tor pet, 고양이용 스마트 화장실, 개의 활동량 및 감정을 분석하는 디바이스와 앱 등.

◆2018년도 펫테크(반려동물 ×IT) 시장규모는 7억 4,000만엔
~사육자의 인지 확대와 기술 진전에 의한 기능향상으로 2023년에는 50억엔 규모까지 성장∼




펫테크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19년도 이후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8년도 일본국내 펫테크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321.7%인 7억 4,000만엔으로 추계했다.

펫테크(Pet-Tech)란 반려동물과 Technology(기술)을 조합한 조어로 IT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사육자를 지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총칭인데, 일본시장에서는 현시점에서 돌봄 카메라, Loc8tor pet(반려동물 탐지·탐색기기), 고양이용 스마트화장실, 개의 활동량 및 감정을 분석하는 디바이스와 앱 등이 존재한다.

돌봄 카메라는 AI를 탑재해 사육자가 부재중에 개를 모니터링하며, 개가 사육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고 있는 경우에 스마트폰에 알림을 보내는 상품이나 자동추적기능으로 반려동물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한 상품, 딥러닝으로 개와 고양이를 인식하여 그 동영상만을 잘라내 사육자에게 보내는 앱 등이 있다. 또, 고양이의 소변량 및 횟수뿐만 아니라 체중 등을 측정해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고양이용 스마트 화장실은 고양이의 얼굴인증으로 개체식별하는 상품 외에 목줄에 개체식별 배지를 달아 식별하는 상품도 존재한다. Loc8tor pet은 GPS를 채용하는 상품 외에 미아고양이의 수색용으로 Bluetooth 발신기의 전파를 스마트폰으로 수신해 위치를 특정하는 상품도 있다.

일본국내 펫테크 시장에는 2016년경부터 서서히 대형기업과 벤처기업에 의해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배경에는 AI 등 기술이 실용 레벨까지 발전함으로써 반려동물용품에 응용하게 된 것이 있다. 또, 크라우드펀딩으로 신규 상품의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과 해당상품에 찬성하는 사육자부터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진 것도 있다.

펫테크 상품은 같은 개발용도라 하더라도 사용하는 기술과 수법은 다양하다. 참가기업은 사육자의 니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면서 사양과 기능 등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마이크로칩 장착 의무화와 향후 가능성

개와 고양이에 소유주의 정보를 기록한 「마이크로칩」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것 등을 중심으로 한 개정 동물애호법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려동물용 마이크로칩이 주목되고 있다. 반려동물용 마이크로칩은 생체개체를 관리·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ISO에 준거한 15자리 정보를 기록하여 전용 리더로 등록번호를 인식하여 해당개체의 등록번호를 등록단체에서 대조함으로써 사육자(소유자)가 판명되는 구조이다.

마이크로칩은 미아가 되어 보호받은 개와 고양이를 사육자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기록장치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칩의 정보량은 어느 정도 한정되지만 독자 기술로 마이크로칩을 소형 고성능화시키는 것에 성공해 ISO에 준거한 15자리에 대응하면서 독자적인 유저 메모리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기록정보를 늘리고, 추가정보로 동물병원의 전화번호 등록을 가능하게 한 메이커도 있다.

3. 장래 전망

일본국내 펫테크 시장규모는 2018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6.7%로 추이해 2023년도에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50억 3,000만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더욱 밀접한 존재가 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헬스케어분야의 상품 전개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미 일부 펫테크 상품은 클라우드 상으로 데이터 축적이 시작되어, 향후 이러한 반려동물의 행동에 관련된 축적 데이터(빅데이터)의 본격적인 해석이 진행됨으로써 반려동물에 장래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및 건강상태, 치료한 후의 회복상황 등을 「가시화」하는 상품이 기대된다.

향후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참가기업 각사의 상품으로 실현 가능한 범위가 넓어져, 실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사육자도 이러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서서히 받아드릴 것으로 보여, 일본국내 펫테크 시장은 확대기조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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