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스포츠용품, 운동복, 스포츠산업 - 스포츠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스포츠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2016년)


◆ 자료체재
자료명:「2016년판 스포츠산업 백서
발간일:2016년 3월 30일
체재:A4판 576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6년 1월~3월
2. 조사대상:스포츠 관련기업•메이커•도매업•수입상사•소매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및 우편 앙케트 조사 병용

<스포츠용품 시장 용어정의>
  이 조사에서의 스포츠용품 시장은 골프, 스키•스노보드, 낚시, 운동복, 아웃도어, 스포츠화, 테니스, 수영, 야구•소프트볼, 사이클스포츠, 배드민턴, 무도, 탁구, 피트니스, 축구•풋살, 농구, 배구, 럭비의 주요 18 분야 관련 용품을 대상으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이 중 운동복은 「트레이닝복」, 「일상생활복」, 「육상경기•러닝복」, 스포츠화는 「러닝화」, 「워킹화」, 「다목적화(캐주얼 스니커즈 포함)」, 「아동화」, 「스포츠샌들」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서머리】
◆ 2015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3.4%로 플러스 성장 전망
  2015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4%인 1조 3,964억 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18분야 중 13분야 시장에서 성장을 이루어 견조한 추이가 전망된다.

◆ 2015년 스포츠화 시장은 전18분야 중 유일하게 2자릿수 성장 전망
  2015년 일본 스포츠화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12.1%인 2,518억7,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5년 스포츠화 시장은 스니커즈 붐 및 러닝 붐에 의해서 유일하게 2 자릿수 성장한 분야로 2016년에 들어와서도 이러한 붐이 식을 줄 몰라, 2016년 스포츠화 시장은 전년대비105.1%인 2,646억엔으로 18 분야 중 최대 규모 출하액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 2016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2.3%으로 예측
  2016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2.3%인 1조 4,286억6,000만엔으로 예측된다. 2016년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어 이 파급효과에 의해서 추가적인 스포츠용품 출하액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결정으로 각종 스포츠경기 인구 및 스포츠에 관심을 기울이는 팬층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은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추이할 전망이다.
【조사 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5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3.4%인 1조 3,964억5,000만엔으로 전망된다. (표1 참조) 18분야 중 13분야 시장에서 성장을 이루어 견조한 추이가 전망된다.

1-1. 골프용품
  2015년 일본 골프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3.3%인 2,592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4년 골프용품 시장은 소비세 인상 영향 등에 의해 전년대비 95.5%로 대폭적인 마이너스 추이를 보였지만, 2015년에 들어와서부터 시황에 대한 증세의 마이너스 영향이 경감되어 플러스 성장이 전망된다.

1-2. 스키•스노보드용품
  2015년 일본 스키•스노보드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95.5%인 496억 7,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5년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아 기록적인 따뜻한 겨울이어서 많은 스키장이 활주 가능 코스를 제한한 것 외에 슬로프 개장을 연말이나 연초로 늦출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슬로프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던 탓에 특히 레저 지향이 강한 소비자의 스노레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1-3. 낚시용품
  2015년 일본 낚시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2.8%인 1,282억 4,000만엔으로 플러스 추이가 전망된다. 2015년에도 계속된 엔저 기조 외에 주요 생산국인 중국에서의 인건비 상승도 원가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각 낚시용품 메이커는 소비자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대형 소매점의 출점 증가, 인터넷숍의 출점 증가에 의한 가수요 증가도 계속되고 있어, 「가격 인상」과 「가수요 증가」라는 실수요 이외의 측면이 시장의 플러스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1-4. 운동복
  2015년 일본 운동복 시장은 전년대비 100.4%인 1,768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트레이닝복은 따뜻한 겨울로 인해 두꺼운 의류매장의 판매가 매우 저조했지만, 일상생활복은 편집숍에서의 전개 및 유명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제안으로 스포츠와의 접점이 적은 소비자층의 수요를 흡수하는 데 성공하여, 일상생활복 전체 시장으로는 소폭 증가 추이가 전망된다.

1-5. 아웃도어용품
  2015년 일본 아웃도어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3.4%인 1,873억 9,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아웃도어용품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지만, 이 성장은 둔화되는 추세이다.
  아웃도어 시장은 대체로 「등산수요」, 「캠프수요」, 「일상생활수요」로 분류된다. 이 중 등산수요는 엔트리(입문자) 층이 감소하고, 2014년 가을 이후 각지에서 잇따르는 화산 분화 및 화산성 지진의 영향으로 레저 층도 등산 행락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축소 추세로 보인다. 한편, 캠프수요는 패밀리 캠프의 인기와 함께 가을행락시즌의 좋은 날씨도 뒷받침되어 호조 추세이다. 일상생활수요도 아웃도어 브랜드 웨어를 거리에서 맵시 있게 차려 입는 스타일이 패션으로써 정착하고 있어, 이러한 캐주얼수요의 호조 추세가 아웃도어용품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인다.
1-6. 스포츠화
  2015년 일본 스포츠화 시장은 전년대비 112.1%인 2,518억 7,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5년 스포츠화 시장은 스니커즈 붐 및 러닝 붐에 의해서 유일하게 2 자릿수 성장한 분야가 되었다. 2016년 스포츠화 시장은 전년대비 105.1%인 2,646억엔으로 18분야 시장 중 최대 규모의 출하액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1-7. 테니스용품
  2015년 일본 테니스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4.3%인 565억 7,000만엔으로 전망된다. 니시코리 게이 선수의 국제대회에서의 활약과, 이러한 활약에 따른 니시코리 선수와 테니스 경기의 미디어 노출 증가로 사회인 및 시니어, 주부층 등 많은 기존 플레이어가 자극을 받아 계속해서 플레이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주니어 및 중학생, 고교생의 신규 경기 참가자도 증가하고 있어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다.

1-8. 수영용품
  2015년 일본 수영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2.3%인 227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피트니스 수영복은 소비세 인상 이후 수요 회복이 더뎌 2015년도 본격적으로 시장이 부양될 징조는 보이지 않았지만, 기존 소재보다 가볍고 얇은 포백 소재의 고속 레이싱 수영복이 새롭게 주요 각 메이커에서 시장에 투입되어 플러스 성장을 하였다.

1-9. 야구•소프트볼용품
  2015년 일본 야구•소프트볼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97.1%인 714억 9,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야구•소프트볼용품 시장 중 약 40%의 출하 구성비를 차지하는 야구복 및 소프트볼복의 부진이 전체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어져 있다. 또한, 야구점퍼 및 윈드브레이커를 비롯한 방한복이 따뜻한 겨울 때문에 고전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1-10. 사이클스포츠용품
  2015년 일본 사이클스포츠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8.7%인 404억엔으로 계속해서 플러스 성장을 전망하는 결과가 되었다.
  「친환경 탈것」으로서 스포츠자전거가 주목 받기 시작한 이후 이미 수년 경과했지만, 현재에도 트렌드 분야로서 인기는 여전하다. 게다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도쿄 도심부의 자전거도로 정비가 계획되는 등, 지금까지 큰 과제로 여겨져 온 인프라 정비(스트레스 없이 스포츠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전용도로 정비)에서도 순풍이 불고 있다.

1-11. 배드민턴용품
  2015년 일본 배드민턴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7.4%인 143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국내 톱 레벨 선수의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에 따른 미디어 노출 증가로, 주니어부터 사회인, 시니어 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배드민턴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의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메이드인 재팬」 라켓을 찾는 왕성한 인바운드 수요도 플러스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1-12. 무도용품
  2015년 일본 무도용품(검도, 유도, 가라테 등) 시장은 전년대비 99.4%인 117억 8,000만엔으로 전망된다. 무도업계는 다른 인기 경기를 선택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는 여파로 경기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이 여파에 끌려가는 형태로 무도용품 시장도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1-13. 탁구용품
  2015년 일본 탁구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3.0%인 118억 1,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일본여자대표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계기로 탁구 참여인구는 점진적으로 계속 성장하게 되었다. 다른 경기 카테고리가 만성적인 저출산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탁구는 참여인구 증가가 이어지는 몇 안 되는 스포츠이다. 이러한 흔들림 없는 경기 참여인구 증가가 뒷받침 되어, 최근 일본 탁구용품 시장은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14. 피트니스용품
  2015년 일본 피트니스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8.3%인 155억 3,000만엔으로 전망된다. 러닝 붐 등과 관련하여 피트니스 짐 및 요가 스튜디오에 신규가입하는 입문자 층이 많아, 이 왕성한 수요가 2015년 피트니스 시장의 플러스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15. 축구•풋살용품
  2015년 일본 축구•풋살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93.5%인 623억 2,000만엔으로 전망된다. 2014년은 브라질 FIFA 월드컵대회 개최로 일본대표의 레플리카 유니폼 수요가 확대되어 전년대비 106.0%가 증가했지만, 2015년 시장은 그 반동을 받게 되었다.

1-16. 농구용품
  2015년 일본 농구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0.7%인 238억 9,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양판점이 농구용품 판매장을 확대하여 매장에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비교적 구매빈도가 높지 않다고 여겨지는 양판점 고객층의 용품교체 및 추가구매 수요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1-17. 배구용품
  2015년 일본 배구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98.6%인 100억 6,000만엔에서 추이할 전망이다. 피트니스 및 러닝 등 여성 사이에서 최근 인기가 높은 스포츠를 선택하는 주부가 증가하고 있는 것 외에 지역에 따라서는 9명을 모으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등의 이유에서 엄마배구단 층의 경기자 수는 감소 추세로 보인다. 전체적인 배구경기 인구도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이 점이2015년 마이너스 성장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1-18. 럭비용품
  2015년 일본 럭비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100.4%인 23억 6,000만엔으로 전망된다. 일본럭비대표는 2015년 잉글랜드 럭비월드컵대회에서 최근에 보기 드문 볼만한 시합을 펼쳤지만, 이것이 럭비경기 인구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아 한정적인 파급효과에 머물렀다.

2. 장래예측
  2016년 일본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2.3%인 1조 4,286억6,000만엔 으로 예측된다. 분야별로는 2016년에 들어와서도 붐이 식을 줄 모르는 스포츠화 시장이 지금까지 최대 출하규모를 자랑해 온 골프용품 시장을 역전하여 근소한 차이로 톱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6년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어, 그 파급효과에 의해서 추가적인 스포츠 용품 출하액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결정으로 각종 스포츠 경기 인구 및 스포츠에 관심을 기울이는 주변 팬 층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일본의 스포츠용품 시장은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추이할 전망이다.


표1. 스포츠용품 분야별 일본국내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15년은 전망치, 2016년은 예측치
주3. 운동복은 「트레이닝복」과 「일상생활복」, 「육상경기•러닝복」, 스포츠화는 「러닝화」, 「워킹화」, 「다목적 화(캐주얼 스니커즈 포함)」, 「아동화」, 「스포츠샌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골프복과 축구화 등의 각 경기관련용품은 각각 골프용품 분야, 축구용품 분야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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