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일본구두산업,일본신발시장,일본구두유통 - 일본 국내 구두·신발 소매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5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국내 구두·신발 소매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5



【자료 체재】

자료명:  「구두·신발산업 연감 2016년판」
발간일:  2016년 2월 29일
체  재:  A4판 419 page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 요강에 따라 일본 국내 구두·신발 소매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 2016년 1월~2016년 2월
2. 조사대상 : 구두·신발 및 신발자재 등 신발산업에 종사하는 메이커 및 도매, 소매, 및 주변 관련업자, 수출입 업자
3. 조사방법 : 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면담, 우편앙케트 및 관공서 및 업계 단체 등의 각종 통계 데이터에 의한 문헌조사를 병용

<구두·신발 용어 정의>
본 조사에서 구두·신발은 무역통계 및 산업통계의 「구두」, 「고무슈즈」, 「케미컬슈즈」, 「샌들」 등 구두·신발로 분류되는 분야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5년도의 구두·신발 소매시장은 전년대비 101.2%의 1조 4,210억엔 전망
2014년도의 일본 국내 구두·신발 소매시장은 전년대비 102.1%인 1조 4,040억엔으로 3분기 연속 증가했다. 수입 브랜드 슈즈와 운동화의 호조세가 시장확대 요인으로, 특히 스포츠슈즈는 운동화 붐의 트렌드 지속,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화 구입이 요인이다.
2015년에도 이어서 상기의 경향이 계속되고 있지만 겨울이 따듯하여 겨울 상품이 고전했기 때문에 동 소매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1.2%의 1조 4,210억엔의 전망이다.

2015년도 항목별 소매시장에서는 운동화가 전년대비 105.1% 전망
2015년도의 일본 국내 구두·신발 소매시장을 항목별로 보면 스포츠 슈즈가 계속 호조를 유지하며 전년대비 105.1%인 200억엔을 전망한다. 호조세인 운동화는 2015년에 붐이 주춤했다고 생각되지만 운동화 대신 매출의 중심이 되는 상품이 부족하기 때문에 운동화를 중심으로 한 상품 제안이 계속되어 향후에도 스포츠슈즈를 중심으로 한 시장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4년도의 일본 국내 구두·신발 소매시장은 전년대비 102.1%인 1조 4,040억엔으로 3분기 연속 증가했다. 수입브랜드 슈즈와 스포츠 슈즈의 호조세가 시장확대의 요인으로 꼽힌다.
수입브랜드 슈즈는 부유층 증가 추세에 있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소비에 의해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14년에는 1,341만명, 2015년은 그것을 웃도는 1,973 만명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그 중에서도 구매 의욕이 높은 중국인을 중심으로 도시 백화점과 브랜드의 로드매장에서 고액 상품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규모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 방일 외국인 고객의 구매 동향은 운동화의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운동화 붐의 추세가 이어져 일본인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운동화를 구입함과 동시에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화를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계속 호조세이다.
한편 여성구두는 계속 고전하고 있다. 샌들과 롱부츠의 계절 상품은 트렌드 선점수요에서 실수요로 전환하지만 불안정한 날씨 영향으로 실수요 구매 부진과 함께 트랜드가 되고 있는 운동화에 고객을 빼앗겨 시장규모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단, 펌프스는 착용감과 외형의 장점을 겸비한 제품을 각 사가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연중 히트하고 있어, 향후에도 펌프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보이며 계속 히트할 것으로 생각된다.
백화점과 쇼핑센터, 아울렛몰 등 유통 소매업체들은 면세 대응과 다국어 지원 가능한 점원 배치, 해외나 방일중인 광고에 의한 제품공지 등에 주력하여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신발 소매점에서도 면세 대응과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점원을 배치하여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도 일본국내 구두·신발 소매시장은 확대가 계속되어 2015년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1.2%인 1조 4,210억엔을 전망, 2016년도 동 시장은 1조 4,360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도표 1. 구두·신발 소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 1 : 소매금액 기준
주 2 : 2015년은 전망치 2016년도는 추정치


2. 아이템별 구두·신발 소매시장

2-1. 신사구두 시장
2014년도 신사구두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9.1%인 2,260억엔이었다.
신사구두 시장은 중심 아이템인 드레스 슈즈가 견조한 추이를 보였다. 엔화 약세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메이커들이 가격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방수와 미끄럼방지, 탈취, 통기성 등의 기능 외에도 경량화, 착용감 등을 강화하고 가격인상에 맞는 부가가치의 제공을 각 사가 실행한 것이 견조한 추이로 이어지고 있다.
캐주얼 신발은 여름철 비즈니스 스타일의 경장화와 캐주얼 스타일의 확대에 따라 드라이빙 슈즈와 슬립온 슈즈를 맞추는 움직임이 정착하고 있다. 그런 한편 트렌드가 되고 있는 운동화에 고객을 빼앗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규모는 보합세이다.
향후에도 원재료비 상승이 계속되어 가격인상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신사구두는 기능성과 경량화, 착용감 등 부가가치 향상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각 사에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2-2. 여성구두 시장
2014년도 여성구두의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8.4%인 3,630억엔이었다.
여성용 샌들과 롱부츠 등 계절 상품은 트렌드 선점수요에서 실수요로 전환하지만 불안정한 날씨 영향으로 실수요 구매 부진과 함께 붐인 운동화에 고객을 빼앗겨 시장규모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펌프스는 히트하고 있다. 모든 메이커들이 착용감과 외형의 장점을 겸비한 제품을 출시하고, 피팅 어드바이저의 증원과 고객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을 제안하는 매장의 증가가 소비자의 착용감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연결되어 펌프스는 연중 판매가 호조세이다. 또한 신발 메이커의 펌프스 강화뿐만 아니라 백화점과 신발 소매점이 자사 브랜드의 펌프스를 자사 유통 외에서 전개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에 펌프스는 히트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2-3. 스포츠 슈즈 시장
2014년도의 스포츠 신발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7.3%인 5,900억엔이었다.
스포츠 신발은 다목적 신발(일반캐주얼 운동화)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패션 아이템의 트렌드가 되어 계속 붐을 일으켜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운동화는 해외에서도 트랜드이므로 방일 외국인 여행객이 일본에서 구입 가능한 최신모델과 일본 한정모델을 기념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소비자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스포츠 신발 시장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2-4. 유아·아동화 시장
2014년도 유아&아동 신발소매 시장규모는 보합 860억엔을 기록했다.
유아·아동화 시장은 런닝 스피드에 착안한 신발과 어린이의 발에 대한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컨셉으로 한 신발, 품질의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 국내생산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는 신발 등이 히트 하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인 가운데서도 유아·아동화 시장은 소폭 감소에 그쳤다.

표 1. 구두·신발 소매시장 아이템별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 3 : 소매금액 기준
주 4 : 2015년은 전망치
주 5 : 기타에는 장화와 작업화 등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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