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웨어러블, 스마트폰 -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2016년)
~스마트밴드가 시장을 견인, 스마트워치도 보급 단계에~


◆자료 체재
자료명:「2016~2017 스마트폰•웨어러블/스마트 디바이스•세계시장 동향조사
발간일:2016년 3월 11일
체재:A4판 518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세계시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5년 9월~2016년 3월
2. 조사대상:휴대전화 메이커, 웨어러블 기기 메이커, 웨어러블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업자, 일본국내 반도체 메이커, 해외 ODM/EMS 기업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시회 취재,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문헌조사 병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용어 정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IT기기의 총칭으로, 스마트폰과 제휴 또는 기기 단독으로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본 조사에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① 스마트워치, ② 스마트밴드, ③ 스마트글라스, ④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⑤ 기타로 분류하며,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으로 산출했다. 단, 스마트밴드의 일본국내 시장규모는 활동량계와 수면계 등을 포함한 스마트폰과 제휴 가능한 건강기구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결과 서머리】
◆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세계 시장규모는 7,105만 9,000대,
                                                  2020년에는 3억 2,278만대를 예측

  2015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세계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으로 7,105만 9,000대,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4,637만대, 스마트워치 2,218만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87만 4,000대, 스마트글라스 78만대, 기타 85만 5,000대이며, 저렴한 스마트밴드, 다수의 메이커가 참가한 스마트워치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016년 동 시장은 전년대비 164.1%인 1억 1,663만 4,000대를 전망한다 .2020년에는 전체 3억 2,278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본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209만 2,000대,
                                                      2020년에는 1,160만대를 예측

  2015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본국내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으로 209만 2,000대,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140만 5,000대, 스마트워치 61만 5,000대, 스마트글라스 3만 9,000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1 만 6,000대, 기타 1만 7,000대였다. 건강지향의 고조 영향으로 스마트밴드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016년 동 시장은 전년대비 171.4%인 358만 5,000대를 전망한다. 2020년에는 전체 1,160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조사 결과 개요】
1.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글로벌)시장

1-1. 2015년 시장동향
  2015 년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글로벌) 시장규모(메이커 출하대수 기준)는 7,105만 9,000대였다.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4,637만대, 스마트워치 2,218만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이하, HMD) 87만 4,000대, 스마트글라스 78만대, 기타85만 5,000 대이며,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도표1 참조)
  스마트밴드는 미국 및 중국이 큰 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는 의료보험제도 개혁법(오바마케어)의 영향으로 스마트밴드의 수요가 급증해 전문 메이커를 중심으로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중국시장에서는 대형 스마트폰 메이커의 주변기기로서 저가격인 스마트밴드가 발매되어 스마트폰 인기와 더불어 출하대수가 급증했다.
  스마트워치는 2015 년에 대형 스마트폰 메이커 제품이 세계적으로 발매되어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 결과 스마트워치에 대한 시장의 인지도는 크게 높아져, 그 후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도입하는 메이커가 잇따랐다.
  스마트글라스는 당초 시장의 관심은 높았지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유력한 제품이나 서비스 콘텐츠는 등장하지 않았다. 한편, HMD는 유력한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급속하게 진행되어 향후 시장확대를 향한 발판이 되었다.

1-2. 2016년의 시장전망
  2016 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글로벌) 시장규모(메이커 출하대수 기준)는 1억 1,663만4,000대(전년대비 164.1%)를 전망한다.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6,700만대(전년대비 144.5%), 스마트워치 4,226만 3,000대(동 190.5%), HMD 420만 3,000대(동 480.9%), 스마트글라스 13만8,000대(동 167.7%), 기타 186만대를 전망한다.
  스마트밴드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여 급속히 보급되었지만, 범용화되어 있어 경쟁 메이커 간의 차별화 및 비슷한 리스트밴드형 제품인 스마트워치와의 영역 분리, 수집하는 바이탈 데이터(vital sign:맥박이나 심박수 등의 생명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수치 정보)의 고도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어 많은 휴대전화 메이커가 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것 외에 일부 유명 손목시계 메이커가 잇따라   참가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대부분은 스마트폰과의 제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4G 통신모듈을 탑재한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또한, 대형 반도체 메이커에 의한 플랫폼화 대응도 본격화 되기 시작하여 하드웨어 성능이 더 고도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제품으로서의 완성도 향상이 기대된다. 스마트글라스는 2016년에도 유력한 제품의 등장은 기대할 수 없는 한편, HMD는 스마트폰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제품이 등장하였고, 또한 대형 게임기 메이커로부터 게임기 전용 HMD 제품 발매가 전망되고 있다. 대응 게임 소프트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2016 년은 대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3. 장래예측
  2020 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글로벌) 시장규모(메이커 출하대수 기준)는 3 억2,278 만대를 예측한다.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1억 5,410만대, 스마트워치 1억 3,420만대, HMD1,775만대, 스마트글라스 670만대, 기타 1,003만대를 예측한다.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는 스마트폰 주변기기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핵심 기기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워치는 4G대응이 진행됨과 동시에 NFC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나 그 이용 분야가 증가하면 「포스트 스마트폰」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도표1.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글로벌) 시장의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
주2 : 2015년까지는 실적치, 2016년은 전망치, 2017년 이후는 예측치

2. 웨어러블 디바이스 일본국내시장
2-1. 2015년 시장동향

  2015년 웨어러블 디바이스 일본국내 시장규모(메이커 출하 대수 기준)은 209만 2,000대였다.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140만 5,000대, 스마트워치 61만 5,000대, 스마트글라스 3만 9,000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1만 6,000대, 기타 1만 7,000대이며, 스마트밴드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도표 2 참조).
  스마트밴드는 건강지향 고조를 배경으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통신사업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스마트밴드의 가격은 몇 천엔대의 제품이 많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점도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대기업 스마트폰 메이커 제품이 발매되었다. 판로가 한정되었지만 높은 패션성을 가지고 있고, 대응하는 동일 메이커제 스마트폰이 넓게 보급되어 있기도 하여 견조한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해외시장과 마찬가지로 많은 메이커가 참가하여 대형 가전 양판점이 적극적으로 취급한 결과 일본국내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고 있다.
 스마트글라스, HMD는 화제성만 앞서가는 형태로 보급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지만, 법인시장용으로는 용도개척이 시작되었다.

2-2. 2016년 시장전망
  2016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일본국내 시장규모(메이커 출하 대수 기준)는 358만 5,000대(전년대비 171.4%)을 전망한다.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밴드 188만대(전년대비 133.8%), 스마트워치 140만 5,000대(동228.5%), HMD20만 1,000대(동1256.3%), 스마트글라스 5만 4,000대(동138.5%), 기타 4만 5,000대를 전망한다.
  스마트밴드는 저가격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전망한다.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 메이커와 손목시계 메이커를 중심으로 참가기업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글라스의 참가 기업은 여전히 일부에 머물 전망이다. HMD는 해외시장과 동일하게 스마트폰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제품과 함께 대형 게임기 메이커가 VR(가상리얼리티) 대응 게임과 병행하여 HMD 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어 시장 인지도가 급속히 높아질 전망이다.

2-3. 장래 예측
  2020년 웨어러블 디바이스 일본국내 시장규모(메이커 출하 대수 기준)는 1,160만대를 예측한다. 카테고리별로는 스마트워치 650만대, 스마트밴드 350만대, HMD 80만대, 스마트글라스 30만대, 기타 50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스마트밴드는 향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동반되지 않으면 일과성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워치는 손목시계와 비교해 내용연수가 낮다고 보고 있으며, 제품으로서의 신뢰성 확립과 함께 본래 손목시계가 가진 「기호품」으로서의 가치에 대해서 어떠한 부가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지가 일본국내시장 확대의 큰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스마트글라스는 참가 메이커가 매우 적기도 하여 큰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한편, HMD는 스마트폰, 게임기용 콘텐츠 증가와 함께 성장이 기대된다.

도표2. 웨어러블 디바이스 일본국내시장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3 : 메이커 출하대수 기준, 일본국내시장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계시장의 내수
주4 : 2015년까지는 실적치, 2016년은 전망치, 2017년 이후는 예측치
주5 : 일본국내시장에서의 스마트밴드는 활동량계, 수면계 등을 포함한 스마트폰과 제휴 가능한 건강기구만을 대상

※ 참고자료: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IT기기의 총칭이다. 스마트폰과의 제휴 혹은 기기 단독으로 인터넷(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하여 다양한 서비스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본 조사에서는 ① 스마트워치, ② 스마트밴드, ③ 스마트글라스, ④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⑤ 기타로 분류했다.


표1.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요

주요 제품 분야
개요
스마트워치
손목시계형 소형 컴퓨터 단말의 총칭으로 스마트폰 주변기기로서 기능하는 「스마트폰 제휴형」과 통신모듈을 탑재해 단독으로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것이 있다.
스마트밴드
인터넷 접속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제휴를 전제로 한 계보기·활동량계 및 수면계. 기능은 바이탈 데이터·라이프 로그 수집에 특화되어 있다.
스마트글라스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가진 안경형 디스플레이 단말.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HMD)
두부 장착형 디스플레이의 총칭. 영상 콘텐츠 시청이나 게임용 디스플레이 등 가정용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주변기기로서 제품화되고 있다.
기타
콘텍트렌즈 내장형이나 웨어(의복)형 단말, (반지)형 단말, 스포츠 용품(라켓, , 슈즈 등) 내장형 단말, 애완동물용 목걸이, 펜형 단말 등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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