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일본가방시장, 일본가방산업, 일본핸드백시장 - 일본국내 가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야노경제연구소

일본국내 가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자료 체재】
자료명: 「가방산업연감 2015~2016년판
발간일:  2016년 2월 26일
체  재:  A4판 458 page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 요강에 따라 일본 국내 가방 소매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 2015년 12월~2016년 2월
2. 조사대상 : 가방 및 의류용 벨트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 도매상, 소매업 및 주변 관련업자(피혁•직물•합성피혁 등 소재공급 메이커, 도매 및 부자재업자 등), 수출입업자 등
3. 조사방법 : 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면담, 우편앙케트 및 관공서 및 업계 단체 등의 각종 통계 데이터에 의한 문헌조사를 병용

<가방 용어 정의>
본 조사에서 남성용 가방은 주로 대형 가방, 여성용 가방은 핸드백이나 작은 손가방을 말하며, 「비즈니스 가방」과 「여행용 가방」, 「핸드백」등과 함께 「지갑•피혁 소품류」나 「벨트」를 포함한다.
또한, 가방 시장 규모 중 수입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에 대해서는 연도 기준으로 산출하여 합산하였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4년도 일본국내 가방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4.7%인 1조 528억엔, 2015년도도 1조엔대 유지 전망
2014년도 일본국내 가방시장 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4.7%인 1조 528억엔, 2015년도는 동 101.8%인 1조 718억의 전망이다. 2011년도 이후는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1조엔대를 회복하였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와 일본국내 부유층의 소비로 인해 수입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고가상품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또한 규모는 작지만 여행용 가방의 순조로운 매출이 전체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향후에도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와 일본 국내 부유층의 소비를 중심으로 견조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도의 일본국내 가방 시장은 전년대비 101.0%인 1조 827억엔으로 예측한다.


인바운드 수요와 일본 국내 부유층 소비로 인해 수입 브랜드 시장이 호조
2014년도 수입 브랜드 시장 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9.0%인 5,218억엔, 2015년도는 102.5%인 5,348억엔으로 순조로울 전망이다. 2014년 4월 소비세 증세와 환율변동에 의한 상품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산층의 소비가 감소가 두드러져, 일부 명품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일본국내 부유층의 소비와 인바운드 수요(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의 영향으로 호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4년도의 일본국내 가방 시장 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4.7%인 1조 528억엔, 2015년도는 동 101.8%인 1조 718억엔 을 전망한다. 2011년도 이후는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1조엔대를 회복하였다.
최근 시장이 확대된 요인은 주로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의한 인바운드 수요의 확대와 일본 국내 부유층 소비의 호조세를 들 수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엔화 약세와 관광비자 발급조건의 완화, LCC(저비용항공사) 취항 등에 힘입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5년 약 1,973만 7천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구매 의욕이 높은 중국인 부유층이 도심지의 수입 브랜드 상점이나 백화점에서의 고가 상품 구입이 시장규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는 긴자지구의 수입 브랜드 상점에서는 전체 매출의 30% 정도, 동일 지역 백화점에서는 전관 매출의 10% 정도가 인바운드 수요(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방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일본국내 부유층의 소비도 가방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14년 4월의 소비세 인상 이후 중산층의 소비 침체가 보이는 반면, 부유층의 소비는 수입 브랜드와 고가 상품을 중심으로 활황을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여행용 가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행용 가방은 해외•국내 여행 등의 목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목적의 국내 출장과, 짐이 많을 시의 이동용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사용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경량화 및 용량이 확대되면서 소형 타입의 상품은 지방에서 온 구직 활동 중인 학생이나 여성, 시니어 세대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어 시장규모는 확대되는 추세이다.
금후의 일본국내 가방 시장에 대해서는 계속하여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와 일본국내 부유층의 소비를 중심으로 견조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도의 일본 국내 가방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1.0%인 1조 827억엔으로 예측한다.


도표1. 일본국내 가방 소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1 : 소매금액 기준
주2 : (전망)은 전망치, (예측)은 예측치
주3 : 비즈니스 가방과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과 함께 참가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지갑•피혁 소품류, 벨트를 포함.




2. 주요 분야별 시장 동향

2-1. 수입 브랜드 시장
2014년도 수입 브랜드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9.0%인 5,218억엔이었다. 또한 2015년도는 102.5%인 5,348억엔이 전망되며, 일본국내 중산층의 소비 감소분을 인바운드 수요(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가 보완하였다고 보고 있다.
2014년 4월 소비세 인상과 함께 최근의 엔화 약세에 따른 브랜드의 가격 인상의영향으로 중산층 소비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하는 일부 명품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수입 브랜드 시장의 상황은 특히 중산층의 소비 활동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2.2 라이선스 브랜드 시장
2014년도 라이선스 브랜드 시장의 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96.2%인 1,212억엔이며, 2015년도는 99.3%인 1,204억엔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일본국내 가방 메이커•도매업이 라이선스 브랜드에서 자사 브랜드 중시로 전략이 전환된 것이 시장규모가 축소된 한 가지 원인이라고 본다.
이 배경에는 소비자가 라이선스 브랜드보다 기능성과 품질을 중시하여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고, 가방 메이커•도매업(라이선스 전개 기업)에서는 취급 브랜드 축소에 따른 경영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도모하면서,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의 전개에 주력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등이 있다. 향후에도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라 이러한 방향성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2.3 일본국내 브랜드 시장
2014년도 일본국내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2.2%인 4,098억엔, 2015년도는 101.7%인 4,166억엔을 전망한다. 일본의 가방 메이커•도매업은 새로운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의 런칭과 젊은 디자이너를 기용한 새로운 브랜드 창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해외•일본 국내 브랜드의 라이선스 상품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기업이 라이선스 브랜드에 의존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한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를 전개함에 따라, 새로운 고객과 새로운 판매채널을 개척하여 매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 공장이나 공방에 있는 쇼룸 등을 통해 정보를 알리거나 판촉활동을 하는 등, 지명도를 높임으로써 매출 확대에 공헌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일본 국내 브랜드 시장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도표2. 일본국내 가방 소매시장 2014년도 주요분야별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추계
주1 : 소매금액 기준
주2 : 비즈니스 가방과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과 함께 참가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지갑•피혁 소품류, 벨트를 포함.
주3 : 수입 브랜드, 라이선스 브랜드의 시장규모는 1년 기준으로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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