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일본포목시장, 일본전통의상, 기모노 - 포목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포목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소비세 인상 영향의 장기화로 기모노 소비 침체-

【자료 체재】

자료명:「기모노 산업 연감 2016년판
발간일:2016년 3월 29일
체재:A4판 543 page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에 따라 일본국내 포목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6년 1월~3월
2. 조사대상:포목관련 메이커, 포목관련 도매업, 포목관련 소매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면담, 우편 앙케트 및 문헌조사 병용

<포목시장 용어 정의>
본 조사의 포목시장에는 본견 기모노, 명주류 기모노, 허리띠류, 리사이클 기모노 외, 화장소품, 유카타, 합성섬유 소재 기모노 등을 포함한다. 시장규모는 소매금액으로 산출했으며 렌탈 기모노는 제외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5년 포목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8.2%인 2,805억엔,
2016년은 전년대비 100.9%인 2,830억엔을 예측
2015년의 포목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8.2%인 2,805억엔이었다. 2015년은 2014년 4월 소비세 인상  영향이 장기화가 되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2016년은 간신히 증세 후의 영향도 완화되어 회복 조짐이 예상되므로 전년대비 100.9%인 2,830억엔으로 예측된다.

◆ 기모노 착용 기회 창출 등 수요 확대로의 움직임이 활발화
포목 소매시장의 전체적인 축소경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소매점은 기모노 착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기획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에서는 가부키나 스모대회, 만담 등 기모노와의 친화력이 높은 일본문화관련 이벤트 개최 기회가 많아, 잡지사와 공동으로 기모노를 입고 이러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획이나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의 모임을 개최하는 등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 향후 체인 전문점, 인터넷 통신판매가 신장하여 견조한 추이를 예측
각 지역에서 소비자에 기대어 성장해 온 로컬체인이 출점지역을 확대시켜 매출을 늘리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점포를 전개하는 내셔널체인의 디자인성을 갖춘 기모노 전문점이나 남성용품 전문점, 유니섹스 기모노 전문점 등의 신업태 점포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저가격대 상품, 소품류 등의 포목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직판•인터넷 통신판매도 신장하고 있어 2016년의 포목 소매시장 규모는 견조한 추이가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

1. 시장 개황
2014년 포목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4.9%인 2,855억엔이었다. 2014년은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선수요가 있었지만, 4월 이후에는 그 반동으로 내점객수와 행사판매가 감소하였다.
2015년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점포를 전개하는 디자인성을 갖춘 내셔널체인의 기모노 전문점이나 남성용품 전문점, 유니섹스 기모노 전문점 등의 신업태 점포 개발이 활발해졌지만, 계속해서 증세 후의 소비침체에 시달린 기업도 많아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2015년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8.2%인 2,805억엔이었다.
2016년은 간신히 증세 후의 영향이 완화되어 회복 조짐이 전망되므로 2016년의 포목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0.9%인 2,830억엔으로 견조 추이가 예측된다.
포목 소매시장의 전체적인 축소경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소매점은 기모노 착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기획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에서는 가부키나 스모대회, 만담 등 기모노와의 친화력이 높은 일본문화관련 이벤트 개최 기회가 많아, 잡지사와 공동으로 기모노를 입고 이러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획이나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의 모임을 개최하는 등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림1. 포목 소매시장 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본견 기모노, 명주류 기모노, 허리띠류, 리사이클 기모노 외, 화장소품, 유카타, 합성섬유 소재 기모노 등을 포함하며, 렌탈 기모노는 제외한다.
 
2. 판매 채널별 동향
포목 소매시장을 채널별로 살펴보면 2015년은 직판•인터넷 통신판매, 리사이클 판매, 행사•방문판매, 기타 채널이 호조 추세였던 반면, 그 외 포목 판매 채널은 부진하였다.
 
일반 포목점 채널은 고객에 대한 극진한 서비스로 매출을 늘리는 점포가 있는 한편, 후계자 부족으로 의한   폐업이나 로컬체인에 흡수되는 점포도 있어 명암이 나뉘었다.
체인 전문점 채널은 각 지역의 로컬체인이 여전히 점포확대를 이어가고, 대형 전국체인을 견인하는 형태로 견조하게 추이하였다.
행사•방문판매 채널은 오랫동안 축소기조였지만, 행사횟수 증가와 행사규모 확대가 보여 최근 간신히 하락세가 멈추고 있다. 향후 횡보 추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백화점 채널은 2014년 4월의 소비세 인상 영향이 2015년 상반기까지 계속되었다. 하반기에 들어오고 나서 간신히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상반기의 침체를 전부 만회하지 못해 2015년 전체적으로는 전년을 밑도는 결과였다.
직판•인터넷 통신판매 채널은 저가격대 상품이나 유카타, 소품류와 같은 포목관련 상품이 호조 추이를 보였다. 인터넷 통신판매 전문점이 실점포를 내는 사례도 보여 향후 성장이 전망된다.
리사이클 판매 채널은 백화점에 입점하는 기업이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2015년도 계속해서 견조한 추이를 보였다. 기타 채널은 주로 기모노 교실 등 및 양판점이나 종합의류점에서의 포목 판매가 포함된다. 기모노 교실은 한때 호황을 누려 대형 전국체인 전문점, 일반 포목점에서도 「기모노 착용방법」을 판촉으로 이용하는 점포가 증가하였지만, 최근 그 추세는 일단락되었다.

그림 2. 2015년 판매 채널별 포목 소매시장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3. 소매 금액 기준
주4. 기타에는 기모노 교실의 포목 판매분 및 양판점이나 종합의류점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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