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일본오퍼레이팅리스, JOL - JOL(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시장의 동향 조사 결과 2016 /야노경제연구소

JOL(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시장의 동향 조사 결과 2016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 요강에 따라 JOL(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 2015 년 3월
2. 조사대상 : 리스기업 중 JOL를 취급하는 주요 10사를 대상
3. 조사방법 : 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면담 조사

< JOL(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 용어 정의>
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는 일반적으로 항공기, 선박, 컨테이너 등을 대상으로 임차사업자인 항공회사, 해운회사가 체결하는 계약이다. 오퍼레이팅 리스는 익명조합계약을 통한 투자가(사업회사)의 출자금과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자금으로 리스물건을 구입한 후 리스기간이 만료될 시에 물건을 재판매 시장에 매각하여 자본이득을 취하는 금융상품이다.


【조사결과 서머리】

◆JOL 시장규모는 2015년도 3,116억엔, 2016년도 3,651억엔으로 확대 전망
항공기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조성이 진행되어, 선박 및 컨테이너 분야에서도 일부 회복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전히 투자자 수요는 왕성하며, 2015년도 시장규모는 투자자의 출자금 총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28.9% 증가하여 대폭 확대되었다. 선박 및 컨테이너 분야에서의 신장과 더불어 항공기 분야에서의 상품성도 다양해져, 2016년도의 시장규모는 3,651억엔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JOL 조성건수는 2015년도 205건, 왕성한 투자 수요를 배경으로 2016년도는 243건 전망
2015년도의 조성건수는 투자자의 재투자 수요와 함께 부동산 투자의 대체 투자 상품으로 새로운 투자자 수요로 인해 205건을 기록했다. 2016년도는 항공기 분야에서의 조성 수가 더욱 증가하여 243건이 전망된다.

◆2015년도 JOL 상품분야별 구성비는 항공기 72%, 선박 20%, 컨테이너 7%
상품분야별 구성비에서는 지금까지 선박 분야의 구성비가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2015년도에는 일부 기업에서 선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선박 분야의 구성비가 20%가 되었다. 향후 선박 및 컨테이너 분야의 구성비는 각각 10% 전후에서 추이하며, 항공기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구성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에도 항공기 분야를 중심으로 JOL시장의 확대 기조를 예측
왕성한 투자자 수요를 기반으로 일부이긴 하지만 항공기 분야에서는 투자기간 단축화, 다른 분야에서는 투자단가 저감화 등 상품성이 다양해지고 있다. 2017년도의 시장규모는 투자자의 출자금 총액 기준으로 3,952억엔, 동 조성건수는 274건으로 확대 기조가 예측된다.

【조사결과 개요】

1. JOL(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의 시장 개황과 예측
본 금융상품은 일본국내외 항공기, 선박, 컨테이너와 같은 대형운반설비를 이용하는 임대사업자에게는 자금 조달의 장점을 활용한 리스라는 실수요 측면을, 투자자에게는 과세효과 및 자본이득에 의한 투자효과라는 양면성을 가진다. 따라서 해당 업계는 경기 동향에 따라 해당 금융상품의 수급상황과 투자자의 투자의욕의 균형에 따라서 상품의 조성건수가 증감하고 투자자의 출자금 총액도 변동된다.
또한, JOL(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 시장은 상품의 특성상 운용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참가기업이 적다. 본 조사 시점에서의 참가기업 수는 일본국내 리스회사 약 180사 중 10여 개 사 밖에 없고, 그 중에서도 일본식 오퍼레이팅 리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2개 사 밖에 없다. 이 중 1개 사는 2012년 10월에 도쿄증권거래소 시장 제1부에 상장, 다른 1개 사는 2014년 9월에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상장되어 있다.
JOL의 시장규모(투자자의 출자금 총액 기준)는 2008년 가을 리먼쇼크의 영향으로 항공기업체, 조선회사 등의 공급감소, 투자자인 사업회사의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의욕 위축 등으로 인해 2009년도(2009년 4월~2010년 3월)까지 감소하였다. 2010년도(2010년 4월~2011년 3월) 이후는 투자자의 수요가 회복되어 시장규모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2011년도(2011년 4월~2013년 3월)는 새롭게 유럽의 항공회사에서 리스에 대한 안건이 조성되었고, 2012년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JOL전문회사가 도쿄증권거래소 시장 제1부에 상장한 것도 계기가 되었다. 2013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는 유럽 외에 중동 등에서도 항공회사에 대한 안건이 조성되어 컨테이너 분야도 신장되었지만, 선박 분야에서는 리먼쇼크 시의 선박 발주 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시장규모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그 후, 지금까지 JOL을 취급하는 기업이 해 오던 해외 항공기 리스기업의 매수 외에도 일본은행의 항공기 금융 활성화 등의 호재를 배경으로, 2014년도(2014년 4월~2015년 3월)도 계속하여 항공기 분야가 신장하고, 선박 및 컨테이너 분야도 증가하여 시장규모는 2,400억엔에 달했다.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에도 여전히 항공기 분야에서의 조성건수 증가와 함께 선박 분야에서 출자금 총액이 크게 증가한 JOL을 취급하는 기업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규모는 3,116억엔, 동 조성건수는 205건으로 확대했다. 또한, 현재는 사업 승계를 앞둔 새로운 투자자도 눈에 띄어, 2016년도(2016년 4월~2017년 3월)의 시장규모는 3,651억엔, 동 조성건수는 243건, 2017년도(2017년 4월~ 2018년 3월)의 시장규모는 3,952억엔, 동 조성건수는 274건으로 확대 기조가 예측된다. 그러나 2018년 이후에는 투자자가 감소한 리먼쇼크 시(2008년)에 조성된 안건의 만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재투자 수요처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시장규모는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표1. JOL의 시장규모(출자금 총액)의 추이              도표2. JOL 조성건수의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그림1은 출자금액 총액 기준, 그림2는 조성건수 기준
주2. (전)은 전망, (예)는 예측치
2. 상품분야별 시장개황과 예측
JOL의 상품분야별 시장규모는 2013년도에는 선박이 195억엔으로 감소하였지만, 항공기가 1,596억엔, 컨테이너가 151억엔으로 신장하여 전년대비 횡보 추이를 보였다. 2014년도는 항공기가 1,984억엔, 선박이 232억엔, 컨테이너는 상장기업의 출자금 총액 상승이 호재로 200억엔, 전체 2,417억엔이었다. 2015년도는 일부 기업에서 선박 분야가 크게 증가하여 631억엔, 항공기는 2,253억엔, 컨테이너도 231억엔으로 계속하여 확대되어 전체 3,116억엔을 기록했다. 2016년도 이후에도 항공기는 2,800억엔~3,000억엔 규모, 선박은 520억엔~550억엔, 컨테이너는 280억엔~32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투자자의 왕성한 수요를 배경으로 항공기 분야에서는 새로운 임대사업자를 개척하고 투자 기간을 다양화 하는 등의 상품성 향상에 몰두하고 있어, 항공기 분야의 신장이 두드러진다.
상품분야별 구성비로는 지금까지 항공기와 컨테이너 구성비는 확대되고 선박은 10%정도로 감소했다. 2015년도는 선박의 구성비가 급속하게 확대되어 20%를 차지하고, 항공기가 72%, 컨테이너가 7%를 차지했다. 2016년도 이후는 항공기 분야의 확대로 인해 선박의 구성비는 10%이상 저하, 항공기는 70%대 후반, 컨테이너는 10% 미만의 구성비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표3. JOL 상품분야별 시장규모 추이
주3. 출자금 총액 기준
주4. (전)은 전망치, (예)는 예측치
주5. 끝자리 절사로 합계치는 일부 다를 수 있음.


도표4. 2015년도 JOL 상품분야별 구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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