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목요일

자동차수지, EP, 자동차소재, 자동차플라스틱 - 세계 자동차용 수지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 야노경제연구소

세계 자동차용 수지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5
-대형 테마로의 자동차의 수지화는 일단락, 10년 후를 내다 본 개발을-
 

해당자료 목차


【자료 체제】
자료명: 「자동차용 수지 시장의 수요 예측 2015년판」
발행일: 2015년 9월 18일
체  제: A4 197p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에 따라 세계의 자동차용 수지 시장의 장래 수요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1. 조사기간: 2015년 6월~9월
2. 조사대상 수지: PP, PA, ABS, PE, PC, POM, PBT, 변성 PPE, PPS
3. 조사대상 기업: 자동차 메이커, 수지 메이커, 연구개발기관 등
4.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에 따른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수지 시장의 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수지란 주로 열가소성 수지이면서 자동차에서 사용량이 많은 PP, PA, ABS, PE, PC, POM, PBT, 변성 PPE, PPS를 가리킨다. 자동차용 수지 시장은 자동차의 내장과 엔진룸・연료・기구부품, 외판・외장, 기타 전장품 등에 사용되는 자동차용 수지의 사용량<만t>을 수지 메이커의 판매수량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4년 세계 자동차용 수지 시장을 802만t으로 추계
2014년 세계의 자동차용 수지 시장을 802만t(메이커 판매수량 기준)으로 추계된다. 내역은 PP가 440만t, PA가 108만t, ABS가 82만t, PE가 52만t, PC가 37만t, POM이 33만t, PBT가 32만t, 변성 PPE가 12만t, PPS가 6만t이다.

◆ 자동차 판매대수 증가과 함께 수지 수요가 증가,
부품의 슬림・소형화 등이 가져오는 수지 수요량에 대한 영향은 경미할 것으로 전망


자동차의 수지화는 경량화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진전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자동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수지 수요의 증가가 전망된다. 단, 한 대당 수지 사용량이 적은 신흥국용과 소형차의 비율이 상승한다면, 신장폭은 축소될 것이다. 그 외, 각 사용부품의 슬림화와 소형화 등이 진전함으로써 수지 사용량이 감소하여 자동차 판매대수 증가만큼의 수지 수요량을 기대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다. 단, 위와 같은 마이너스 요인이 있으나, 자동차 판매대수의 증가와 함께 향후에도 수지 수요는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측된다.


◆ 자동차의 수지화에 따른 「경량화+ α」의 이점을 홍보하여 신규 수요를 창출
향후 새로운 용도로 기대되고 있는 것은 자동차의 뒷문과 펜더 등의 외판과 카시트 프레임 등의 구조부재, 창문 유리 등이다. 이들 부위는 수지 사용량이 비교적 많아 수지화가 가능하다면 큰 수지 수요로 연결된다. 단, 이들 부품은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등과도 경쟁하는 분야이다. 수지는 다른 재료와 비교하여 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량화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는 재료이다. 또, 수지를 사용하기 위하여는 강판과는 별개의 새로운 제조라인을 설치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경량화 외에 일체 성형에 의한 부품수・공정수 감축, 디자인성과 안정성 향상 등 수지화함으로써 얻는 「경량화+ α」의 이점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사결과 개요】


1. 현상과 전망
자동차 업계에서는 환경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연비향상/CO2배출삭감이 큰 과제이며, 이 과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중 한가지로 경량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 대의 자동차는 2~3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개 한 개의 부품의 중량은 적어 부품 경량화의 영향은 각 각의 부품으로 본다면 한정적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경우에는 경량화에 대한 공헌도는 결코 적지 않다.


2014년 세계의 자동차용 수지 시장은 802만t(메이커 판매수량 기준, 이하 동)으로 추계된다. (그림1 참조) 내역은 PP가 440만t, PA가 108만t, ABS가 82만t, PE가 52만t, PC가 37만t, POM이 33만t, PBT가 32만t, 변성 PPE가 12만t, PPS가 6만t이다. (그림2 참조) 또, 각 수지의 현황 및 전망은 아래와 같다.


【PP(폴리프로필렌)】
•2014년 PP 시장규모는 440만t으로 추계된다. PP는 자동차용 수지 시장에서 약 40~5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재료이다. PP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의 내장과 범퍼 등의 외장・외판, 엔진룸 내・연료・기구부품, 전장품 등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PP의 향후 대형 테마로서는 펜더와 뒷문의 수지화가 있다. 단, 펜더에는 기계적 강도・열팽창계수 등의 물성(物性)면의 과제와 도장방법 등의 제조공정의 과제가 있다. 뒷문에는 구조합리화의 촉진으로 추가 경량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향후 수년에 걸쳐 이들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2020년 이후의 채용수 증가가 전망된다.

 
【PA6/PA66(폴리아미드6/폴리아미드66)】
•2014년 PA 시장규모는 108만t으로 추계된다. PA6의 주요 용도는 인테이크 매니폴드, 라디에이터 팬, 팬 슈라우드 등이다. PA66의 주요 용도는 실린더 헤드 커버와 라디에이터 탱크 등이다. PA의 수요 부품으로 엔진룸 내부・연료・기구부품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PA의 향후 대형 테마로서는 오일 팬의 수지화가 있다. 오일 팬은 자동차가 연석에 올라 탔을 시의 파손 등이 과제인데, 연속섬유를 이용한 복합재료를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이 외로는 자동차에서의 내열요구의 상승과 함께 PA 수요 증가가 될 것으로 수지 메이커는 전망하고 있다.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2014년 ABS 시장규모는 82만t으로 추계된다. ABS는 주로 내장과 외장・외판에서 사용되고 있다.

•내장재에서는 원래 성형성이 뛰어난 ABS와 PC/ABS의 사용량이 많았으나, 1980년~2000년에 걸쳐 경량화와 재활용성, 코스트면에서 PP비율이 상승해왔다. 한편, 2000년 이후는 PP에서 ABS로 수요 회귀가 있었다. 예전에는 가격으로 인하여 PP의 니즈가 증가하였으나, 2000년 이후에는 디자인성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소재 자체에 대한 착색성과 더불어 2차 가공성이 뛰어난 ABS의 수요가 증가 경향에 있다.

 
【PE(폴리에틸렌)】
•2014년 PE(고밀도 폴리에틸렌: HDPE) 시장규모는 52만t으로 추계된다. HDPE는 주로 연료 탱크에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금속제 탱크와 비교하여 형상의 자유도가 높아, 최근 점점 복잡해지고 공간이 좁아진 엔진룸의 틈새를 이용할 수 있다.

•수지제 연료 탱크의 보급률(수지화율)은 70%정도로 보인다. 수지화가 늦어지고 있던 소형차 증에서도 수지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어 HDPE의 향후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PC(폴리카보네이트)】
•2014년 PC 시장규모는 37만t으로 추계된다. PC는 내장, 외장・외판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헤드램프 렌즈, 내장, 문 손잡이 등에서 수요량이 많다. 향후의 PC는 헤드램프 리플렉터(반사판)과 내장재에서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수지 메이커의 의견이 있다.

•PC의 대형 테마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유리를 대체하는 수지 그레이징이 있으나, 가격, 내구성・신뢰성의 개량이 요구되고 있어 채용이 본격화되기까지는 빨라도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POM(폴리아세탈)】
•2014년 POM 시장규모는 33만t으로 추계된다. POM은 엔진룸 내부・연료・기구부품, 내장, 외장・외판, 전장품 등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POM은 금속대체 용도로의 수요가 일순하였으나, 최근 몇 년은 자동차 판매대수의 증가와 함께 기존 용도의 수요가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이 외에 수지 메이커에서는 중국 등 해외에서의 수지화(POM의 재용 증가) 진전도 전망하고 있다.
 

【PBT(폴리부틸렌 텔레프탈레이트), 변성 PPE(변성 폴리페닐렌 에테르),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2014년 PBT 시장규모는 32만t으로 추계된다. PBT의 주요 용도는 와이어하네스 커넥터이다. 그 외, ECU케이스, 도어록, 모터의 기어하우징, 각종 센서, 스위치류, 액추에이터 등도 있다.

•2014년 변성 PPE 시장규모는 12만t으로 추계된다. 변성 PPE는 외판・외장, 전장품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2014년 PPS 시장규모는 6만t으로 추계된다. PPS는 주로 전장품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이 외에 외장・외판, 엔진룸 내부・연료・기구부품 등에서의 수요도 있다.
PBT와 변성 PPE, PPS는 전장화에 동반된 수요 증가와 HEV(Hybrid 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EV(Electric Vehicle, 전기 자동차) 등의 배터리 주변과 제어계(인버터, 컨버터)에서의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2. 주목할 만한 동향~수지화에 따른 「경량화+ α」의 이점을 홍보하여 신규 수요를 창출
자동차의 수지화는 경량화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진전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대형 테마로서의 수지화는 일단락되었다. 향후 새로운 용도로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은 경량화의 효과가 높은 외판과 구조부재 등의 금속대체 부분이다. 수지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카시트프레인 등의 2차 구조부재와 펜더, 뒷문 등의 수직 외판과 창문 유리, 실린더 헤드 커버와 오일 팬 등의 엔진룸 내부품이 있다.

 이들 부품은 고장력강판과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reinforced plastic)※ 등과 경쟁하는 부분이며, 각 자동차 메이커는 어느 재료가 경량화와 코스트메리트 등의 지표를 최대로 만족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다만, 수지는 다른 재료와 비교했을 시, 반드시 유리하다고 할 수 없다. 수지는 강판 등 다른 재료와 비교하여 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지화가 진행된 현재에는 경량화라는 의미만으로는 매력도가 떨어진다. 또, 수지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강판과는 별개의 새로운 제조라인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아래에 서술한 바와 같이 수지화함으로써 얻는 「경량화+ α」의 이점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
 

2-1. 경량화+일체성형, 디자인성 향상을 홍보한 백도어 모듈의 수지화
 외판 중에서 향후 수지화가 기대되는 부분으로 뒷문이 있다. 뒷문을 수지화하는 이점은 기존의 스틸제와 비교하여 경량화와 함께 수지의 뛰어난 조형성을 활용, 인테리어 부품을 일체화(부품수 삭감)하여 강성, 강도를 확보하면서 스틸로는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인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지 백도어 모듈은 이미 일부 차종에 채용된 실적이 있으나, 자동차 메이커들은 구조 합리화 촉진에 따른 추가 경량화(비용대비 효과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단계이다.
 
2-2 경량화+안전성・방범을 소구 전략으로 내세운 창문 유리의 수지화
 창문 유리는 무게가 있어 수지화에 따른 경량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차량을 경량화함에 있어 가장 큰 대응 과제이다. PC 수지 그레이징은 유리에 비하여 40% 정도의 경량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지 그레이징은 경량화는 물론 깨지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어, 사고 발생시 탑승자가 차량 외부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 방탄(방범)용으로 택시 내부의 운전자와 승객 사이에 설치하는 파티션 창문으로도 채용되고 있다. 다만, 수지 그레이징은 하드코트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유리의 2배라고 한다. 이 외에 내구성・신뢰성에서도 개량이 필요하여, 수지 메이커를 중심으로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
 
 
[그림1. 세계 자동차용 수지 시장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판매수량 기준
주2. 2015년 이후는 예측치
주3. 자동차용 수지 시장규모는 자동차 내장과 엔진룸・연료・기구부품, 외판・외장, 기타 전장품 등에 사용되는 자동차용 수지의 사용량(만t)으로 산출
 
[그림2. 세계 자동차용 수지 시장 구성비 (2014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4. 메이커 판매수량 기준


해당자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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