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바이오, 헬스케어, 제약 -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에 관한 조사결과 2015 / 야노경제연구소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에 관한 조사결과 2015


【자료체제】
자료명: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의 현상과 전망 2015년판
발행일: 2015년 8월 7일
체  제: A4 409p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 조사요강에 따라 일본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1. 조사기간: 2015년 4월~7월
2. 조사대상: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및 관련 제약기업과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를 이용한 취재 및 문헌 조사, 우편 발송을 이용한 앙케트 등 병용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의 정의>
 본 조사에서 바이오・헬스케어란, 주로 신약 개발과 연구용 시약 등의 분야에서 바이오와 헬스케어에 관련된 기술을 기초로 삼아 설립된 벤처기업을 가리킨다. 사업 내용은 신약 개발, 의료기기 개발, 연구용 시약 제조・판매 등 다양하나, 본 조사에서는 1990년 이전에 설립된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조사결과 서머리】
◆ 투자 환경의 호전으로 활발화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업계

 현재, 일본의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적인 독자성, 유용성은 일본 국내외의 대형 생명과학 기업들로부터 업무 제휴・기술 도입의 대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생의료 관련 연구개발은 노벨상 수상과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활발해지고 있으며, 관련된 벤처와 대형 기업의 제휴, 상장이 계속되는 등, 최근 주목 받는 업계이다.


◆ 대형 기업과 국가에 의한 공동 연구, 연구 지원의 움직임이 활발화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서 여러 일본 대형 제약기업이 벤처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한 기술 제휴・기술 공모 프로그램을 채용하고 있으며, 의학・약학 분야뿐 아니라 화학・공학 분야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에서도 참가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또, 2015년에 발족된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를 필두로, 재생의료를 비롯한 첨단의료의 발전을 거국적으로 추진시키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이며, 그 중에서 벤처기업이 담당하는 역할도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 2015년 7월 현재, 일본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수는 607사로 증가 경향
 일본의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수는 607사(2015년 7월 현재).
 2014년 조사 이후,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수는 증가 경향으로 추이하고 있다. 또, 참가기업의 사업 분야를 보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신약 개발(24.4%)이다.


【조사결과 개요】
1. 현황과 배경

 2015년 7월 현재, 일본 전국에는 600사를 넘는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이 존재한다. 사업 내용은 신약 개발, 의료기기 개발, 연구용 시약의 제조・판매 등 다방면에 이른다.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의 창업 타입은 ①대학의 연구자(주로 교수)가 직접 창업하는 대학발(發) 벤처, ②사업자가 직접 창업하는 독자적인 벤처, ③대기업(제약, 의료, 바이오 연구기기 등)의 계열회사인 벤처, ④공공기관이 주체가 되어 창업하는 벤처, ⑤민관공동형 벤처와 같이 크게 5타입으로 구별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은 ①대학발(發) 벤처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의 핵심기술(Seeds, 제조업자가 새로 제공하는 특별한 기술이나 재료)는 대학이나 대학 기술이전기관(TLO; Technology Licensing Organization), 연구기관(독립행정법인), 의료기관, 기업, 개인에서 유래된 것이 있으며, 이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사업화 목표는 특허권 취득, 개발권 취득을 거쳐 대학, 연구기관, 대형기업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상품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임상검사를 거쳐 후생노동성의 인증이 떨어지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과 인재 확보의 측면에서 외부 기관과의 협력관계는 필수이다.


2. 시장 개황
2-1. iSP세포에서 실마리를 얻은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

 현재, 일본의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적인 독자성, 유용성은 일본 내외의 대형 생명과학 기업들로부터 업무 제휴・기술 도입의 대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생의료 관련 연구 개발은 2012년 iPS세포연구에 대한 노벨상 수상과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활발해되고 있으며, 관련된 벤처와 대형 기업의 제휴, 상장이 계속되는 등, 최근 주목 받는 업계이다.


2-2. 국가・기업의 지원과 공동연구의 움직임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서 여러 일본 대형 제약기업이 벤처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한 기술제휴・기술공모 프로그램을 채용하고 있으며, 의학・약학 분야뿐 아니라 화학・공학 분야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벤처기업에서도 참가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또, 2015년에 발족된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를 필두로, 재생의료를 비롯한 첨단의료의 발전을 거국적으로 추진시키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이며, 그 중에서 벤처기업이 담당하는 역할도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3. 폭넓은 사업 분야에 참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일본의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수는 2004년 조사 이후 증가 경향이며, 2015년 조사에서도 2008년의 536사를 상회하는 607사였다(2015년 7월 현재). 또, 2015년 참가 기업의 사업 분야는 상위부터 신약 개발(전체대비 24.4%), DNA, RNA, 단백질 해석수탁(동 18.1%), 배양액・배양기・연구용 시약(동 14.5%), 사업 영역에 관련된 컨설팅(동 14.5%), 의료기기・설치・시스템(의료)(동 12.9%), 체외진단용 의약품(동 10.2%)이었다. 7위 이하는 DNA, RNA, 단백질 생산 수탁, 환경, 바이오 인포매틱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재생의료 등이 이어져, 폭넓은 분야에서 기업 참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3. 향후 전망
 약사법 개정, 재생의료 등 안전성 확보법의 시행 등, 재생의료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투자환경의 개선의 영향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가 사업 전개에서 하나의 호기가 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에게 요구되는 요소로는 최종적인 실용화를 예상하여 시장성의 평가와 연구 개발비의 적절한 투입 등 수입성을 의식한 사업 전개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벤처에게 사업 전개분야의 한가지로 생각되는 재생의료 제품 등이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보급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장래에는 큰 시장을 확립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1. 일본의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 수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2015년 기업 수는 2015년 7월 현재

표1. 사업분야별 참가기업 수(2015년 7월 현재)
 
주1. 참가기업 수는 2015년 7월 현재, 일본에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바이오・헬스케어 벤처 607사(1990년 이전에 설립된 기업은 제외).
주2. 참가기업 수 607사의 사업영역 상위 6분야까지를 발췌
주3. 복수의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도 있으므로, 참가기업 수의 합계와 전체 기업 수는 일치하지 않음.


☞해당 목차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