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 목요일

2030년 물류업계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2030년 물류업계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30년 물류업계 전망」

발간일:2023년 3월 28일

체 재:A4판 20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1월~3월

2. 조사대상: 일본 물류에 관련된 사업자(운송사업자, 창고사업자, 물류로봇 메이커, 물류테크사업자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 등에 의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물류업계란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물류업계란 국내 수송(간선수송, 현장배송, 택배편), 국내 창고, 관련 물류로봇 등 ICT(정보통신 기술)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서비스>

국내수송, 간선수송, 현장배송, 택배, 국내창고, 위험물창고, 자율주행, 전동화 차량, 물류로봇, 물류시스템, 물류테크 등

◆2030년 물류업계는 인력 부족 대응, 테크놀로지 활용과 디지털화, 탈탄소 대책을 축으로 한 대응이 가속화

1. 조사결과 개요

최근 일본의 물류 동향은 국내화물 총 수송량은 완만한 감소 경향을 보이는 한편, 인터넷 통신판매(EC) 시장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라스트 원마일 배송※이 활황을 띠고 있다. 2030년 물류시장은 국내 GDP 성장과 더불어 물류비 상승, 영업용 화물자동차 수송량 증가, 라스트 원마일 영역에서의 취급개수 증가(배송횟수 증가)가 상정된다. 한편, 우려 사항으로는 인구 감소에 따른 소비 감소와 국내 제조업 생산량 저하(주로 해외 이전 등), 국내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트럭 드라이버의 노동력 부족을 들 수 있다. 특히 2030년 물류업계의 인력 부족은 현재보다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며, 그 시점까지 얼마나 노동생산성 향상, 물류효율화와 물류업계 구조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가 물류업계의 건전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해 향후 물류사업자가 임해야 할 과제·방향성으로서 구체적인 대응을 제시한다.

[인력 부족 대응]

자율주행트럭, 배달로봇, 택배드론 등 무인운행 수단 도입에 의한 수배송(장거리 수송 및 택배)과 더불어 수배송 효율화(공동물류※, 중계수송※, 트럭 차량의 대형화 등)에 관한 대응을 가속화시킨다. 수배송 효율화에는 제조업체, 도매업, 소매업과 같은 공급망 전체에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기업 간의 연계(협업)가 중요하다. 또 이러한 기업을 초월한 연계를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각 기업 내에서 최적화된 정보를 물류시스템 내에서 통일화해 표준화하기 위한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것이 전제 요건이 된다. 이러한 대응이 진전되어 드라이버의 노동환경(월급, 노동시간, 환경)이 재검토되고 개선됨으로써 미래의 인력 부족에 대한 대응에 기여할 것이다.

[테크놀로지 활용, 디지털화 촉진]

창고관리와 제어를 겸비한 창고실행시스템이나 트럭의 입출고를 관리하는 배차시스템, 창고업무의 각 공정을 담당하는 로봇 도입을 진행함으로써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이행을 촉진한다. 디지털화 추진에서는 정보공유를 위한 규격 통일과 표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인력배치와 피킹작업 등 암묵지에 의존하고 있는 속인적인 정보를 가시화함으로써 작업의 균질화를 도모하고, 수배송에서 창고관리·제어까지의 일관된 공정의 최적화를 도모한다.

[환경(탈탄소) 대책]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탈탄소) 선언 대응으로서 라스트 원마일 배송※에 이용하는 차량의 전동화를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창고에 설치해 전력소비를 조달하는 등 재생에너지 유래 전력의 이활용을 추진한다.

2. 주목 토픽

2030년 물류산업의 이상적인 시나리오

현재부터 2030년까지의 물류와 관련된 정부·업계단체의 목표치와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법제도 등을 전제로 2030년 물류업계에 대해 장거리 수송, 창고, 지역배송(택배)의 관점에서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고찰한다.

[장거리 수송]

일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테크놀로지의 활용과 수송의 효율화를 향한 움직임을 병행하여 가속화한다. 2030년에는 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 자율주행트럭을 운행할 수 있게 되어, 미래에는 자율주행트럭이 주행하는 전용 차선이 주요 고속도로에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수송의 효율화를 향한 움직임으로는 공동물류※와 중계수송※, 모달 시프트※의 움직임이 물류업계 전체에서 가속화될 것이다.

[창고]

2023년부터 2030년까지 로봇시스템 도입이 진행되면서 창고 내 전체 최적화를 사람이 아닌 AI가 판단하게 된다. 일부 창고사업자는 완전 자동창고를 실현해 '사람'에서 '로봇'을 전제로 한 창고 설계로 이행한다. 중소규모 창고에서는 여기까지는 아니지만, RaaS(Robot as a Service) 등 로봇을 구독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보급됨으로써 성인화, 디지털화가 진행될 것이다.

[현장배송(택배)]

인터넷 쇼핑몰(EC) 신장에 따른 물량 증가 및 화물의 소액화로 인한 배송횟수 증가가 계속되는 한편, 노동시간 상한 규제로 인해 효율적인 배송수단으로서 자동배차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또, 개인사업주라고 하는 택배의 새로운 담당자를 지키기 위한 노동환경 정비와 안전대책이 제도로서 확립된다.

또 차량에 대해서는 전동차량에 의한 배송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공동물류: 여러 기업이 창고나 물류센터를 공유해 공동수배송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중계수송: 장거리·장시간에 걸친 운행 등에서 운행 도중에 중계지점을 설치하여 다른 트럭 드라이버와 교대함으로써 하나의 운행을 여러 명이 분담하는 수송형태를 말한다.

※모달 시프트: 트럭수송에서 환경 부하가 적은 해운·철도수송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라스트 원마일 배송: 일반소비자와 물류의 최종 거점을 연결하는 사업자로부터 일반소비자 개인(BtoC), 일반소비자 개인으로부터 동 개인(CtoC)에서의 배송서비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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