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수탁 임상검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수탁 임상검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임상검사센터 경영총람」

발간일:2023년 5월 31일

체 재:A4판 23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3월~5월

2. 조사대상: 수탁 임상검사 사업자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취재 및 우편설문조사 병용

<수탁 임상검사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수탁 임상검사란, 의료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검체검사(혈액, 소변, 조직 등 검체)를 수탁 대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수탁 사업자가 개설한 검사센터 등에 검체를 운반하고 검사를 실시하는 타입과 병원 내에 있는 검사설비를 활용해 실시하는 원내 대응 타입으로 크게 나뉘며 모두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임상검사 수탁대행서비스

◆2022년도 일본의 수탁 임상시험 시장은 전년도 대비 10.1% 감소한 6,970억 엔

~코로나19 PCR검사 수탁단가 하락의 영향 받아~

1. 시장 개황

주요 임상검사센터 각 사의 결산상황과 중소센터의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2022년도 일본 수탁임상검사 시장규모(수탁사업자 매출액 기준)를 전년도 대비 10.1% 감소한 6,970억 엔으로 추산했다.

2022년도는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PCR(핵산검출) 검사 수가 전년도를 웃돌았다. 그러나 2022년도에는 의료기관 내 PCR 등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장치가 다수 정비됨에 따라 코로나19 PCR 검사의 외부 위탁 수는 전년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이 검사의 보험점수 인하에 따라 수탁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해당 수탁검사 시장 자체가 축소됐다.

코로나19 PCR검사의 수탁검사 시장 축소에 따라 2022년도 일본의 수탁임상검사 시장규모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본적으로 시장규모에는 코로나19 PCR 자비부담검사(자유진료)분은 포함하지 않음

2. 주목 토픽

기업 간 얼라이언스 등 진전 방향

2023년 5월에는 코로나19가 감염증법상에서 5류로 이행하고, 검사법도 신속항원 검출검사(정성)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향후 PCR 수탁검사 수요는 감소할 전망이다.

코로나19 검사 특수의 반동으로 수탁임상검사 사업환경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미 업체 간 얼라이언스 사례 등이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다. 향후 수탁 임상검사 업계 내에서는 업무 효율화를 의식한 다양한 대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 장래 전망

코로나19 PCR 검사 특수는 2020년도부터 2022년도에 걸쳐 가시화됐지만, 상황에 따라 검사 수탁 수의 확대를 전망할 상황은 아니게 되었다.

2023년도 수탁임상검사 시장규모는 전년도에 이어 축소될 것으로 예측한다. 2024년도 이후에는 코로나19 관련 검사 수탁분이 거의 사라지면서, 수탁임상검사 시장은 2019년도 이전처럼 기존 임상검사를 주체로 한 소폭 증가 추이 트렌드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한다.

다만 중기적으로 보면 각종 디지털 기술 활용 추진을 배경으로 검사결과 데이터 공유화 등이 진전되고, 임상검사건수는 억제 방향으로 향함으로써 수탁임상검사 시장도 포화 상태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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