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 목요일

편광판·부재 필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편광판·부재 필름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판 편광판 및 부재 필름 시장 Annual Report」

발간일:2023년 4월 28일

체 재:A4판 36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2월~4월

2. 조사대상: 편광판 메이커, 위상차필름 메이커, PVA 보호필름 메이커, 표면처리필름 메이커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문헌조사 병용

<편광판 시장 용어정의>

편광판이란 특정 방향으로 편광 또는 편파한 광에 한정해 통과시키는 판으로,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편광필름을 말한다. 편광판은 모든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주요 부재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편광판 시장도 성장했다. 본 조사의 편광판 시장이란, TFT-LCD 패널용 편광판, AMOLED 패널용, PM-VA 패널용 편광판 외에 TN-LCD 패널용, STN-LCD 패널용에 더하여 메이커 생산량(만㎡)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편광판 주요 부재 필름(위상차필름, PVA 보호필름[보호측: Outer 측], 표면처리필름 등)

◆2023년 LCD-TFT/AMOLED용 전 세계 편광판 생산량은 54,065만㎡로 전년 대비 107.9%를 예측

~2023년에도 중국계 편광판 메이커를 중심으로 가격인하 경쟁에 따른 물량 탈취가 계속될 전망~

편광판 세계 생산량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생산량 기준

주2. 2023년은 예측치

주3. LCD-TFT(TN-FT, IPS, VA 방식), AMOLED, PM-VA, TN/STN용 편광판 포함

1. 시장 개황

2022년 편광판 세계 생산량은 전년대비 81.3%인 50,110만㎡, LCD 타입별로 보면 LCD-TFT용과 AMOLED용이 생산량 전체 중 99.0%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2년 6월경부터 코로나19 사태를 배경으로 집콕 수요가 견인한 디스플레이 특수 종료, 글로벌 인플레이션·경기 악화 등으로 용도를 불문하고 디스플레이 불황이 도래한 결과, 편광판 세계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다. 그동안 디스플레이 패널의 대형화에 따른 편광판 면적 확대 효과는 편광판과 부재 필름 생산량을 뒷받침해 어떤 불황기에도 디스플레이 패널의 생산수량 감소분을 상쇄할 만한 힘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효과가 발휘되지 않아 2022년 편광판 및 부재 필름 세계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시장은 해결책이 없는 외부요인에 좌우되는 동시에 TV와 IT계 디스플레이(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 제품의 실수요에 걸맞은 생산이 아니라, 신설한 생산라인의 가동률 저하를 우려한 디스플레이 패널 메이커가 생산을 계속함으로써 재고도 산더미처럼 쌓여 가동률이 급락하는 등 이 이상사태에 박차를 가했다.

2. 주목 토픽

2023년 편광판 생산업체 점유율은 크게 변동 예측, 일본계·한국계 편광판 메이커 점유율 하락

편광판 세계 시장에서는 2022년부터 중국계 편광판 메이커의 생산라인 신설이 이어지고 있어, 2022년 하반기부터는 가격인하 공세로 일본계·한국계·대만계 메이커의 수주분을 차지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편광판 세계 생산량의 메이커 점유율은 Shanjin(杉金光電)이 가장 많은 28.9%, 2023년에 신라인을 가동하는 HMO(恒美光電)도 새로운 물량을 확보해 점유율 14.0%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편광판 세계 시장은 '가격이 전부'가 되었고, 2023년 하반기부터는 이들 두 회사의 신규 물량이 시장에 넘쳐나, 신라인 가동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수요 확보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도 중국계 편광판 업체를 중심으로 가격 인하 경쟁에 따른 물량 뺏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 두 회사는 아직 체력이 좋아 보이지만 Shanjin이 이미 확보한 물량이 커서 HMO를 통한 향후 점유율 확대에는 Shanjin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구도가 되고 있다. 따라서 Shanjin도 향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장래 전망

2022년 말 디스플레이 패널 메이커 측에서는 TV용 패널 재고가 어느 정도 소화됐고 패널의 반제품·완제품 재고도 정상 수준까지 회복했다. 2023년 들어서는 중국계 디스플레이 패널 메이커를 중심으로 대형 TV용 패널 생산이 재개되고 가동률도 상승했기 때문에 편광판 등 부재·원자재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움직임이 있다.

따라서 편광판 메이커에 대한 오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시황의 완전 회복에 따른 실수요 확대에 의한 증가가 아니라, 어느 정도 재고를 정리할 수 있었던 '디스플레이 패널 메이커 측에서의 재고 보충'이나 편광판 가격 인하 경쟁에서 '디스플레이 패널 메이커에 의한 편광판 메이커로부터의 구입량 배분에 의한 단기적인 수요 확대'의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렇지만 2023년 상반기 편광판 수요는 회복세에 있고, 또 2023년 3분기부터는 2024년 신규 모델 출시를 위한 TV 및 TV용 패널 선행 생산 시즌에 접어들기 때문에 편광판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면적 효과가 큰 대형 TV용 편광판 수요가 시장 전체를 견인하는 형태로 2023년 편광판 세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7.9%인 54,065만㎡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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