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원고현상, 엔저현상 / 언론보도] 한국기업, 저환율 대비 못하면 日기업 추락 전철 밟을수도 (한국경제 2014.05.18)

한국기업, 저환율 대비 못하면 日기업 추락 전철 밟을수도

한국경제 2014.05.18

<기사문 일부 발췌>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 IT업계 영업이익률은 1980년대 말 5%에 육박했지만 1990년대 중반에는 1%대로 주저앉았다. TV 등 전통 가전 부문에서는 한국 대만 기업들에 밀린 데다 PC 등 디지털부문에서는 미국 기업들에도 고전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의 다케미 스기모토 수석부장은 “1990년대 엔고로 수익창출에 급급했던 일본 업체들은 2001년 IT거품이 꺼지자 삼성전자에도 시장을 내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본 IT업체들은 2000년대 들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인력 감축을 통한 고정비 절감과 저수익 사업의 축소와 철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구조 개편이 잇따랐다. 소니는 2003년 전자사업 130개 분야 중 48개 분야의 철수와 축소를 진행했고 파나소닉, 도시바 등은 1만명 이상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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