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xEV, 자동차산업 - 차세대 자동차(xEV)용 키 디바이스, 컴포넌트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차세대 자동차(xEV)용 키 디바이스, 컴포넌트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 xEV 키 디바이스/컴포넌트
발간일:2019년 9월 27일
체  재:A4판 29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9년 7월~9월
2. 조사대상: 자동차 메이커, 시스템 공급자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e-mail 등을 이용한 청취 조사 및 문헌 조사 병용 

<차세대 자동차(xEV)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차세대 자동차(xEV)란 전동기에 의해 구동, 또는 동력원으로 하는 차량이며, 구체적으로는 스트롱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자동차(FCV)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 스톱(idle stop) 자동차 및 토크 어시스트만을 실시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전동차이지만, 본 조사에서는 대상 외로 했다. 천연가스 및 LPG,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대체연료의 저공해자동차도 마찬가지로 대상 외로 했다. 또한 승용차 및 차량 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 한정해, 버스·트럭과 1인용 EV 등의 초소형   자동차는 제외한다.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내연기관자동차, 차세대자동차)는 각국 공업회 데이터 등을 토대로 한 야노경제연구소의 추계치이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승용차 및 차량 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 한정한 차세대 자동차(xEV); 스트롱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자동차(FCV) 및 주요 키 디바이스∙컴포넌트

◆2030년 차세대 자동차(xEV) 보급대수는 2,443만 대로,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의 1/5이 xEV

파워트레인별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량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승용차 및 차량 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서의 신차 판매대수 기준
주2. 본 조사에서의 차세대 자동차(xEV)란 스트롱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자동차(FCV)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 스톱(idle stop) 자동차 및 토크 어시스트만을 실시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대상 외로 한다. 또한 버스·트럭과 1인용 EV 등의 초소형 자동차를 제외한다.
주3. 각국 공업회 데이터 등을 토대로 한 야노경제연구소의 추계치
주4. 2019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8년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는 9,599만 1,000대(내연기관자동차(ICE) 9,172만 7,000대와 차세대 자동차(xEV) 426만 4,000대의 합계)로 전년대비 99.2%로, 지금까지의 성장 기조에서 일전했다.
  미중 무역마찰, 영국의 EU 이탈 문제, 중동 정세 등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는 축소한 한면, 2018년 차세대 자동차(xEV;HEV, PHEV, EV, FCV)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36.7%로 호조로 추이했다. 연비 규제 및 배기가스 규제라는 환경 규제 외, 에너지 정책 및 산업진흥책 등 각 국의 여러 가지 시책 가운데, 차세대 자동차의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세대 자동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높은 가격과 차량 특성의 균형이 최대 과제라고 생각한다.

2. 주목 토픽
차세대 자동차(xEV) 보급으로 주목되는 주요 기기·컴포넌트

  차세대 자동차(xEV; HEV, PHEV, EV, FCV)는 기존의 내연기관자동차(ICE)와 동력원이 다르기 때문에 차량을 구성하는 기기나 컴포넌트도 해당 차량에 적합한 사양과 성능이 요구된다. 차세대 자동차의 주요 기기 및 컴포넌트 중 여기에서는 주기모터, 인버터, 자동차용 전지에 대해서 조사했다.
  주기모터는 기전 일체화된 모터의 제안이 서플라이어에 의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주류였던 자동차 메이커의 내제 모터의 공급 부족을 보완하는 존재로서 서플라이어에 의한 수탁생산 확대가 기대된다. 향후 EV, PHEV 탑재에서 높은 출력, 고내구성의 모터가 요구되는 한편, 현재 주류인 2모터식 HEV에서 1모터식 EV의 보급이 진행됨으로써, 주기모터의 수량 기준 성장률은 차세대 자동차의 신차 판매대수 성장률을 뛰어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버터는 전지의 직류 전류(DC)을 3층 교류 전류(AC)로 변환하는 주행용 모터를 구동하기 위한 키 컴포넌트이다. 인버터에는 전력변환을 위한 파워반도체가 실장되어 있어 고효율·저손실화가 요구된다. 따라서 현재의 Si(실리콘)에서 SiC(실리콘카바이드)를 사용한 파워반도체의 실용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일부 자동차 메이커에서 채용되기 시작했으며, 2020년 이후는 EV의 고급차에만 탑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차량용 전지(리튬이온전지)는 주요 4부재의 조합 최적화 및 모듈, 팩 구조의 최적화 등에서 에너지밀도의 향상에 의한 kWh 단가 인하(저가격화)이 추진되고 있으며,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용 전지 시장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의 흐름 및 각 국 정부의 EV보급정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동차 라인업(M-HEV, HEV, PHEV, EV 등)이 강화되면서, 2020년 이후에도 시장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마켓의 반응에 따라서는 전동차 라인업이나 타깃 시장의 재검토 등이 이루어져, 자동차용 전지 시장의 성장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2030년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는 1억 2,248만 대(내연기관자동차(ICE) 9,805만 대로 차세대 자동차(xEV) 2,443만 대의 합계)로, 이 중 내연기관자동차(ICE)는 세계 자동차 신차 판매대수의 약 80%, 차세대 자동차(xEV;HEV, PHEV, EV, FCV)는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
  EV는 전지가격과 항속거리, 충전 인프라 정비, 리사이클 문제 등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내연기관자동차는 희박 연소나 기통 휴지와 같은 기술 혁신의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 국의 보조금 정책이나 세제 혜택 없이는 고가의 차세대 자동차가 내연기관자동차에 대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에서 내연기관자동차의 신차 판매대수가 축소 경향으로 돌아서고, 차세대 자동차가 확대하는 시기는 2025~2030년경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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