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어패럴산업, 서플라이체인매니지먼트 - 어패럴 업계에서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에 관한 법인 앙케트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어패럴 업계에서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에 관한 법인 앙케트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패션산업의 신조류~패션테크와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발간일:2019년 7월 31일
체  재:A4판 21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9년 6월
2. 조사대상: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어패럴 소매업 등 75사
3. 조사방법: 우편 앙케트 조사
 
<어패럴 업계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에 관한 법인 앙케트 조사 용어정의>

  어패럴 산업은 예측생산에 기초한 대량생산이라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은 소비자의 구매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기호의 다양화 등을 배경으로, 과거와 같은 대량생산형 사업에서는 소비자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해, 수급 갭에 의한 불량재고가 각 어패럴 기업의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9년 6월 일본 어패럴 산업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의 실태와 과제에 대해서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등 법인 75사를 대상으로 법인 앙케트 조사를 실시하고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분석했다.
  또한 본 조사의 어패럴 제조, 소매업이란, 섬유 2차 제품을 기획, 제조, 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은 어패럴 업계에서 기존의 대량생산과 같은 효율성으로 오더메이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응으로, 예측생산 이외의 수주생산방식의 하나이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어패럴

◆어패럴 기업에서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의 최우선 과제는 「재고 최소화」
~재고의 최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의 대응은 현재 10%이지만, 5년 후에는 20~30%로~

그림1.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의 우선 과제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조사기간: 2019년 6월, 조사(집계)대상: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어패럴 소매업 등 75사, 조사방법: 우편 앙케트 조사, 복수회답

그림2.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의 대응(현재와 5년 후 비교)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2. 조사기간: 2019년 6월, 조사(집계)대상: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어패럴 소매업 등 75사, 조사방법: 우편 앙케트 조사, 단수회답

1. 조사결과 개요
  2019년 6월 일본 주요 어패럴 메이커, 소매업 등 법인 75사를 대상으로, 일본 어패럴 산업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의 실태와 과제 앙케트 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결과에서 어패럴 메이커의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의 우선 과제(복수응답)는 「재고의 최소화」가 54.7%로 가장 많았고, 「인재 확보, 육성」 36.0%, 「판매기회의 손실 경감」, 「물류의 효율화」 29.3% 순이었다(그림1참조).
어패럴 기업이 안고 있는 SCM 과제인 「재고의 최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로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이 있다.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은 어패럴 업계에서 기존의 대량생산과 같은 효율성으로 오더메이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응으로, 예측생산 이외의 수주생산방식의 하나이다.
  현재와 5년 후의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대응에 대해서(단수응답), 현재는 10%대가 14.7%로 대체로 낮은 응답비율이지만, 5년 후에는 20~30%대가 12%를 차지하고 있다. 본 조사결과에서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에 대한 대응은 향후 현재보다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그림2참조).

2. 주목 토픽
ESG 및 SDGs의 대응으로서도 요구되는 어패럴 불량재고의 최소화

  경제산업성 생산동태통계에 따르면, 어패럴 제품의 국내 공급수량은 2017년에 약 38억 점, 최근 10년 사이에 2억 점 증가했다. 한편 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어패럴 제품 가계소비지출(총세대의 양복, 셔츠, 스웨터, 언더웨어의 합계)은 2017년에는 약 8만 엔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2만 엔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어패럴 업계에서는 국내 공급량의 60% 정도가 구매되면 대성공이라고 보지만, 이 38억 점의 60%가 구매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점수는 약 23억 점으로 나머지 15억 점은 불량재고라는 계산이 된다. 이것은 어패럴 제품이 예측생산이고, 수요 예측이 품번 수, 사이즈, 색상, 무늬, 유행, 시즌 사이클, 날씨 등 불확정한 요소가 많아 원래 예측하기 어렵다는 데 기인한다.
어패럴 제품의 예측생산과 실수요의 수급 갭에서 발생하는 불량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수주생산이며, 그 방법 중 하나로 매스카스터마이제이션이 있다.
  불량재고의 최소화는 어패럴 기업의 경영 건전화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배려(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및 지속가능한 사회(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라는 관점에서 사회적으로도 요구되고 있다.
  어패럴 기업은 예측생산에 기초한 대량생산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불량재고를 최대한 없애는 재고리스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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