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 월요일

호텔, 호텔시장 - 일본국내 호텔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국내 호텔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발간일:2019년 9월 24일
체  재:A4판 91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5월~8월
2. 조사대상:일본국내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
3. 조사방법:주요 호텔 체인 등의 본부에 직접 취재 및 호텔 등 경영기업 앙케트조사, 관련 통계 데이터 등 분석

<일본국내 호텔 등 숙박시설>
호텔 영업 및 호텔 영업에 비슷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호텔 등 숙박시설

◆2018년도 호텔 일본국내 시장규모는 전기 대비 5.6% 증가한 2조 291억엔
~방일외국인 관광객의 급증 등 힘입어 7년 연속 플러스 성장~

호텔의 일본국내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1. 시장 개황

2018년도 호텔 일본국내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은 전기 대비 5.6% 증가한 2조 291억엔으로 7년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과거 최고 수준이 되었다. 국내여행의 견조와 기업의 출장수요 증가와 함께 방일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호조인 숙박 수요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

 호텔의 일본국내 시장규모는 2008년 9월 리먼쇼크를 계기로 크게 침체되며,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이 추격을 한 상태로 계속 침체되고 있었다. 그러나 2012년도 이후는 경제환경이 호전된 것과 함께 오랫동안 침체가 계속된 일본국내 관광이 회복. 국가적 유치활동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또, 사람들의 소비가 내구재산 등 모노(물건)의 소비에서 여행 및 관광 등 코트(경험)의 소비로 전환된 것도 호텔업계에 있어서는 순풍이 되었다.

2. 주목 토픽

인바운드 확보에 움직이는 호텔업계

현재 호텔업계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집객 대책은 인바운드를 위한 대응이다.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현재보다 더욱 증가가 기대되는 방일관광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출점과 대형 개수 등 투자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도쿄도심부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예측한 외자계 고급호텔의 출점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본국내 사업자측도 해외 유력브랜드를 유치해 출점하고자 하는 니즈도 있다. 한편, 일본국내 호텔도 방일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출점을 가속시키고 있다.

 호텔 사업자에서는 단가가 높은 상층층 개수와 방일관광객을 의식해 복수인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객실로 리뉴얼하는 등을 적극화하고 있다.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일본식 요소를 도입한 개장이 눈에 띈다. 외국인 관광객은 가족단위의 이용이 많기 때문에 2명 이상으로 이용 가능한 객실을 증가하고 있다. 객실 개장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등부터 요망이 많은 무료Wi-Fi 서비스의 도입 등도 진행되고 있다. 침대 옆에 다언어 대응 태블릿 단말을 배치해 조명과 공기조절부터 커튼의 개폐, 룸서비스 주문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호텔도 있다.

 또, 방일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세일즈 거점으로 해외 영업소를 개설하거나 해외호텔과 제휴해 상호 송객하는 움직임 등도 눈에 띈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와 상담회 등에 참가하는 일도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신흥국 등에 그룹호텔을 출점해 급속히 확대하는 아시아제국의 여행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에서의 지명도를 높여 방일 시의 이용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취하는 체인도 있다.

3. 장래 전망

2017년도에는 숙박 단가의 상승에 의한 호텔에서 관심이 없어진 소비자가 일부에서 보이거나 캡슐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민박 등과 같은 호텔 외의 숙박시설의 정비가 진행되어, 숙박수요의 다양화가 진행됨으로써 호텔시장에도 일시적인 침체상황이 보였다. 또한 2018년도에는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간사이와 홋카이도 등의 호텔에서는 유치에 영향을 받은 호텔이 적지 않았다.

 다만, 이러한 마이너스 요인은 있었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호텔에 대한 수요는 계속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다. 도쿄도심부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도시 및 유력 관광지 등에서는 호텔의 객실가동률은 고수준으로 추이가 계속되며, 객실단가도 고공행진을 하는 상황에 있다. 특히, 신규호텔의 개업이 잇따랐던 것과 함께 기존 호텔도 리뉴얼을 적극화함으로써 시장의 캐파시티가 확대, 객단가 상승에도 연결되고 있는 것이 시장 확대의 배경이 되고 있다. 2019년도 이후도 각종 국제적 대형행사가 계속되기 때문에 향후도 방일관광객을 중심으로 숙박 수요의 증가가 예측되는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와 학회 등 MICE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호텔시장은 향후도 당분간 플러스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도 시장규모는 전기 대비 5.8% 증가한 2조 1,468억엔까지 확대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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