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일요일

제네릭의약품, 의료시장 - 제네릭의약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제네릭의약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년판 제네릭의약품의 실태와 전망
발간일:2019년 9월 30일
체  재:A4판 15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9년 6월~9월
2. 조사대상: 제약기업, 의약품 도매기업,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및 문헌조사 병용 

<제네릭의약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제네릭의약품(후발의약품) 시장이란, 선발의약품과 동일한 유효성분을 동일량 포함하고, 동일경로로 투여하는 제제로, 효능·효과, 용법·용량이 원칙적으로 동일하며, 선발의약품과 동등한 임상효과·작용을 얻을 수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제네릭의약품, 오소라이즈드제네릭, 바이오시밀러(바이오후속품)

◆제네릭의약품은 의료용 의약품 전체에서 차지하는 수량 점유율이 80% 도달 직전으로 확대 경향에 있지만, 시장 환경은 더욱 치열해진다

주요 의약품 도매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카테고리별 구성비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주요 의약품 도매 매출액 기준

1. 조사결과 개요
  일본의 제네릭의약품은 2002년경보다 의료비억제정책의 일환으로 제네릭의약품의 사용촉진방안 및 환경정비가 진행됨으로써 보급하기 시작했다.
  의료용 의약품 시장 전체에서 제네릭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점유율)은, 수량 기준으로 60%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던 2013년부터 급격히 확대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8년 9월 시점의 제네릭의약품 수량 점유율은 전년에 비해 6.8% 증가한 72.6%로, 2020년 9월의 수량 점유율 80%라는 목표치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편, 제네릭의역품의 금액 기준 점유율에 대해서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주요 의약품 도매기업의 매출액에서 추계하면, 2018년도 시점에서 제네릭의약품의 금액 기준 점유율은 12.1%이므로, 의료용 의약품 시장 전체에서도 약 1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시산된다.
  향후 제네릭의약품의 본격적인 가격경쟁시대 돌입 및 의료비 억제 속에서 운영이 어려워지는 의료기관이나 조제약국, 의약품 도매에서의 제네릭의약품 메이커의 선별화, 저분자 대형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일단락되는 등 제네릭의약품 메이커를 둘러싼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뮬러리(의료기관에서 환자에 대해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의약품 사용방침)의 도입이 주목되는 등 제네릭의약품의 사용촉진 방향성이 제시되고 있지만, 제네릭의약품산업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2. 주목 토픽
포뮬러리의 보급은 제네릭의약품 시장 확대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것인가?

  포뮬러리를 국내에서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포뮬러리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에 대한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의약품 사용방침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1990년대부터 서양에서 도입이 시작되었다.
  포뮬러리는 유효성 및 안전성에 차이가 없으면 동종 동효약 중 더 저렴한 약제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되므로, 첫 번째 선택 약으로 결정된 약제가 특허가 만료된 상태라면 제네릭의약품이 채용되게 된다. 따라서 제네릭의약품의 사용 촉진 및 의료비 억제의 차선책으로서 포뮬러리 도입이 주목되고 있으며, 후생노동성도 2016년도 진료보수개정의 결과검증에 관한 특별조사(2017년도 조사)에서 병원에서의 포뮬러리 작성 상황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국내 도입 사례로는 성마리안나의과대학(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이 유명한데, 그 밖에 쇼와대학병원(도쿄도 시나가와구)을 비롯한 몇몇 대학병원에서의 도입이 보고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대학병원 등 대규모 병원에서의 도입이 중심이지만, 지역의료연계추진법인 ‘니혼카이헬스케어넷’(야마가타현 사카타시)에서 포뮬러리 책정을 위한 추진이 개시되면서, 향후는 지역의료연계추진법인의 도입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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