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일요일

의료, 의약품 - 의료용 의약품의 장래 예측(2018년)/야노경제연구소

의료용 의약품의 장래 예측(2018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년판 제약 시장의 10년 전망
발간일:2019년 3월 26일
체  재:A4판 26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4월~2019년 3월
2. 조사대상: 행정당국, 제약기업, 의약품 도매, 의료기관, 약국, 학식경험자, 업계지 관계자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및 문헌조사 병용 

<의료용 의약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의료용 의약품 시장이란 일본 국내에서 생산·수입되는 의료용 의약품에 의해 구성되는 시장을 말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의료용 의약품

◆의료용 의약품 생산액(2026년) 등 시장 동향을 예측 및 전망
-불투명성이 높은 제약 시장의 미래를 가늠해본다-

1. 시장 개황
  일본의 제약 시장은 21세기라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와 더욱 침체되고 있다. 과거 우량성 산업으로 여겨졌던 제약시장에 대해서 「더 이상 제약시장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는 업계 관계자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배경에는 세계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사회보장제도를 지속하기 위해서 높아지는 의료비를 크게 억제할 필요가 요구되었고,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다양한 억제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로서는 국민에게 직접 부담을 강요하게 되면 강도 높은 비판에 받게 되어 정권 유지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비판이 적은 제약업계를 겨냥하여 의료비 억제를 실시했다. 정부는 '전국민의 보험제도 지속'과 '이노베이션 추진'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전자가 우선시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따른 정책으로서 ‘약가제도의 발본개혁’이 제시되었지만, 수익성 악화에 의한 신약개발에 대한 악영향 등 제약시장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시장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2. 주목 토픽
약가제도의 발본개혁

  2017년 12월에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에서 『약가제도의 발본개혁』이 결정되었다. 제약기업이나 의약품 도매에서 이익 확보의 큰 아이템이었던 장기수재품의 약가를 단계적으로 후발의약품 수준까지 낮추는 새로운 규칙이 도입되어, 신약개발 등 가산도 혁신성이 높은 신약으로 압축한다는 지침이 제시되었다. 또한 효능 추가에 따른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 4회 수록기회에 350억 엔 초과의 품목을 재산정하고, 매년 약가개정을 모든 의약품 도매에서 조사대상을 추출하며, 전 품목의 약가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개혁 내용이 결정되었다.
  이러한 후생노동성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제약사가 신약개발 등 가산 축소에 크게 반발하자, 후생노동성은 당초 방안을 수정해, 기업 지표의 범위에 상한을 정하고, 유사약효 비교방식에 대해서 2020년도 개정까지 잠정 조치로 재검토하는 대응방안이 제시되어, 1년간 논의했던 『약가제도의 발본개혁』이 마무리되었다. 제약업계로서는 본의 아니게 정부에게 밀려난 상황이 되었다.
  그 결과 제약기업에서는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져, 경영전략 및 경영계획의 재검토를 하게 된 신약개발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져,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제약기업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었다.
  『약가제도의 발본개혁 』이 마무리된 지 꼬박 1년이 경과하고, 그 사이 제약 시장에서는 장기수재품의 점유율이 축소 경향이 되어, 아스텔라스제약, 중외제약 등이 자사에서 소유했던 장기수재품을 제약 시장의 신규 참여를 목표로 하는 기업에 양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 외에도 대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MR 수도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등 의료용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제약 시장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3. 장래 전망
  제약 업계는 지난 30년 간과 적어도 향후 10년 간 『혼돈의 시대』 속을 걷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제약기업이나 의약품 도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경영 환경 속에서 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향후 한동안은 바이오의약품이 중심이 되어 의약품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르면 향후 10년 이내에 환자 개개인에 효과가 있는 『개별화 의료』에 대응한 의약품이 개발될 가능성도 있다. 차세대 시퀀서 및 AI 신약개발의 진화에 의해서 그 가능성이 높아져, 의약품의 정의를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한편 후발의약품은 수량 기준에서의 정부 목표 80%를 달성한 후 경영을 효율화하면서, 해외에 대한 적극적인 전개도 필요하다. 그 사이 업계 재편이 향후 10년 사이에 급속히 진전되어, 몇몇 기업으로 집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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