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일요일

가드닝, 가정텃밭 -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발간일:2019년 11월 15일
체  재:A4판 37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8월~11월
2. 조사대상:식물 취급기업(종묘 메이커, 화훼 도매 시장, 유통업, 홈센터, 가든센터, 플라워숍, 대여농원, 조경녹화업 등), 가드닝 자재 취급기업(자재 메이커, 원예 자재 소매점 등), 관할 관청,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가드닝·가정텃밭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은 식물분야와 자재분야로 구별하며, 식물분야란 화단용 모종, 채소모종·과수모종, 화목, 알뿌리식물, 잔디·그라운드 커버 플랜츠, 분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자재분야란 분재·플래터, 가정원예용 농약, 가정원예용 비료, 가정원예용 배양토, 잔디 깎는 기계·예초기, 가드닝 관련상품*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가정텃밭용 채소모종·과수모종의 시장규모는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의 내수이다.
*가드닝 관련상품이란 수입 브랜드 가드닝 상품(글로브, 웨스트에이프런, 기타 브랜드 제품), 가든퍼니처, 우드데크트렐리스 등의 우드제품, 원예 관련 기기(분무기, 살수용품), 원예 철물류(모종삽, 스위퍼 풀 뽑는 기계, 가든해머, 가위 등) 등을 말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식물(화단용 모종, 화목, 알뿌리식물, 분재, 잔디·그라운드 커버 플랜츠, 채소모종), 가드닝 자재(분재·플래터, 농약, 비료, 용토, 관련 상품, 가든퍼니처, 원예 관련 기기(분무기, 살수용품, 철물, 공구 관련), 잔디 깎는 기계·예초기)

◆2019년도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1.3%인 2,304억엔을 전망
~젊은층의 수요 확대를 위해 SNS의 활용·체재형 매장 등 대응을 추진~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생산자·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식물분야는 생산자 출하금액 기준, 자재분야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19년 전망치


1. 시장 개황

2018년도 가드닝·가정텃밭 시장규모(생산자·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01.6%인 2,275억엔이었다. 2019년도는 전년도 대비 101.3%인 2,304억엔으로 소폭증가 추이를 전망한다.

가드닝·가정텃밭 시장에서는 한때의 고조도 진정화되며 시장이 성숙기를 맞이하고 있다. 예전에는 시니어층이 주력고객이 되어 시장을 지지했지만, 최근에는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주력 고객층이 감소 경향에 있는 가운데,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고객층의 개척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모종 생산자·메이커, 자재 메이커와 소매점포 등에서는 신규고객 획득을 위해 젊은층의 수요 확대를 위한 SNS를 이용한 정보발신 및 카페 병설과 함께 온 어린이를 상정한 놀이기구 등을 갖춘 체재형 매장 만들기 등, 다양한 대응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생산녹지 유지대책 추진으로 시민농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가정텃밭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성과 국토교통성을 중심으로 2022년에 기간만료가 되는 도시부 농지 "생산녹지"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생산녹지는 1992년 도시부에 농지 보전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지주에는 30년동안 세금 혜택을 인정하는 대신에 영농을 의무화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전국에는 약 1만 3,000ha 있으며, 그 중 도쿄도가 약 1/4에 해당하는 약 3,200ha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녹지는 전술한 세금 혜택이 기간 만료되는 2022년 이후 택지유용이 가속될 것이 우려됐지만 2018년도 세제개정에서는 영농을 하지 않은 경우도 도시농지를 대여농원으로 이용한 경우 상속세 유예가 가능해졌다. 또 2018년 9월 시행 "도시농지대차법(정식명칭: 도시농지의 대차 원활화에 관한 법률)"으로 생산녹지의 대차에 대한 요건이 완화됐다. 시민농원 개설자가 농지소유자에게서 직접 도시농지를 대여하며 시민농원을 개설할 수 있는 조치가 신설되어 도시농지의 유효이용이 쉬워졌다.

경직적이었던 도시부 농지(생산녹지)의 대차요건의 완화로 기업과 NPO가 대여하기 쉬워지는 등 구조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는 도시부에서 시민농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3. 장래 전망

가드닝·가정텃밭을 즐기는 고객층은 향후도 일정정도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신규고객의 개척은 과제이며, 각사 모두 식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상품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모종 생산자·메이커에서는 수확하기 쉬운 채소·과수모종과 손질이 편하고 기르기 쉬운 화훼류, 고영양 등 기능성을 특색으로 한 채소모종, 한랭기에서도 생육하는 추동용 모종 등의 상품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자재 메이커에서는 실내용 식물(인테리어그린)과 키친 텃밭(허브나 오바(푸른 차조기 잎) 등 식재료로도 이용 가능하며 부엌에서 재배 가능한 상품), 플랜터 텃밭 등, 실내원예를 시작으로 한 신규고객의 획득에 대한 대응이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것이 플러스요인이 되어 시장은 견조하게 추이해 2024년도 가드닝·가정텃밭의 시장규모(생산자·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2,422억엔(2018년 대비 106.5%)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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