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월요일

디스플레이, LED, OLED - 마이크로 LED 및 미니 LED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마이크로 LED 및 미니 LED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년판 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현상과 장래 전망~마이크로 LED 와 미니 LED를 중심으로~」
발간일:2019년 3월 15일
체   재:A4판 10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10월~2019년 3월
2. 조사대상: 마이크로 LED 및 미니 LED 디스플레이 관련 메이커, 연구기관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란 사이즈가 100μm이하의 마이크로 LED를 화소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를 가리킨다. 사이즈 100인치 이상의 파인피치 디스플레이 및 TV, 스마트워치,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의 애플리케이션(기기)에 탑재된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란 사이즈가 100~200μm의 미니 LED를 화소로 또는 LCD의 백라이트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를 가리킨다. 사이즈 100인치 이상의 파인피치 디스플레이 및 TV,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PC,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의 애플리케이션(기기)에 탑재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미니 LED 디스플레이

◆2027년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세계 탑재대수를 1,083만 대, 2027년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 세계 탑재대수를 2,145만 대로 예측~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AR·VR,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TV·모니터, 노트북에서의 채용이 탑재대수를 견인할 전망~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세계 탑재대수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마이크로 LED(사이즈가 100μm이하의 초소형 LED)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애플리케이션 대수 기준
미니 LED 디스플레이 세계 탑재대수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미니 LED(사이즈가 100μm~200μm의 소형 LED)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애플리케이션 대수 기준

1. 시장 개황

 현재 각종 디스플레이의 시장에서는 LCD(Liquid Crystal Display)가 여전히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가 LCD보다 낮은 소비전력, 단순한 구조, 선명한 색재현, 넓은 시야각 등의 특징과 함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갖고 있어, 스마트폰 및 TV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채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LED(Light Emitting Diode)는 별도의 광원이 필요한 LCD의 백라이트 유닛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 사이니지 등의 디스플레이에서는 개별 LED를 패키징해 픽셀(화소)로 탑재되고 있다. LED 디스플레이는 고휘도, 고시인성, 고효율, 저소비전력,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지만, 칩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중소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탑재를 실현하기는 어렵다. 여기서 주목을 받은 것이 마이크로 LED(사이즈가 100μm이하의 초소형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LED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초소형화해, 디스플레이의 사이즈에 상관없이 채용이 가능하며, 플렉시블한 표시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해지고 있으며, 상용화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기존 기술의 연장선상에서 개발하기가 어려워, 상용화 및 보급은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제조기술 등의 측면에서 용이하다고 여겨지는 미니 LED(사이즈가 100μm~200μm의 소형 LED)를 파인피치 디스플레이의 픽셀, 또는 LCD 패널의 백라이트로서 채용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중국 및 대만 메이커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제조공정의 최적화와 견고한 서플라이체인의 확보가 시장 확대의 핵심

 미니 LED의 경우, 마이크로 LED에 비하면 칩 사이즈가 100~200μm 정도로 크고, 광원의 제조 및 트랜스퍼, 불량검사, LED칩의 구분, 수리공정 등에서 기존 LED의 제조공정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마이크로 LED에 비해 제조기술의 난이도가 낮고, 상용화가 용이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 LED는 칩 사이즈가 매우 작기 때문에 현재의 제조공정에서는 대응할 수 없는 곳이 많아 새로운 제조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메이커 및 연구기관, 대학에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수율 향상 및 생산 코스트의 삭감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있다. 이러한 과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마이크로 LED의 각종 디스플레이에 대한 채용 확대는 도모하기 어려워, 제조기술을 확립함과 동시에 서플라이체인을 확보해 생산성 향상과 수율 개선, 코스트다운을 실현하는 것이 향후 시장 확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2017년에 소니 주식회사가 「CLEDIS」를 채용한 디스플레이의 판매를 개시함으로써,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부분적이지만 시장이 형성되었다. 2021년경부터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AR(Augumented Reality: 확장현실)·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기용으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채용이 시작되어 탑재대수가 서서히 증가할 전망으로, 2027년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세계 탑재대수를 1,083만 대로 예측한다.
  한편, 마이크로 LED에 비해 제조가 용이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2022년경부터 TV 및 모니터, 노트북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탑재가 진행되어, 2027년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 세계 탑재대수는 2,145만 4,000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경쟁상대인 OLED에 비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와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고휘도, 저소비전력, 장수명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이미 10년 전부터 양산을 시작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OLED 업계와 달리 제조공정의 최적화와 서플라이체인의 확보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참여 메이커는 당분간 초소형 LED만의 특징을 충분히 이용해, OLED에 대해서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어느 정도의 코스트 상승이 허용되는 틈새시장부터 공략해, 틈새상품에 채용→양산화→코스트다운→채용 애플리케이션 수의 확대를 겨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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