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월요일

자율주행, ADAS - 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 자율주행시스템의 가능성과 장래전망 ~Tier1/자동차 메이커의 개발동향~」
발간일:2019년 3월 28일
체   재:A4판 20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8년 10월~2019년 3월
2. 조사대상: 자동차 메이커, 카 일렉트로닉스 메이커, 반도체 메이커, 센서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자율주행시스템 용어정의>
  자율주행시스템은 SAE(미국자동차기술협회)가 자동화 레벨을 0~5까지의 6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레벨1은 운전지원기능으로, 현재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가 해당된다. 차량 주변의 상황을 센서가 감지하여 충돌사고를 회피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전방 차량을 추종하는 오토 크루즈 컨트롤(ACC) 등이 있다. 레벨2는 부분적인 자동화로, 스티어링 및 가감속 중에 복수의 운전지원을 실행하고, 다른 동적인 운전조작은 운전자가 실시한다. 레벨3은 조건부 자동화로, 자율주행시스템이 모든 동적 운전조작을 실시하고, 긴급시에 운전자가 개입한다. 레벨4는 고도의 자율주행으로, 자율주행시스템이 모든 동적 운전조작을 실시하고, 운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운전조작에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자율주행을 할 수 없는 장소 및 주행조건(기후 및 시간, 운행루트, 속도)에 한정한다. 레벨5는 완전자율주행으로, 자율주행시스템이 모든 동적 운전조작을 실시해, 자율주행의 장소, 주행조건에 대한 제약도 없다. 레벨1과 레벨2는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하고, 사고책임도 운전자에게 있기 때문에 운전지원이라고 보며, 레벨3 이상에 대해서는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 없으므로 자율주행이라고 본다. 본 조사에서의 세계 시장규모는 승용차 및 차량 중량 3.5t 이하 상용차의 신차에 탑재되는 자율주행시스템의 탑재대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레벨1, 레벨2/2+), 자율주행시스템(레벨3, 레벨4, 레벨5)

◆ADAS/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 탑재대수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표준 탑재가 진행되어, 2030년에 8,249만 9,000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레벨2/레벨2+가 시장을 견인해, 2030년에는 동 레벨 합계 5,072만 4,000대에 달해∼
ADAS/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승용차 및 차량 중량 3.5t 이하 상용차의 신차에 탑재되는 자율주행시스템의 탑재대수 기준
주2. 2018년 실적치, 2020년 이후 예측치
본 조사에서의 자율주행시스템은 SAE(미국자동차기술협회)가 자동화 레벨을 0~5까지의 6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레벨1(운전지원기능), 레벨2(부분적 자율화), 레벨3(조건부 자율화), 레벨4(고도자율주행), 레벨5(완전자율주행)
주3. 레벨2+는 SAE의 정의가 아니라, 야노경제연구소의 분류기준이다. 본 조사에서 레벨2+는 운전자 감시시스템에 의한 핸즈오프기능 및 V2X(차량간 및 로차간 통신)과 지역정보를 이용하여 레벨2의 로버스트(견고)성을 높인 것이다.

1. 시장 개황

  2018년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 탑재대수는 전년대비 24.3% 증가한 2,385만 4,000대였다.

  자율주행시스템을 레벨별로 살펴보면, 미국, 유럽, 일본의 신차에 자동 브레이크 및 충돌경보 등에서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ADAS 레벨1이 2,114만 8,000대로 세계 시장 전체의 88.7%를 차지한다. 스티어링 조작과 브레이크/엑셀을 동시에 자동화하는 레벨2의 운전자보조시스템은 270만 4,000대로, 2018년부터 일본,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를 중심으로 고급차부터 중급차까지 탑재 차종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LKS(차선유지지원)와 ACC(차간거리제어)를 조합해 차선 중앙을 자율주행하는 기능의 탑재가 중심이지만, 고급차에서는 운전자의 지시기기 조작에 의한 자동차선변경 및 운전자가 하차한 후에 키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하여 자동주차할 수 있는 원격주차 등이 실용화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운전자모니터링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s, 이하 DMS), 고정밀 지도(HD맵)를 사용한 고속도로 한정의 핸즈프리운전(핸즈오프) 기능의 채용이 제너럴모터스(GM)에서 시작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DMS에 의한 핸즈오프기능 및 V2X(차차간·로차간 통신)와 지도정보를 이용해 로버스트(견고)성을 높인 것을 레벨2+로 정의하여 시장규모를 산출하고 있는데, GM의 해당 시스템은 레벨2+에 해당한다. 2018년에 양산하고 있는 곳은 GM의 1차종뿐이므로 탑재대수는 2,000대이지만, 2020년을 타깃으로 미국, 중국, 일본 시장의 고급차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2. 주목 토픽

2023년에 레벨2/레벨2+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레벨1의 탑재대수를 뛰어 넘는다

  2020년 이후에 가장 많이 성장하는 것이 레벨2의 운전지원시스템이다. 레벨2와 레벨2+를 합계한 세계 탑재대수는 2020년에 595만 8,000대, 2023년에는 레벨1의 탑재대수를 뛰어 넘어 3,289만 8,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이후는 판매대수가 많은 중급차를 중심으로 레벨2의 탑재가 미국, 유럽, 일본에서 진행되고, 중국에서도 시장이 성장할 것이다. 레벨2+의 경우 2018년에 양상하고 있는 곳이 GM의 1차종뿐이지만, 향후 고급차에서는 DMS에 의한 고속도로 한정 핸즈오프기능의 채용이 확대되고, V2X와 지도정보를 이용한 시스템 채용도 시작되므로, 2020년에 27만 3,000대, 2023년에 502만 9,0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3. 장래 전망
2030년에 ADAS/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 탑재대수는 8,249만 9,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율주행시스템을 레벨별로 살펴보면, 레벨1은 2025년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ASEAN 제국, 인도 등의 신흥국으로 수요의 중심이 바뀌어, 2025년의 2,060만 대에서 축소하여 2030년의 탑재대수는 1,274만 5,000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레벨2와 레벨2+의 합계는 2025년에 4,347만 5,800대, 2030년은 5,072만 4,000대에 달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이후는 V2X의 보급이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진행되므로, 대부분의 차량이 레벨2 또는 레벨2+의 운전지원시스템을 탑재해, 2030년 레벨2+의 탑재대수는 레벨2를 뛰어 넘은 2,970만 대로 성장할 것이다.
  레벨3의 자율주행시스템은 2025년 이후 레벨3과 레벨4의 시스템 코스트 차이가 즐어 들어, 승용차(자가용차)에서도 고급차를 중심으로 레벨3에서 레벨4(고속도로 한정)로의 전환이 진행되어, 2030년은 373만 대의 보합세에 머무를 것으로 생각한다.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시스템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2020년부터 카셰어/라이드셰어, 공공교통, 물류 등에서 자율주행차의 시험적 이용이 시작되고, 2023~2024년경부터 본격적인 실용 기간을 거쳐, 2025년 이후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에서는 ICV(Intelligent Connected Vehicle)의 기술개발과 보급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어, V2X를 이용한 자율주행차의 테스트 주행이 스마트시티 실증시험구에서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의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의 수요는 2025년 이후에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레벨4/5의 세계 탑재대수는 2025년에 179만 5,600대이지만, 2030년은 상용차가 더해져 승용차(자가용차)에서의 탑재도 기대할 수 있는 점에서 1,53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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